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5일 국가보훈부와 매경미디어 공동 주관으로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제26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보훈문화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공훈을 기리는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 개인, 단체 및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000년부터 보후문화상을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 공모와 심사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했다. 울진군은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예우와 지원 확대, 군민과...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다문화정책 전문가와 가족센터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정책 20년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20년간 경상북도가 추진해 온 다문화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은 경상북도 다문화정책 20년의 성과와 앞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조 강연, 주제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문화정책 마련을 위한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졌다.이날 기조 강연에서는 전기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의 우울감이 최대 58%까지 감소하고 자아존중감은 24.91%, 심장 건강은 7.02% 향상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농업기술원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노인, 스트레스 고위험성인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뇌파 분석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트레스·우울감 감소와 자아존중감·회복탄력성 향상 등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치유농업 효과 분석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식량작물·원예작물·정서곤충 등 자원별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됐
광주 남구는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급변하는 시대에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의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2025년 제7회 명사 초청 특별 강연회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공직자 등 15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초청 명사는 올해 7월 명예 구민으로 인연을 맺은 김상욱 국회의원으로, 그는 지난해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에 맞서면서 80년 5월 광주의 고귀한 희생에 깊은 존경과 애도를 전하는
울릉교육지원청은 15일 울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 인증서 수여식 및 울릉교육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도전과 성취의 과정을 성실히 이어온 학생들을 격려하고, 울릉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교직원, 학부모,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는 학생들이 내고장 울릉도 독도 탐방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도전의식과 성취 경험을 쌓도록 지원
영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시장실에서 울릉크루즈㈜와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 및 시민 관광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릉크루즈는 포항과 울릉도·독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운항하는 해상 관광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은 내륙 중심 도시 영천과 동해 대표 해양 관광지를 연결하는 상생형 관광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협약에 따라 영천시민은 울릉크루즈 여객선 이용 시 최대 20%의 운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영천시는 철도와 고속도로가 연결되는 내륙 교통 요충지로, 이번 협약을 통해 영천·
경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중인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4일 2025년 취약노인보호사업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신곡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사회다움을 살리는 복지관으로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복지를 증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신곡노인종합복지관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위기 어르신을 발굴하여 신속히 지원하고,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노인맞춤돌봄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23일 이른바 '통일교 특별검사법'을 공동 발의하며, 정치권과 통일교 간 불법 유착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에 나섰다.곽규택 국민의힘 의원과 이주영 개혁신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통일교와 정치권 인사 간 불법 금품수수 및 유착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 제출했다. 두 야당이 특검법을 함께 발의한 것은 22대 국회 들어 처음이다.법안은 수사 대상을 △통일교의 정치인 대상 불법 자금 제공 및 수수 의혹 △조직적 당원 가입과 당내 영향력 행사 시도 △한학자 총재
은행권이 취약차주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조치를 내놓은 가운데, 카드업계와 저축은행업권에서는 이번 조치가 제2금융권 대출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과 제2금융권이 상대하는 취약차주의 범위와 대출 성격이 다르다는 이유에서다.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덕상4리 주민들은 23일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임승봉 이장과 주민들은 이날 군청을 방문해 아동발달지원계좌 대상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고 했다. 덕상4리는 귀농·귀촌인의 꾸준한 유입으로 인구가 늘어 2023년 행정구역 조정으로 탄생한 마을이다. 아동발달지원계좌는 취약계층 아동이 18세 이후 대학 진학, 직업훈련 등에 드는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가 월 최대 10만원의 지원금을 매칭 적립한다. 현재 증평지역에는 아동
동양대학교 현암교양교육원은 15일 동두천캠퍼스에서 ‘참꿈힘 나의 교양교육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정수영 학생은 “2년 전 장려상,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을 받게 되어 해마다 제 역량이 강화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됐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우수상을 받은 배애자 학생은 “갱년기를 극복하고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해 이렇게 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뜻밖의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현암교양교육원
국내 가스용품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실무 중심 지원 세미나가 열렸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23일 서대전역 회의실에서 ‘가스용품 수출기업 지원 세미나’를 개최하고 가스용품 제조기업의 해외인증 취득과 수출 확대를 위한 정보와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을 준비 중이거나 확대를 추진 중인 가스용품 제조기업 20개사가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올해 상반기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인증 수요가 높았던 ‘인증비용 지원’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관계 기관과
인천시 중·동구약사회는 지난 20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대상 후원금 전달식과 제4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특정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장애인·가정폭력 상담·사회복지 등 다양한 복지시설에 후원금을 고르게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 6곳에 100만원씩 후
제주관광공사는 23일 JDC엘리트빌딩에서 열린 ‘제주지역 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를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주관 하에 201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전국의 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그 공로를 정부 및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다.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진단 수준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공사는 특히 단일항목이 아닌 환경경영,추진체계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디엘이앤씨는 12월 18일 공시를 통해 소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525억8500만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8조3184억4243만원의 3.04%에 해당한다.계약 상대는 소사3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며, 공급 지역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소사동 48-21번지 외다. 계약금 및 선급금은 없으며, 대금은 분양 등 수입금으로 지급된다.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며, 공사 개요는 공동주택 13개동 및 부대복리시설이다. 계약금액과 계약기간은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대전시와 충남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2025 의사과학자 연합 심포지엄’이 23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렸다.
의사과학자는 의료 현장의 임상 경험과 과학·공학 분야의 연구 역량을 함께 갖춘 인력으로 기초 연구 성과를 실제 의료 현장에 신속히 적용하는 중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와 신약 개발 등 미충족 의료 수요 분
충남대학교병원이 23일 야간과 휴일에 발생할 수 있는 중증 입원환자의 급격한 상태악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응 야간전담팀’ 출범식을 열고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전담팀은 기존 응급체계를 보완해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전문의가 직접 중증환자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의료
넷마블은 자사의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에서 신규 동료 ' 밤'을 업데이트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홀리데이 페스타’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SSR+ 등급의 ' 밤'은 원작 속 고대 생물 ‘리바이어던’을 봉인한 주인공 ‘밤’을 기반으로 제작된 청속성 원거리 딜러다. 신수의 화살로 적을 공격하며, 일정 횟수 공격 시 리바이어던의 힘을 방출해 추가 피해를 입히는 특성을 지녔다. 특히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강력해지는 구조로, 보스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