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는 K-컬처박람회, 빵지순례 빵빵데이 등 대형축제를 앞두고 식품접객업소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2일까지 15일간 일반음식점 853개소, 휴게음식점 300개소, 빵지순례업소 77개소를 포함한 제과점 322개소 등 총 식품접객업소 1475개를 점검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장 청소, 후드 관리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또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숙박업소 156개소를...
KT&G가 청년 창업가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발대식을 했다.상상스타트업캠프 9기에 참여한 20개 창업팀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14주간 실전 창업 교육을 받게 된다.이 기간 KT&G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임팩트스퀘어’와 협업해 AI 솔루션을 활용한 비즈니스 코칭, 전문가 멘토링, 창업 공간 ‘상상플래닛’ 입주 기회 등을 제공한다.중간 평가를 거쳐 선발된 8개팀의 성과공유회인 ‘IR 피칭데이’를 9월 개최해 최종 우수기업을 선발·시상할 예정이다.이후에도 9기 참가팀들의 투자 유치
국내 최고인 높이 27.6m의 목조건축물인 산림청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서 지상 7층의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탄소중립 선도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 센터 건립에 2022년 4월부터 650억원이 투입됐다.2만6665㎡의 터에 본관동, 교육동, 숲속도서관 등 3개 목조 건축물이 세워졌다.특히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는 본관동은 지하 1층·지상 7층, 건축면적 5383㎡ 규모의 국내 최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당적 문제가 17일 정리되면서 국민의힘이 남은 선거운동 기간 떠나간 중도 표심을 되찾고 김문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을 따라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다만 윤 전 대통령의 탈당 시점과 메시지, 윤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와 관련해 보여왔던 김 후보의 태도 등을 고려하면 중도 표심 변화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당 지도부에서는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공개적으로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내부에서 강제 출당 등의 요구가 분출된 끝에 윤 전 대통령의 탈당 결단이 이뤄진 일련의 과정으로
충주시가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 주민 1만2803명에게 총 35억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시는 지난 16일 군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보상금 지급 대상자와 금액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보상 대상은 충주비행장 인근 금가·중앙탑·엄정·동량·소태·대소원면과 목행·달천·칠금금릉동 일부 지역 주민이다. 소음영향도에 따라 지정된 1~3종 지역 거주자가 해당된다.군소음보상법에 따라 2020년부터 매년 소음 등급에 따라 보상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는 2023년 기준 거주자뿐 아니라 소급 신청자도 포함됐다.시는 이달 말까지 개인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20일 한국전력이 추진하는 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 설치에 반대하고 나섰다.신장수∼무주영동 송전선로는 전북 장수에서 영동까지 345kV급 전력을 끌어가는 사업으로 전북과 충남북 등 8개 시군, 37개 읍면을 통과한다. 2031년 완공 예정이다.정 군수는 이날 입장문을 내 “한전이 최근에야 사업 계획을 통보해올 정도로 사업이 사전 협의 없이 일방 추진되고 있다”며 “영동군에는 송전선로뿐 아니라 개폐소까지 설치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한전 남부건설본부는 지난 주 영동군에 공문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8일 각종 규제를 상시 관리·감독하는 ‘규제혁신처’를 신설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규제혁신처를 신설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으나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규제개혁 기능과 규제 샌드박스 추진체계 등을 통합하겠다고 밝혔다.정부 연구개발 예산의 1%를 규제혁신 예산으로 반영하고, 가칭 ‘자유경제혁신기본법’을 제정해 다른 나라에 없는 신산업 규제가 우리나라에만 적용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일 한 만큼 보상 받는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취업규칙 변
202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고교 내신 성적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되는 가운데, 절대평가인 학업 성취도 A등급 학생의 절반은 내신 1등급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교육부는 내신 체제를 개편하며 상대평가 완화로 학생 부담이 줄어들 거라고 설명했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습 난이도 격차에 내신 5등급제 도입으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23일 논평을 내고 제주시를 동제주시와 서제주시로 분리하는 행정체제 개편안에 대한 더불어민주당과 오영훈 도정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도당은 “3년 동안 제주도를 들쑤셔놨던, 제주시를 둘로 쪼개는 ‘오영훈식 행정체제 개편안’을 민주당이 집권하면 그대로 밀어붙일 것인지에 대해 이번 기회에 명확히 짚고 넘어가 달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파행적이고 퇴행적인 제주시 분할안은 시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사실상 좌초된 것으로 모든 도민이 알고 있다”며 “그런데 어수선한 대선 정국을 틈타 이 중대한 의
하경옥 작가의 개인전 "행복한 이야기"가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인천 개항장 갤러리 벨라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하경옥 작가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을 담아 기억과 시간의 경계에서 비롯된 다양한 감정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하경옥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자신의 작업이 '기억'과 '시간'의 경계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수많은 층위의 시간이 포개져 있는 구조 속에 존재하고 있으며, 자신의 작업은 그 층위 사이를 더듬고, 질문을 던지며, 때로는 침묵을 응시하는 과정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어린 시절의 기
SK텔레콤은 21일 유심 사이버 침해 사태 이후 리눅스 보안 강화를 위해 백신, EDR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다.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리눅스 보안을 위한 방안에 대해 "백신, EDR 등을 깔아 나가고 있고, 전반적인 보안 강화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류 부사장은 "텔코 장비는 민감도가 높아서 백신을 설치하는 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설치할 수 있는 범위까지 하
한국가스안전공사 감사실은 22일부터 23일, 양일간 대전 중구에서 'KGS청렴지킴이 워크숍'을 개최했다.'KGS청렴지킴이'는 공사의 청렴 문화 및 예방 감사의 확산‧정착을 위해 2013년 감사업무 키맨으로 출범했고 2020년부터는 각 부서별 2명씩 선정‧운영하고 있으며, 주요 수행업무로는 공사 반부패・청렴 정책 부서 내 전파, 부서 자체 청렴교육 주관등이 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임찬기 상임감사를 비롯한 부서별 반부패 업무 수행 인력 61명(감사인10명, 청렴지킴이51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서 초격차 분야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글로벌외투기업과 공공기관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글로벌외투기업과 국내 공공연구기관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외투기업 전용 R&D 사업의 산학연 협력방안 및 R&D 참여 계기 글로벌 R&D 센터 추가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24년부터 시작된 참여 외투전용 R&D 사업은 첫해 높은 경쟁률과 글로벌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의 참여 문의 등 현장 수요가 많은 사업으로 국내 R&D 기능강화는 물론 글로벌기업의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3일 "22년 전 미국 유학을 갈 때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직접 장학증서를 주시며 열심히 공부해서 언젠가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하고 이바지를 해야 한다는 말씀을 기억하며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이 후보는 이날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 봉하마을 묘역을 참배한 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치를 하며 여러 갈림길에 서게 될 줄 잘 몰랐다"라며 "그 갈림길에 설 때마다 항상 큰 덩어리에 의지하기보다는 외롭더라도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는 선택을 계속하는 자신을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통영시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4일 한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이장들과 함께 고독사 위기가구, 저소득 노인 가구 등을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영양가득 온정꾸러미 지원사업’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고독사 위험 가구인 저소득 홀로어르신 영양보충을 위한 간편식 제공사업으로, 생필품 꾸러미 등을 지원하고 고독사 발생 예방 및 지역사회 내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또한 2025년 통영
“100만 화성시민의 저력으로 3연패를 달성했는데 이 기록을 해마다 경신하겠습니다.”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종합우승 3연패 달성과 함께 통산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은 17일 가평 한석봉체육관 vip실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시의 지원과 시민의 성원, 선수와 지도
주문형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온디바이스 AI 최적화 칩렛 기반 허브 SoC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이번 과제는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에이직랜드는 약 3년 9개월간 주관기관인 수퍼게이트와 공동연구기관인 고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온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칩렛 기반 고성능·저전력 허브 SoC 및 SDK 개발을 최종 목표로 한다.국내 최초로 AI 허브용 칩렛 기반 SoC를 개발하는 국책과제에서
광양항배후단지입주기업협의회는 23일 "광양항의 미래 발전과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혁신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협의회는 이날 발표한 선언문을 통해 "현 시점에서 우리는 광양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남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실질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광양항은 동북아 대
202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고교 내신 성적이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개편되는 가운데, 절대평가인 학업 성취도 A등급 학생의 절반은 내신 1등급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교육부는 내신 체제를 개편하며 상대평가 완화로 학생 부담이 줄어들 거라고 설명했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습 난이도 격차에 내신 5등급제 도입으
인천공항공사가 23일 자회사인 인천공항보안에 대한 신임 사장 선임을 완료하고, 내부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전 사장의 사퇴와 탄핵정국 여파로 공석이 발생한지 6개월 만의 사장 선임이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공항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주주총회를 열고 인천공항보안 신임
하경옥 작가의 개인전 "행복한 이야기"가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인천 개항장 갤러리 벨라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하경옥 작가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을 담아 기억과 시간의 경계에서 비롯된 다양한 감정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하경옥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자신의 작업이 '기억'과 '시간'의 경계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수많은 층위의 시간이 포개져 있는 구조 속에 존재하고 있으며, 자신의 작업은 그 층위 사이를 더듬고, 질문을 던지며, 때로는 침묵을 응시하는 과정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어린 시절의 기
삼성전자가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23일부터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S25 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갤럭시 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견고한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