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2차 대외경제자문회의에서 중동 및 에너지 전문가와 함께 중동 사태의 전망 및 국내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중동발 불확실성이 우리경제에 끼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취임 후 첫 입장을 발표하며 "재창당 수준을 넘어선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황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만이 제가 이끄는 비대위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당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유지하되, 국민이 명령하는 변화 요구에는 뭐든 바꿀 수 있다는 열린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특히 황 위원장은 "국민께서는 지금 우리의 모습을 예의주시하고 계신다"며 "우리가 민심이 부합하는 방향으로 현명하게 수습해 나갈 것이냐,
정유·석유화학업계가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산유국이 몰려 있는 중동 내 리스크 촉발이 국제유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서다. 국제유가에 민감한 업종 특성상 실적 급등락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14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이스라엘을 향해 순항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습을 단행했다. 현재까지 이란이 이스라엘에 발사한 미사일과 드론은 총 200대로 전해진다.중동은 전 세계 원유 생산의 3분의 1가량을 담당한다. 이중 이란은 석유수출국기구에서 3번째로 원유 생산량이 많은 국
최근 부산에서 백일해 환자가 집단 발생해 보건당국이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인접지인 울산도 긴장 속에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는 뜻의 백일해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2~3주 이상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다. 지난 15일 부산의 한 학교에서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1일 기준 환자는 19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는 10대 청소년이 대다수로 보건당국은 환자 동선과 접촉자 등을 상대로 역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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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 강미르, 올림픽 출전 끝내 무산..."출전권 재배분 과정서 오류"
태권도 여자 49㎏급 강미르의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2일 "세계태권도연맹으로부터 올림픽 출전권 재배분 과정에 오류가 있었다는 공문을 받았다"며 "강미르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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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5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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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관(가칭) 개축 기공식' 개최
강원대학교는 7일, 춘천캠퍼스 교육4호관 옆 교육관 개축 공사부지에서 '사범대학 교육관 개축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이주한 춘천교육대학교 총장, 남수경 사범대학장, 김창석 사범대학 교수회장 등 대학 및 지역사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신축되는 '사범대학 교육관'은 기존 교육1·2·3호관의 시설 노후화에 따라 교육·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약 28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8,505㎡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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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환 해병대사령관 공수처 소환…‘VIP 격노’ 등 질문엔 침묵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4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소환했다.공수처 수사4부는 이날 김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오전 9시42분께 공수처에 출석한 김 사령관은 ‘박정훈 대령에게 VIP가 격노했다는 말을 전한 적 있느냐’, ‘이첩 보류 지시가 대통령실 뜻이라는 말 들은 적 없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해병대 최고 지휘관인 김 사령관은 지난해 7∼8월 채상병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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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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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사고 없이 안전한 '밀양아리랑대축제' 준비에 총력
밀양시가 사고 없이 안전한 '밀양아리랑대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아리랑의 선율, 희망의 울림/ 영남루의 꿈, 밀양아리랑의 빛이 되다'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대에서 열린다. 밀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경찰서, 밀양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위원회 심의회의를 열어 축제 개요, 공연장 무대 및 시설물, 안전관리 조직 및 임무, 안전관리 요원 배치 계획, 비상시 조치 사항, 유형별 안전사고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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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 제주-자율주행 광둥성, 신산업 분야 교류 협력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광둥성이 직항노선 확대, 자율주행 및 그린수소 등 신산업 분야의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후 중국 광둥성정부를 찾아 장신 부성장을 만나 신산업을 함께 이끌어갈 동반자적 관계를 제안하고, 6월 예정된 제주 그린수소포럼 참석을 제안했다.덩샤오핑의 개혁·개방 정책으로 중국 내 경제 규모 1위로 올라선 광둥성은 싱가포르와 홍콩, 대만, 대한민국의 경제 규모를 모두 앞지른 중국 최초의 성이며, 특히 IT산업 제조기지로서 첨단기술이 발달한 중국 경제의 핵심 지역이다.이날 면담에는 제주도에서 고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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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없다"면서도 "수년간 활용도 가능"
정부는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외국 의사 투입과 관련해 당장 시행할 계획은 없다며, 투입하더라도 안전장치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다만 외국 의사 투입의 전제 조건인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코로나19 때처럼 수년간 이어질 경우 계속해서 외국 의사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10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했다.복지부는 이달 20일까지 외국 의료인 면허 소지자에게 국내 의료행위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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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판교 테크노밸리서 '디지털 혁신기업 간담회' 진행
NH농협은행은 9일 판교테크노밸리를 찾아 AI, 블록체인 등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 협업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농협은행은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2019년도부터 169사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3월에는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 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 중이다.정재호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농협은행 디지털사업 과 혁신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협업 및 투자유치의 기회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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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18일부터 내년도 대학입학설명회... 수도권 64개 대학 초청
45분전
인천시교육청은 수도권 주요 64개 대학을 초청한 대학입학설명회를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대학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 등 수험생에게 필요한 정보를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직접 제공한다.참여를 원하는 지역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는 시교육청 누리집이나 블로그에서 64개 대학별 세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설명회는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을 진행한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대입은 의대 증원이나 무전공 선발 등으로 세밀한 준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