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생체안면키오스크를 활용한 재해예방 플랫폼을 구축하고 18일부터 북항친수공원 현장에 시범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새롭게 도입한 생체안면키오스크는 근무 전 10초 안면인식만으로 혈압·심박·체온, 스트레스 지수, 음주 여부 등 주요 생체정보를 측정하는 장비로, 시니어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또한 이 장비는 생체데이터를 출퇴근·점심 식사 이후 등 1일 3회 측정하고 일·주·월 단위로 학습해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를 스스로 감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맞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지난 13일 강원 영월 대성지엠텍 회의실에서 ‘2025년 공단-광업계 정례회’를 열고 광업계와의 정보 공유와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정례회는 광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및 지원 확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한국광업협회 임원진과 광업회사 대표, 공단 관계자 등 약 25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일정 안내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우수광산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한국광해광업공단 황영식 사장은 인사말에서 “국내
최근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 잡은 3040세대가 주목하는 새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3040세대는 뛰어난 교통 여건과 자녀를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 주거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3040세대의 주거 선택 시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으로 '교통 편리성'과 '교육환경'이 각각 1·2위로 꼽혔다. 즉, 3040세대 절반은 초역세권과 학세권 등 입지조건을 충족한 곳으로 내 집 마련을 희망한다는 뜻이다.이와 함께 3040세대가 부동산 시장에 미치
한국부동산원과 한국전력공사는 14일 한국전력공사 강남지사에서 정확하고 효율적인 빈집실태조사 기반을 마련하고자 빈집 정비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빈집정비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빈집을 개량·철거 하거나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하는 사업이다.특히, 빈집실태조사는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대상으로 시장·군수가 5년마다 한국부동산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빈집 여부·상태·위해성을 평가하고 등급(1
경쟁 치열한 회원제부문서 Top 10 자리매김 ‘의미’코스 품질·운영 서비스·고객 경험 등 만족도 높아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스카이밸리컨트리클럽이 베스트 골프장 회원제 부문 Best 10에 선정됐다. 지난해 대중제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스카이밸리C.C는 최근 골프저널이 발표한 ‘2025~2026 고객 선호도 베스트 골프장’ 회원제 부문 Best 10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스카이밸리C.C는 지난해 대중제 부문 Best 10 선정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HL로보틱스와 오늘 HL로보틱스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차로봇 국내 도입 및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주차로봇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중인 HL로보틱스와 기계식주차장 전문검사기관인 TS가 협력을 통해 관련 안전성 검증과 제도개선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이영주 TS 검사전략실장, 김관호 주차안전처장, 김태준 HL로보틱스 상무, 황태훈 연구개발실장 등 8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차로봇 발
창립 58돌을 맞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인공지능 중심의 물관리 혁신을 통해 글로벌 물산업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수자원공사는 13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AI 물관리 세계 1위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2030년까지 AI 물관리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은 물관리 AI 대전환의 전사적 실행체계를 완성하고, 이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과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
정부와 민간 모두에 공히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계령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이에 대응하려는 보안업계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AI 기반 해킹은 최근 중국 국가 지원을 받은 해커들이 주요 기업과 해정부들을 겨냥한 침입을 자동화하기 위해 앤트로픽 AI 기술을 활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ㆍ앤트로픽 클로드 AI, 中 해커 공격에 악용…30곳 공격 성공이번 해킹 공격의 경우 앤트로픽 사이버 보안 조사관들도 이전에는 보지 못한 자동화 수준을 보여줬다. 그동안 해커들은 AI를 사용
반도체 대기업 실적 호조로 내년 법인세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다만 산업별 온도 차가 있고 인공지능 거품론에 반도체 경기가 꺾일 수 있다는 불확실성은 하방 요인으로 지목된다.2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발표된 주요 기관 경제전망과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을 토대로 내년 세수 변동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8월 말 발표한 국세수입 예산안에서 내년 법인세가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보다 3조원 증가한 86조5천억원 걷힐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기업실적 호조세에 기댄 전망
부산항만공사가 이탈리아 MSC사가 운영하는 초대형 크루즈선인 엠에스씨 벨리시마호의 부산 준모항 운항을 성공적 운영하고 내년 확대 운항을 추진한다.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는 올해 10월, 11월 영도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엠에스씨 벨리시마호의 준모항 운항을 통해 승·하선객 300명 이상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부산 준모항 운영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고 20일 밝혔다.참고로 준모항은 기항지에서 일부 승객이 승·하선을 진행하는 형태로 출발과 도착이 모두 이뤄지는 모항과 단순 관광 일정만 소화하는 기항
기온이 다시 회복되면서 초겨울 추위도 점차 누그러지겠다.기상청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cm 미만.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5~18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21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지역 주요 공공기관들과 함께 제주지역 최초로 합동 사이버 위기대응 훈련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최근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보 유출 및 해킹 위협이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사한 위기상황 발생 시 도내 기관 간 즉각적 대응 체계와 협력 기반의 위기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JDC를 비롯한 6개 훈련참가 기관은
하나금융그룹 계열 핀크가 금융권 최초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것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게 구성됐다.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 자금을 모집해 대출·투자처에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로 개별 업체별 투자 정보가 분산돼 있어 투자자들이 상품 조건을 비교하거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찾기 어려운 구조였다. 핀크는 검증을 거친 온투금융 상품을 모아 투자자가 신뢰할 수
카카오가 이번에는 카카오맵 위치 공유 기능을 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카카오는 '친구위치'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최대 6시간이던 위치 공유 시간을 무제한으로 전환했다. 이용자가 공유를 종료하지 않으면 상대방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계속 확인할 수 있다.온라인에서는 "가족이나 연인 간 과한 감시로 이어질 수 있다", "직장 내 위치 감시 수단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반면 "어린 자녀의 안전 확인에 유용하다", "치매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긍정 반응도 나온다.그런데 이 기능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출범한 지 50일이 되도록 '개점휴업' 사태를 이어가고 있다. 위원 인선 절차가 멈춰 방송3법 후속 작업 등 업무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직원들의 피로감도 깊어지는 모습이다. 방미통위는 지난달 1일 기존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체하는 기관으로 출범했다. 법 개정에 따라 위원 정원은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늘었지만 현재까지 위원장·부위원장·상임위원 등 모든 자리가 공석으로 남아있다.위원이 없는 구조에서는 전체회의 개최와 의결이 불가능하다. 빅테크 인앱결제나 지상파 재허
코요태 신지가 남편에게 1억 원 상당의 고급 차량 선물했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내놨다.신지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한국에서 진짜 제일 맛있는 스프 카레집 찾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이날 제작진은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던 와중, 문원에게 "형
국내 기업공개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11월 들어 신규 상장한 기업들이 첫날 잇달아 '따블'과 '따따블'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상장한 인공지능 모델 경량화·최적화 솔루션 기업 노타는 상장 첫날 공모가 9100원 대비 240%를 뛰며 3만1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상장 후에는 5거래일 동안 공모가 대비 500% 이상 오르는 등 IPO 시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이어 7일 상장한 반도체·디스플레이·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