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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폭염 속 ‘어려운 이웃은 가족’..시원한 위문행정 펼쳐”

최근 폭염으로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나라 살림도 가정 살림도 형편이 많이 나아졌지만, 무더위 속에 여전히 소외계층에게는 하루하루가 여전히 쉽지 않다.어려운 이웃을 돌본다는 것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마음을 나누고, 존중하고, 함께 하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이처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실천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따뜻한 마음과 실천 의지다. 거창한 도움보다, 진심 어린 관심과 공감이 누군가에겐 삶을 지탱하는 희망이 될 수 있다.이에 제주시는 7일 폭염에 취약한 컨테이너에 거주...
제주시는 6월 30일자로 만료된 경로당 안심보험에 대해 지난 1일 재연장 가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이 보험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매년 가입하고 있으며 관내 321개 경로당 중 공유재산 경로당을 제외한 266개소를 대상으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주요 보장 내용은 ▲대인배상 1인당 2억 원·1사고 당 10억 원 한도, ▲대물보상 1사고 당 2억 원 한도, ▲구내 치료비 1인당 300만 원, ▲화재 및 풍수해 피해 시 보장 등이며, 보장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7월 1일까지다.올해
tbn제주교통방송 현병주 사장은 지난 3일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제주시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에서‘일일 명예점장’으로 위촉돼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이날 현 사장은 푸드마켓을 방문한 이용자들에게 직접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기부물품을 정리·진열하는 등 매장 운영 등을 지원했다.또한, 매장 방문이 어려운 취약가정을 직접 찾아가 기부식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현병주 사장은 “기부된 물품이 실제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푸드뱅크 관계자분들의 수고가 얼
강하영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7월 5일 서귀포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안현순 작곡발표회 '제주, 애'에 참석한다.
제주시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물․유해환경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법령 기준에 맞게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관내 294개 어린이집의 약 15%에 해당하는 4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점검 항목은 ▲석면 관리 실태, ▲노후 시설물 안전 상태, ▲유해환경 및 위생 관리 등 아동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특히, 석면조사 대상 건축물에 해당하는 어린이집 22개소를 포함해 석면 자재의 손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 석면 자재의 손상이나 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관광 현장에서 탁월한 서비스로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관광업계 종사자 등 도민 5명과 기업 1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 5월 제주공항 국제선 출발장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여성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롯데면세점 윤남호 점장이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남호 점장은 평소 응급조치 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고, 1급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을 보유하는 등 모범적인 관광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지난해 100번째 헌혈을 달성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서귀포시 효돈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부녀회 간부 9명이 참여한 가운데 효돈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7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통음식 체험행사 개최의 건, 바자회 개최의 건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동정 현안사항에 대한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백악관 워싱턴2025년 7월 7일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대통령께 : 이 서한을 보내는 것은 우리 양국 간 무역관계의 강력함과 헌신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이며 미국이 상당한 무역적자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결정했다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함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보다 균형 있고 공정한 ‘무역’으로 나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미국이라는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이자 세계 최대 시장에 함께 참여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우리는 수년간 한국과의 무역관계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한국의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한국과의 무역 관계가 상호적이지 않다며 내달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이재명 대통령을 수신자로 지정한 서한에서 "우리 관계는 유감스럽게도 상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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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제1회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을 개최한다.이번 소상공인 경제포럼은 지속된 경기 침체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강원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은 강원권 소상공인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정책 활용하기’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소상공인이 지원정책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사례를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을 기존 뇌병변장애인에서 모든 등록장애인으로 넓혔으며, 지원 품목을 일회용 기저귀에서 흡수용 패드, 깔개매트 등으로 다양하게 편성했다.경기도는 2021년부터 장애인의 위생적인 일상생활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일회용 기저귀 등의 구입비 50%를 월 최대 5만 원 한도에서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로 뇌병변장애인뿐만 아니라 척수장애인, 발달장애인, 장루, 요루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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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새 정부 대응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주요 도정 방향 공유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과 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도지사는 먼저, 창의적인 발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열정을 다해 성
비트코인과 솔라나가 컵앤핸들 패턴을 완성하면 사상 최고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7주 동안 좁은 박스권 내에서 움직였지만, 향후 가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트레이더 앨런은 비트코인과 솔라나가 월간 차트에서 컵앤핸들 패턴을 나타내며 강력한 상승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컵앤핸들 패턴은 가격이 이전 고점까지 회복한 후 조정을 거쳐 강력한 상승세로 전환하는 전형적인 강세 신호다.트레이더 앨런은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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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양호공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구현하고 여름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7월 초 어린이 물놀이터를 개장했다.진주시는 매년 여름철 시민들에게 집 근처에서 어린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내 물놀이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진양호공원 어린이 물놀이터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만 12세 초등학생 이하이며, 영유아는 보호자 및 인솔자를 동반해야만 한다.놀이터에는 바닥분수, 물놀이 조합놀이대, 워터버켓을 비롯해 에어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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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산업은 7일 울산 북구 농소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미끄럼방지 다용도 매트를 전달했다.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인류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국가적 비전을 담아,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의 제정과 함께 대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출범식은 7일 오전 11시, 서울 전자신문 본사 대회의실에서 국제미래학회, 전자신문,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국회 미래정책연구회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은 대한민국이 AI 인류혁명 시대의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한 개인, 기업, 기관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AI 기술 중심의 경쟁을 넘어 인류 공동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AI 혁신과 활용
덕적도 밧지름 해수욕장을 찾은 아이들이 모래사장에서 물장구를 칩니다.백령도 콩돌해안에선 가족들이 맨발걷기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자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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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서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운영에 반영”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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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원더플라스틱, 친환경 확산 업무협약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플라스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영화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화제 기념품 제작 및 판매, 판촉물 지원 협업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화·전시·체험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기타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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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역완결 의료체계로 가는 첫걸음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시작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울산지역 4개 병원이 포함됐다. 울산동북 중진료권에는 울산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시티병원이, 울산서남 중진료권에는 동강병원이 각각 지정됐다. 이들 종합병원은 지역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역량 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울산 지역 의료체계의 안정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은 상급종합병원이 울산대학교병원 한 곳 뿐인 데다, 이마저 도심 외곽인 동구에 위치해 지역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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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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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대한민국 근대산업유산 현장에서 미래관광 가치를 발견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6월 30일부터 2일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위원회 출범과 함께 1차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산업유산 관광자원화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이번 2차 회의는 대한민국 근대산업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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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지원 확대...뇌병변➝모든 장애인으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장애인 대소변흡수용품 구입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지원 대상을 기존 뇌병변장애인에서 모든 등록장애인으로 넓혔으며, 지원 품목을 일회용 기저귀에서 흡수용 패드, 깔개매트 등으로 다양하게 편성했다.경기도는 2021년부터 장애인의 위생적인 일상생활과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일회용 기저귀 등의 구입비 50%를 월 최대 5만 원 한도에서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로 뇌병변장애인뿐만 아니라 척수장애인, 발달장애인, 장루, 요루 장애인 등 다양한 장애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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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에 원화 가치도 흔들… 달러-원 환율 1377원
2시간전
한국에 대해 25%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발표가 외환시장에도 즉각적인 충격을 줬다.8일 새벽 2시 기준 달러-원 환율이 급등하며 1377원을 기록했다.당일 정규장 종가와 비교해도 9.20원 상승했다.장중 저점은 1361.70원이었고, 고점은 마감가인 1377.00원으로, 변동 폭은 15.30원에 달했다.유럽장 후반부터 1370원 언저리에서 움직이던 환율은 트럼프가 예고한 서한 공개 시점인 새벽 1시를 지나며 급등세를 탔다. 해당 서한이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공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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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 상호관세 25%"… 국내 수출기업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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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8월 1일부터 한국산 모든 수입품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식 통보하며 국내 수출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을 위기에 처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 8일 새벽 1시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과 한국의 관계는 상호주의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2025년 8월 1일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한국산 전 제품에 25%의 관세를 적용할 것”이라고 선언했다.이 조치는 기존 품목별 관세와는 별도로 부과되는 관세로, 기존 품목별 관세와 합쳐지면 국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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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한국 상호관세 발표 전문
백악관 워싱턴2025년 7월 7일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대통령께 : 이 서한을 보내는 것은 우리 양국 간 무역관계의 강력함과 헌신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이며 미국이 상당한 무역적자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결정했다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함입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보다 균형 있고 공정한 ‘무역’으로 나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미국이라는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이자 세계 최대 시장에 함께 참여해줄 것을 정중히 요청드립니다.우리는 수년간 한국과의 무역관계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한국의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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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관세 발표에 뉴욕증시 큰 폭 하락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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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산 제품에 25%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7일 장중 큰 폭으로 하락했다.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지시간 낮 12시 40분 기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72.31포인트 하락한 44,356.22를 기록했다.S&P500 지수는 같은 시각 6,229.14로 50.21포인트 떨어졌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168.80포인트 빠진 20,432.30까지 밀렸다.무역 분쟁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