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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흉물 옛 영남백화점, 복지센터로 재탄생

30여 년간 진주의 흉물이었던 옛 영남백화점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아동·복지센터’로 탈바꿈했다.진주시는 지난 26일 인사동 9-1 일원에서 원도심의 아동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거점시설인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준공식을 했다.성북동 아동·복지센터는 국비 50억 원과...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회원구를 연결하는 봉암교 확장사업이 22일 기획재정부 제1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 재조사를 최종 통과했다.1982년 건설된 봉암교는 만성적인 교통 정체와 노후화로 확장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2020년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에 포함돼 사업이 추진
경남도는 산업단지 분야에서 내년 국비를 대거 확보해 오래된 산단을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산업·문화·일자리를 결합한 공간으로 전환한다. 미래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는 사업도 속속 진행한다.올해 경남도는 산단 분야 8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166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1703억
김해 조은금강병원장례식장이 경남지역 보호 대상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을 지원하는 캠페인 ‘2025 희망을 잇다’에 참여했다. 올해 16호 참여 기관이다. 이곳이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에 전달한 후원금은 1000만 원이다.조은금강병원장례식장 관계자는 “지역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는 22일 우주항공 전담 중앙행정기관인 우주항공청이 본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경남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 사천지구 내 부지에 우주항공청 본청사를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우주·항공
창원시의회가 민주화단체 사업과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용역비 예산을 삭감하자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진보당 창원시 마산·성산·의창·진해지역위원회는 23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운동 의미를 강화하고 확장해야 하는 시점에 의회가 정반대 선택을 했다고 규탄했다.이들은 “
결혼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온 힘을 다해 하나의 길을 만들려는 시도다. 때론 미친 짓처럼 보이지만, 때론 기적 같기도 하다.사랑의 약속은 쉽게 할 수 있어도, 그 약속을 수십 년 동안 유지한다는 건 어렵다. 누군가의 일방적인 희생을 당연하게 요구할 수도 없는 시대에,
제주테크노파크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환경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신례초등학교와 흥산초등학교를 방문해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 교육은 ‘지역연계교육활동-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계 수업’으로 기획됐다. 연구소의 생물자원 연구전문 인력과 초등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체험과 탐구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3. 4학년 학생들은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물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내년에도 대체수자원인 빗물 활용 기반시설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지하수 중심에서 빗물 재이용 기반의 지속가능한 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제주도는 내륙지역과 달리 물 이용 여건상 대체수자원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댐과 하천수를 주 수원으로 활용하는 내륙지역의 평균 지하수 이용률이 약 8% 수준인 반면, 제주도는 지하수 이용률이 95% 이상으로 지하수 의존도가 매우 높다는 것.제주는 연평균 강우량이 전국 평균을 웃돌지만, 국지성 호우와 극한
한국법제연구원은 2026년 1월 1일자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전략기획팀장: 김미혜 전문위원■ 지식정보홍보팀장: 임소진 선임행정원■ AI·데이터법제센터장: 이유봉 연구위원■ 글로벌법제전략팀장: 한민지 부연구위원■ 지속가능·기후변화법제팀장: 장은혜 연구위원■ 입법조사평가센터장: 장민선 선임연구위원■ 규제혁신법제팀장: 박세훈 연구위원■ 인구·지방소멸·재정법제팀장: 황지은 연구위원
도드람양돈농협이 청년세대와의 소통으로 브랜드의 혁신 이미지를 강화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최근 한국소비자포럼이 운영하는 대학생 브랜드 리더 네트워크 ‘팀 화이트 29기’에 대한 후원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팀 화이트’는 한국소비자포럼이 2011년부터 운영해 온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기획자·마
컴투스가 비용 구조 개선 효과에 힘입어 4분기 실적 반등이 예상된다. 다만 단기적인 실적 회복에도 불구하고 신작 흥행 성과 부재가 이어지면서 중장기 주가 흐름은 2026년 일본 시장 공략 성과에 달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대신증권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컴투스의 4분기 매출액을 1,770억 원, 영업이익을 80억 원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비용 효율화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70% 증가하며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3분기 대규모 적자를 유
천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13일 청소년동아리 및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함께한 청소년동아리 연합 송년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송년평가회는 한 해 동안 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와 자치기구에서 활동한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간 활동을 돌아보고,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며 의미 있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천호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운영위원회-화양연화’, ‘청소년 기획·봉사 동아리-꿈별’ 등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동아리원 시상을 통해 청소년들
동원그룹이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주요 계열사 대표와 핵심 임원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동원그룹은 조성진 동원건설산업 대표이사 부사장과 노경탁 동원팜스 대표이사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 발령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조성진 사장은 우량 사업지 중심의 선별 수주와 원가 절감 등 내실 경영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경탁 사장은 기능성 축산 사료 개발과 공급망 효율화를 추진해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29일 오전 0시20분쯤 안산시 단원구 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 작업자가 폐지 더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안산단원경찰서는 이날 60대 남성 A씨가 폐지 더미 사이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고 밝혔다.하청업체 소속 A씨는 동료 B씨와 함께 2인 1조로
두산건설은 연말을 맞아 두산건설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신지애 선수와 함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총 7,000만 원 규모의 기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양측은 올해 서브 후원 계약으로 인연을 맺은 뒤 후원 파트너십을 사회공헌으로 확장하는 첫 공동 프로젝트로 이번 기부를 마련했다. 이번 기부는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신지애 선수의 꾸준한 나눔 활동에 공감한 두산건설이 뜻을 함께하며 마련된 것으로, 신지애 선수가 기부한 3,500만 원에 두산건설이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두산
애플이 아이폰5c 스타일의 컬러 에어팟을 실험한 정황이 포착됐다. 2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핑크와 옐로 색상의 에어팟 프로토타입을 개발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최종 출시되지는 않았다. 이번 유출은 애플 제품 유출자로 유명한 코스타미가 공개한 이미지에서 확인됐다.애플은 과거에도 아이폰7과 맞춘 컬러 에어팟을 테스트했으나, 최종적으로 화이트만 출시했다. 당시 애플은 핑크, 프로덕트 레드, 퍼플, 블랙, 블론드 색상을 고려했지만, 퍼플 모델은 취소됐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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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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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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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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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특사 임명 뒤 "그린란드 가져야"…덴마크 "탈취 마라" 분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사 임명을 포함해 덴마크령 그린란드의 미국 영토 편입 주장을 강화하며 덴마크와 유럽이 크게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플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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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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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기후환경 예산 904억원 투입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기후환경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18.9% 증액한 904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제주도는‘탄소중립 전환과 지속가능한 제주 실현’을 목표로, △자연자산 보전과 생태관광 기반 강화 △2035 제주 탄소중립 비전 이행 △자원순환체계 전환 △지하수 안전망 강화 △산림·정원 탄소흡수원 확충 △환경보건·대기질 관리 강화 등 6대 분야에 예산을 집중 배분했다.제주 핵심 생태자산의 보전과 이용, 생태관광 기반 강화를 위해 약 179억 원이 투입된다.생태가치 확산과 지역 중심 보전체계 구축을 위해 ▴제주형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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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암귀' 흥해라 … 컴투스, 내년에도 일본 시장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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