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등학교는 지난 1일부터 3일간 청주·음성지역 9개 중학교 8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프로그램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반도체 생산라인 공정, 마스크·회로 패턴 제작, 창업 아이디어 제품 제작 등 3개 주제로 나눠 반도체와 신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67만건 1885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부과액보다 88억원 늘었다.이는 개별지가와 공동·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 청주·옥천·음성지역 대규모 공동주택 준공 등의 영향으로 도는 분석했다.세목별로 재산세 1205억원, 도시지역분 413억원, 지역자원시설세 27억원, 지방교육세 240억원이며, 과세 대상별로는 토지 1633억원, 주택 252억원으로 나타났다.시군별 부과액은 청주시가 977억원으로
충북 음성군 감곡면 소재 ㈜DB하이텍이 28일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3000만원을 기탁하면서 누적 기탁금 1억2000만원을 달성했다.DB하이텍은 시스템반도체 생산 전문기업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이 곧 회사의 지속 발전’이라는 가치 아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음성지역 고등학교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김호윤 ㈜DB하이텍 상무는 “2022년부터 시작된 장학금 기탁이
음성노동자 권리찾기 사업단 꿈틀과 민주노총, 시민사회단체가 11일, 충북 음성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생활임금 대폭 인상, 적용대상 확대,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음성군 생활임금위원회가 실질적인 생활임금을 결정할 수 있도록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앞서 음성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지난 2023년부터 생활임금 조례 제정 주민청구운동을 벌이면서 올 6월 음성군의회로부터 생활임금 조례 제정을 이끌어 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생활임금 조례가 제정된 만큼, 이제 실질적인 임금 결정이 이뤄져야 한
충북 음성지역 유치원 조리실무사로 일하다 지난해 폐암으로 사망한 고 이영미씨가 순직을 인정받았다.교육공무직원의 순직 인정은 전국에서 처음이다.충북도교육청은 3일 인사혁신처로부터 공무원재해보상심의위원회를 거쳐 이씨의 순직 신청안이 `공무상 재해에 따른 순직'으로 승인했다는 순직 결정문을 전날 받았다고 밝혔다.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고 이영미씨의 순직 인정은 단순히 국가의 행정적 결정이 아닌 고인이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했다는 모두의 인정이며 고인의
충북 음성상공회의소가 추석을 앞두고 음성지역 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체감경기 조사와 함께 휴무계획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추석 명절 체감경기는 전년보다 악화됐다는 응답이 3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작년과 비슷하다 22.4%, 다소 호전됐다 3.7%로 나타났다. 경영애로 조사에서는 경기 침체와 매출 부진이 각각 23.4%, 원자재값 상승 15.9%, 인력 구인 14.0%, 인건비 상승 11.2%, 환율 변동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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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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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19일 2025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사이클동호인 생활체육대회를 인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 220명, 운영진 및 임원 50명 등 270여명이 참가해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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