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해 고객 보호조치 진행 상황을 24일 공개했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사고로 인한 부정사용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만약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다.롯데카드에 따르면 이번 침해 사고로 고객정보가 유출된 297만명 중 28만명은 일부 ‘키인 거래’에서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롯데카드는 가운데 19만명에 대해 카드 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해지 등 보호조치가 완료됐다. 전체 유출 고객 기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