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학세권’은 가장 핫한 키워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학세권을 찾는 30~40대 학부모 수요가 증가하면서 ‘역세권’ 만큼이나 중요한 입지 요소로 꼽히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가운데 7곳이 초등학교를 근거리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학세권 단지가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학령기 자녀를 둔 3040세대의 부동산 시장 영향력 확대가 우선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연령대별 아파트매매 거래현황’ 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는 총

GS건설이 경기도 이천에서 세번째 자이 아파트인 '이천자이 더 레브' 견본주택을 15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이천자이 더 레브는 이천시 송정동 산 3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초등학교 접근성이 아파트 평가의 최우선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생애 주기상 학령기 자녀를 키우게 되는 3040 세대가 주택 시장의 주역으로 부상하면서 어린 자녀를 안심하고 통학시킬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13일 한국부동산원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청약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위치한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초등학교 신설 확정에 이어 중학교 신설까지 조건부로 승인됐다. 이에 지난달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를 비롯해 도시개발구역 내 공급되는 주거 단지들의 학세권 입지가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탕정8초등학교와 이번에 조건부 승인된 탕정4중학교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도시개발구역 남측에 탕정택지지구와 바로 연결되는 보도교도 신설될 계획으로, 탕정역 주변 학원가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두터운 수요층을 확보한 고급 브랜드 아파트가 대거 분양에 나선다.실수요자라면 이런 시장 상황이 내 집 마련 적기일 수 있다. 무엇보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새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는 점에 유념해야 한다.국토부는 4월 8일 인천 계양테크노밸리 A2 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의 총사업비를 3364억 원으로 변경 승인했다. 지난 2022년 1월 사업계획승인 때보다 688억 원 오른 것이다. 이로 인해 올해 9월 본청약때 확정되는 최종 분양가는 사전청약 때보다

광주광역시 남구에 다세권 아파트 ‘두산위브 트레지움 화정로’가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다세권 아파트는 단지 인근에 생활 및 상업시설과 교육 여건, 교통 인프라 등이 탄탄하게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우수한 단지를 말한다.최근 경기 불황과 금리 상승 등의 문제로 분양 시장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입지 여건이 뛰어난 다세권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우수한 분양 성적을 거두고 있어 다세권 아파트의 경쟁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두산위브 트레지움 화정로는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개동, 전용면적 84~124㎡, 총 440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