하동군이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군정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군민과 함께 이뤄낸 변화와 도전의 여정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의 핵심 과제를 함께 모색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성과보고회는 이날 오전 8시 30분,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외부 초청 없이 군청 간부진만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면서도 내실 있게 진행된 보고회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군민들과 실시간으로 공유됐다.현장에는 하승철 군수와 부군수, 국...
경기도가 도민의 교통 편의 증진과 택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5년 경기도 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며, 도민들의 택시 내 QR코드 설문조사 참여를 당부했다.도내 법인택시업체 185개소와 법인·개인택시 총 3만 8,000여 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 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경영평가 등을 실시한다.도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택시업체 및 시군 개인택시조합을 선정하고, 총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련 조례 개정에 따라 평가 주기를 기존 2년에서 매년 1
고양특례시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을 향해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조속히 확정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현재 KDI에서 진행 중인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는 2023년 8월 착수 이후 2년째 진행중이다. 올해 1월 1차 점검회의를 마치고 과업 대부분이 마무리된 가운데 2차 점검회의 및 기재부 재정사업평가분과위원회 심의만을 앞두고 있는 상태로 시는 조속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이 사업은 인천 독정역~김포시~고양시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19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일 미래 첨단 산업의 핵심인 ‘로봇랜드’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한 ‘가좌근로자복합문화센터’를 각각 방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로봇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인천 서구에 위치한 로봇랜드 기반 시설 조성 사업 현장과 로봇타워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인천도시공사 도시개발처장으로부터 로봇랜드 기반 시설 조성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들으며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일 경주를 방문하여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2025 KOREA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준비지원단 직원들을 격려했다.우 의장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APEC 준비지원단 간담회를 갖고 “경주는 찬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도시로,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국제회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우 의장은 “이를 위해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은데, 숙소, 의료, 교통·수송, 행사 홍보 등 여러 분야에서 보다 세밀하고 촘촘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7월 1일 몽골 울란바토르 지역에 있는 유니세프 몽골사무소와 74번 학교를 방문해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이번 방문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현장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아동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국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임 시장은 이날 오전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방문해, 아동안전보호 교육을 수강하고, 유니세프의 몽골 대표 및 관계자와 간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서 보건복지부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지속 참여율 ▲건강행태 개선율 ▲건강위험요인 개선율 및 사업 확대 노력도 등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대한 운영 및 성과를 평가했다.만안구보건소는 2019년부터 원격 건강 관리사업을 시작해 건강위험군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조성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의 입주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1층, 총 4개 동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되고 있어 오는 9월 1일까지 242세대 모두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2015년부터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과 분양을 위탁받아 추진한 공영개발사업이다. 특히 1군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민간 참여 형태로 사업에 참여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공공분
포항철강공단 내 세일가스 송유관 제조업체인 넥스틸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韓美 관세 협상이 맞물려 있는 가운데 미국 측이 한국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에 관심을 보이면서 세일가스 송유관 제조업체인 넥스틸의 주가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넥스틸의 주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9.35% 상승한 1만5560원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이날 오후 한미통상 대책회의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
현장 워크플로우 디지털화 및 자동화 분야 리더 지브라테크놀로지스는 소매업체가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하고 고객 경험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신제품과 AI 기반 혁신 기술을 발표했다.지브라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AI 데이터 캡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와 샘플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 ‘지브라 모바일 컴퓨팅 AI 스위트’는 고객, 개발자 및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가 첨단 비전 AI 기능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지브라는 현장 근로자를 위해 설계된 포괄적인 AI 에이전트 제
“법률상 비도서 지역인 영종에 무료도로가 없다면, 유료도로법 위반입니다. 왜 영종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료도로법 위반 상태로 남아 있어야 합니까?” 8일 오후 3시30분쯤 인천 중구 제2청사 대회의실. 영종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린 ‘제3연륙교 통행료 및 명칭 관련 주민간담회’에서 한
8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 속에 올 여름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서부지역에서도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았다.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30분 기준 일 최고기온을 보면 한림지역에서는 34.7도를 기록했다. 이어 외도 33.2도, 금악 33.2도,서귀포 32.7도 등을 기록했다.지난 주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된 제주도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35도를 웃도는 강한 폭염이 이어지기도 했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산지, 추자
강남지역세무사회는 8일 서울 청담동 음식점 청담본가에서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 김선명 부회장,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박연종 전 한국세무사회 홍보이사, 박동일 전 강남지역세무사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김두복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총회에서 저는 국민에 사랑받는 세무사가 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그것은 단결된 조직의 힘으로 이룰 수 있다고 했다”고 되새기며 지역회 운영 방침이 회원단합 우선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그러
창원지역 상인 조직과 대형마트가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전환하고자 움직이고 있다. 서로 상권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상생하자는 것인데, 안정적인 휴식권 침해를 걱정하는 대형마트 노동자 저항이 만만찮다.마산상인연합회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10일 상생협력 협약을 할 예정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수출입 데이터를 활용해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인 ‘KoAct K수출핵심기업TOP30 액티브’를 8일 상장했다. 이 ETF는 매월 초 산출되는 월별 수출입데이터의 전년대비 상승 지표를 활용해 수출이 크게 성장하는 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간성장률이 꾸준히 증가할 경우 기업의 실적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거나 실적 개선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한 전략이다. 수출 매출액의 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되는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규모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퇴직연금 제도의 일시금 중심 구조를 장기 연금 수령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인 차원이 아닌 국가적·사회적 차원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최근 퇴직연금의 인출 현황과 문제점에 기반해 장수리스크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성주군은 군민과 맺은 약속을 하나하나 현실로 만들어 오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군민의 삶을 바꾸겠다는 진심 어린 실천은 군정 곳곳에서 눈에 띄는 결실을 맺고 있으며, 이제 ‘완성형 성주’를 향한 힘 있는 도약이 본격화되고 있다.▶ 책임 있는 행정으로, 군정의 품격을 높이다2022년 7월, 군민의 기대와 응원 속에‘더 낮고, 더 가까운 군정’을 약속하며 출발한 민선 8기는 3년간의 치열한 현장 행정을 통해 신뢰와 변화를 이끌어 왔다.성주호가 군 최초의 관광지로 지정되고, 국립공원 지정 이후 52년 만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신안산선 광명구간 붕괴사고 82일째. 피해주민들은 시행사인 포스코이앤씨 측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경기도의회 유종상 의원이 2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지난 4월 11일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해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광명 구석말 피해주민들을 만나 피해보상 진행상황과 고충을 듣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유종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관계 공무원, 피해 주민들이 참석했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플라스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영화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화제 기념품 제작 및 판매, 판촉물 지원 협업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화·전시·체험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기타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한국에 대해 기존과 같은 25%의 상호관세를 오는 8월 1일부터 부과하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공개했다.당초 이달 9일부터 유예 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기한이 3주 연장됐다.그간 대통령 탄핵과 새 정부 출범 과정으로 협상에 제약이 많았던 한국은 숨돌릴 여유도 없이 앞으로 3주간 미국과 집중적인 무역협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25% 품목별 관세가 부과된 철강제품은 일단 협상을 통한 관세인하에 기대를 걸면서 시간을 벌게됐다. 정부도 경제의 근간인 자동차와 철강수출 관세인하에 최선을 다한다는
경북도는 8일 도청에서 ㈜풀무원푸드앤컬처 경북도실라리안협회 경북도경제진흥원과 경북도 인증브랜드 실라리안 제품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식에는 조봉기 ㈜풀무원푸드앤컬처 컨세션영업본부장, 김종호 경북도실라리안협회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송경창 경북도경제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경북도는 실라리안 정책 총괄, 행정·재정적 지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실라리안 제품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홍보 마케팅 협조·지원 경북도실라리안협회는 실라리안 인증제품 품질관리 및 협약 이행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내 드라이브스루 매장에 대한 구조적 안전 시설 보강이 사실상 전면 완료됐음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내 드라이브스루 52곳 가운데 93%인 49곳이 안전 필수 시설이 전무하거나 매우 미흡한 실태를 지적한 바 있다.당시 조사에 따르면 경보 장치는 35개소, 차량 추락 방지용 볼라드는 44개소, 진출입로 개선은 24개소, 경사 구간 보강은 18개소(35
경북 동해안에서 참다랑어 어획량이 급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제 쿼터량의 한계로 인한 어민들에게 돌아가는 이익은 턱없이 부족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여름철을 맞아 참다랑어떼가 경북 동해안에 본격 대량 출현했다. 이로 인해 어획량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배정된 참다랑어 국제 쿼터량은 이에 터무니 없이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때문에 참다랑어 시·군별 할당량은 빠르게 소진되면서 우리 지역의 경제적 이익도 줄어 어민들의 시름은 깊어만 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일 영덕 동해안에서 130~160㎏의 참치 65마
경주의 청년 창업가 김대호 대표의 성공사례가 요즘 화제다. 그의 성공은 라멘 하나로 이룬 것이어서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그는 경주시 주관, 한수원이 후원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사업에서 대표 성공 사례로 선정됐고, 라멘 전문점 ‘대호당’으로 경주 구도심인 황오동을 활기 넘치는 도심으로 변화시켰다.경주시가 추진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25개 창업팀을 배출했고 지난해 말 기준 누적 매출 39억4500만원, 평균 고용 53명을 기록해 청년 창업의 대표 모델로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