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에티오피아를 공식 방문하여 경기도가 추진하는 총 4억 7천만 원 규모의 공적개발원조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참전의 역사에서 미래세대 협력으로 잇는 ‘경기도형 국제협력’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제시했다.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을 넘어, 실제 수혜자들과의 소통, 교육 현장 체험, 정책 효과 분석 등을 통해 경기도 ODA 정책의 실효성과 파급력을 직접 확인하는 강력한 실행 의지의 행보였다.위원회는 라스데스타 시립병원에서 진행된 보건의료 ODA 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조기노령연금 제도가 애초 저소득층 생계안정 목적과 달리 고소득층 중심으로 활용되는 기형적 구조로 변질되고 있다고 밝혔다.조기노령연금은 만 65세부터 지급되는 노령연금을 최대 5년 앞당겨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건강 악화, 노동시장 이탈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고령층에게 일정 기간 조기지급을 허용해 노후 소득 공백을 메우려는 취지의 제도다. 그러나 조기수급자는 1년 앞당길 때마다 연금액이 6%씩
남양주시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꿈드림 특별한 수학여행’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공동체 활동을 통한 또래관계 및 소속감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수학여행 참가한 23명의 청소년은 2박 3일에 걸쳐 △청소년 수련 활동 △부산 명소 탐방 △진로특강 및 팀 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낸다.주광덕 시장은 15일 오전, 수학여행을 떠나는 청소년들을 직접 배웅하며
대한노인회 소보면 분회는 지난 13일, 회원과 임원 등 약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일대로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이번 견학은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는 노인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노인회 운영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남술채 분회장은 “이번 견학은 평소 노인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임원 간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노인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상규 소보면장은 “평소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와 경로당 운
강동구는 서울시 유일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열리는 ‘강동선사문화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오는 17일~19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열리며, 일본 무사시노시·스페인 세고비아 등 국외 교류도시 2곳과 국내 교류도시 9곳의 대표단과 미국 앤아버 공공도서관 등이 방문해 축제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이들은 17일 축제 개막식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이 중 스페인 세고비아시는 도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여행 영상을 상영하
경주시는 경제적 형편 때문에 병원 진료를 미루는 시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올해 ‘저소득·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총 72억 720만 원을 들여 2만 1,000여 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사업은 ▲의료급여수급자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긴급복지 의료지원 ▲기관 간 협력사업 등 네 가지로 나뉜다.먼저 의료급여수급자 의료비 지원은 1만 7,000여 명이 대상이다. 1종 수급자는 병·의원 진료 시 외래 1,000∼2,000원, 약국 500원만 부담하면 되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실무를 담당하는 젊은 직원이 채용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영성모인)’ 면접관 제도를 도입했다. ‘영성모인’ 제도는 ‘젊은 세대’와 ‘부천성모병원의 정체성’,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결합한 명칭으로, 가톨릭 기관의 영성과 전인치유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 제도는 직원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폭을 넓히며, 젊은 직원들이 병원의 운영 주체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함
K리그1 대구FC의 ‘캡틴’ 세징야가 또다시 자신의 이름을 리그 역사에 새겼다.통산 7번째 ‘이달의 선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구의 상징임을 입증했다.프로축구연맹은 21일 “세징야가 2025년 9월 ‘EA스포츠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이후 1년 만의 수상으로, 개인 통산 7번째이자 K리그 최다 기록이다.세징야는 지난 9월 K리그1 29~31라운드 전 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김천전에서는 2도움으로 2-1 승리를 이끌었고, 대전전에서도 결정적인 도움을 올렸다. 이어 울산전에서는 선제골을 터
BNK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출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이 회사 회장 선출 과정에 특이한 면이 많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문제 시 수시검사를 통해 바로잡겠다고 덧붙였다.이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가 21일 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국민 경제를 왜곡하는 투기 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생산적인 금융 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46차 국무회의에서 “주식시장이 정상화 흐름을 타고 있다”며 “이는 특별한 호재가 아니라, 우리 경제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코스피 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과 관련해 “비생산적 분야에 쏠렸던 자금이 점차 건전한 투자로 이동하고 있다”며 “국민 자산 증식 수단이 다양화되고 건실해지는 긍정적 변화”라고 평가했다.이어 “
활발한 문학활동을 펼쳐 온 배공순 작가의 첫 수필집 '우리, 수작할까요'를 펴냈다.이번 수필집은 △제1부 우리, 수작할까요 △제2부 그립다, 어린 시절 △제3부 어머님의 색종이 상자 △제4부 옷을 벗다 등 4부로 구성됐고, 총 40편의 글이 실렸다. "술은 언제부터 인간과 함께 했을까. 신성한 제사에는 술을 올렸고 나라의 경사스러운 잔칫상에도 흥취를 돋우는 술잔이 있었다. 임금은 장원급제한 유생에게 어사주를 하사했다. 초례청의 신랑 신부도 얼굴 붉히며 합환주를 나누었다. 잠시 논두렁에 앉아 쉬는 농부들도 걸죽한 탁주
사단법인 징검다리, CJB청주방송, 충청타임즈가 공동 주최한 ‘2023-2024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행사’가 2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음성군청 로비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각 실·과·소 그리고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 등 사회단체 에서 참여해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모금된 성금은 올 한해 십시일반 모인 기금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조병옥 군수는 “연탄 한 장도 취약계층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며
평택시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알리기 위해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행사 기간인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현장에서 건강증진 사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번 홍보부스는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을 주제로, 금연, 마약 예방, 정신건강, 심뇌혈관질환, 치매, 감염병 예방 등 8개 분야의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행사 동안 4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특히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 ▲마약예방 포스트 전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네오위즈는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P의 거짓: 서곡'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의 '최고의 게임 확장팩'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GJA는 게임 전문 웹진 '게임즈레이다'가 매년 개최하는 영국의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이다. 1983년부터 이어져 온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전 세계 이용자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올해 열리는 제43회 시상식은 '최고의 스토리텔링',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최고의 비주얼 디자인' 등 21개 부문에서 오
BNK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출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이 회사 회장 선출 과정에 특이한 면이 많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문제 시 수시검사를 통해 바로잡겠다고 덧붙였다.이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가 21일 연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최근 잇따른 철도 내 전기화재 사고에도 불구하고 철도 운영기관 간 전기화재 대응 장비 배치 기준이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철도 운영사별 전기소화기·질식소화포 배치 현황이 통일되지 않았으며 다수 기관이 전기소화기 자체를 도입하지 않은 상
법무법인 화우의 강민화 변호사가 해외 법률전문매체인 ALB가 선정한 ‘2025 아시아지역 40세 미만 우수변호사 40인’에 한국 로펌 소속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톰슨로이터 계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법률전문지 ALB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로펌 및 기업 소속 40세 미만 변호사 가운데 △주요 수행업무 및 사건의 중요성 △동료∙상사 및 고객 추천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엄격하게 평가해 매년 우수변호사
K리그1 대구FC의 ‘캡틴’ 세징야가 또다시 자신의 이름을 리그 역사에 새겼다.통산 7번째 ‘이달의 선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대구의 상징임을 입증했다.프로축구연맹은 21일 “세징야가 2025년 9월 ‘EA스포츠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이후 1년 만의 수상으로, 개인 통산 7번째이자 K리그 최다 기록이다.세징야는 지난 9월 K리그1 29~31라운드 전 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김천전에서는 2도움으로 2-1 승리를 이끌었고, 대전전에서도 결정적인 도움을 올렸다. 이어 울산전에서는 선제골을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