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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건강취약계층 폭염 대응 물품 추가 지원

가평군보건소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오는 오는 9월 30일까지 1,500여 가구에 냉감이불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추가로 지원한다.이번 조치는 기존에 물품을 받은 1,190여 가구를 제외한 신규 대상자를 중심으로 실시되며,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응해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군 보건소는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2,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담 인력 8명이 직...
17일 광복 80주년 및 제77주년 제헌절을 기념해 김주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세계평화사랑연맹이 주관한 희망대한민국 행사에는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이 대회장으로 참여했고, 세계평화작가이자 희망대한민국 지도 제작자인 한한국 작가가 위원장으로 총괄기획 했으며, 김도헌 아나운서와 박예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다.기념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민이 함께 참여한 ‘희망대한민국 퍼포먼스’를 비롯해, 정치·외교·문
지난 16일 저녁 경기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 서부우회도로 수원 방면 고가도로의 10m 높이 옹벽이 시간당 약 50mm의 우천으로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퇴근 중인 40대 남성 1명이 차 안에서 목숨을 잃었다.평택에서 수원 27.6km의 세교 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인 서부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2016년 착공해 약 7년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지난 23년 9월 26일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 완공 개통식에서 이한준 LH 사장은 이권
광주광역시 전 지역이 기록적인 폭우와 낙뢰로 큰 피해를 겪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광주 도심에 내린 비는 평균 426.4㎜로, 시간당 최대 92㎜까지 쏟아지면서 기존 하수관로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 광주 하수관 설계 기준은 시간당 최대 83㎜의 배수 용량을 갖추고 있어, 이번 같은 집중호우가 오면 사실상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특히 폭우 직전 광주 시내의 빗물받이 상당수가 낙엽과 쓰레기로 막힌 채 방치돼 배수 장애를 가중시켰다. 빗물받이 청소 주기는 평균 1년 반으로 길고, 침수에 대비한
12.3 비상계엄 옹호 및 5.18 민주화운동 폄하 논란에 휩싸인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이 끝내 자진 사퇴했다. 범여권에서 일제히 그를 향한 규탄 목소리를 낸 데 따른 불가피성 처세로 풀이된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오전 브리핑을 통해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 오늘 오전 자진사퇴한다”고 밝혔다. 강 비서관이 논란 증폭에 책임을 통감하고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다.강 비서관은 앞서 자신의 저서인 를 통해 “사법부에 저항해 유리창을 깨고 법원에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사제동행 독서동아리 24팀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사제동행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강의 중심 프로그램을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토론하고 사유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는 인문학 소양 교육의 장으로 운영됐다.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 80주년! 독립운동가들이 꿈꾸던 세상과 만나다’를 주제로,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가치, 그들이 지향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최진혁 의원은 7월 16일 강서구 가양4단지에서 실시된 화재 대응 합동훈련 현장을 찾아, 입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노후 임대주택의 화재 안전을 강화하는 실질적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강서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체결된 ‘노후 임대주택 화재안전 강화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가양4단지는 1992년에 준공된 영구임대 아파트로, 총 12동 1,998세대 규모이며 스프링클러가 설치
서울교통공사는 24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의 하나로 지하철 알림 정보, 열차 시간표, 환승 정보 등 모두 10여 종의 서울지하철 실시간 이용 정보를 개방한다고 밝혔다.개방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를 통해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오픈 API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로 개발할 수 있다.공사는 이번 사업에 앞서 보다 실용적이고 활용성 높은 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민간
KB국민은행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모델포트폴리오 대표 수익률 비교공시에서 10개 수익률 구간 중 9개 구간에서 5대 시중은행 중 평균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수익률 비교 구간은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9개월, 1년, 전년도, 2년, 3년, 출시 이후, 연초 이후 등 총 10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년도 수익률을 제외한 9개 구간에서 KB국민은행이 가장 높은 평균 수익률을 보였다.최근 1개월 수익률은 4.10%로 같은 기간 5대 은행 평균 수익률인 2.
남원시 동충동 행정복지센터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선불카드 안내를 통해 주민 밀착형 소통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동충동은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청 기간과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방문 시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함께 연계하는 등 세심한 현장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민생 회복 소비 쿠폰」선불카드는 2025년 9월 1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이다. 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제시와 신청서 작성만으로 즉시 수령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청소년지도자의 근로 실태를 심층 분석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과제를 제안한 '제주지역 청소년지도자 근로여건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연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지도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소년지도자의 처우개선 기본계획 수립 필요성을 반영해 제주지역 청소년시설 48개소와 청소년지도자 12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정책 제안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조사 결과, 청소년지도자의 평균 기본급은 23
철새 두견이의 2만7340㎞에 달하는 이동경로가 드러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번식한 여름철새 두견이가 아프리카 모잠비크까지 날아가 겨울을 난 후 이듬해 한국으로 되돌아 왔다고 밝혔다.두견이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탁란, 즉 다른 종이나 개체의 둥지에 알을 낳아 자신의 새끼를 기르게 하는 방법으로 번식하는 종이다. 주로 섬휘파람새의 둥지에 알을 맡긴다.머리에서 꼬리까지 28㎝, 양 날개를 펴면 가로 45㎝, 체중 60g인 두견이는 5월부터 전국에서 관찰되며 8월 말부터 9월 중순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025년 7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청주시 제이원호텔과 인근 산림습원에서 ‘2025년 산림습원 보전 역량 증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습원 보전사업의 당해연도 성과를 공유하고, 습원 변화 정밀조사, 생태정보 고도화, 보전 정보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국립수목원 관계자, 정밀조사 및 정보 활용 과제를 수행 중인 연구진 등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진천군 도하리 일대의 산림습원을 대상으로 현장 토론도 함께 진행됐다. 산림습원은 우리나라 전체
속보=여름 물놀이철을 맞아 사고 위험이 큰 해안에 대한 출입이 잇따라 무시되자, 해경과 지자체가 합동점검에 나섰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24일 서귀포해양경찰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등과 함께 서귀포 구두미·법환·월평포구 등 주요 항·포구 3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SNS를 통해 다이빙 명소로 알려진 일부 해안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까지 다이빙 관련 사고는 4건 발생했고 이 중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이날
거창문화재단은 25일부터 거창 수승대 거북극장에서 '인간·자연 속에 연·극적인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일간 펼쳐지는 국내 최대 야외연극제인 '제35회 거창국제연극...
경기도는 7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포천시 등 8개 시군의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 3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는 김동연 경기지사의 현장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 피해 복구와 추가 재난 예방을 위한 것이다.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6일부터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1.05% 상승했다.상승폭은 작년 하반기 대비 0.10%p 축소했고, 상반기 대비 0.06%p 확대됐다.2분기 지가변동률은 0.55%다. 1분기 대비 0.05%p 높은 수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동일한 수준이다. 252개 시군구 중 214개 시군구가 0.00~1.20% 수준을 나타냈으며, 상위 10위권 내에 수도권 10개 시군구가 분포하고 있다.상반기 인구감소지역의 지가변동률은 0.348%로 비대상지역 1.106% 대비 0.758%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전국 지가는 2023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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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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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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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24] 코레일 "일반열차 동대구∼부산, 경전선 동대구∼진주 운행중단"
홍종오 기자 = 코레일은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 안전 사고 우려로 17일 오후 6시부터 경부선 동대구~부산 구간 일반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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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제공 대가 뇌물수수' 김희수 진도군수 경찰 소환…"혐의 전면 부인"
경찰이 진도항 시설 사용허가 제공을 댓가로 특정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김희수 진도군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17일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 등에 따르면 최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김 군수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김 군수와 함께 입건한 군청 소속 공무원과 김 군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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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24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국가중점데이터 개방 사업의 하나로 지하철 알림 정보, 열차 시간표, 환승 정보 등 모두 10여 종의 서울지하철 실시간 이용 정보를 개방한다고 밝혔다.개방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를 통해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오픈 API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로 개발할 수 있다.공사는 이번 사업에 앞서 보다 실용적이고 활용성 높은 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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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예산지역 수해 복구 지원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남 예산 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해 7월 23일, 노사 공동으로 복구 지원단을 꾸려 지원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지원은 인근 지역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수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한 노사 공동 실천의 일환이다.한국농어촌공사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과 임효성 노동의장 등은 조속히 참여인력을 선정하여,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침수 농가를 찾아 집기류 세척, 쓰레기 정리, 진흙 제거 등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수해로 인해 생활에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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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그룹이 수해 복구 성금 3억원을 기탁한다고 23일 밝혔다. 성금은 극한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생활 터전 복구, 도로와 하천 등 인프라 복원에 쓰인다.HL홀딩스㈜, HL만도㈜, HL D&I 한라 등 HL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이번 성금 모금에 참여한다.HL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국가적 재난 극복에 적극 동참해 왔다. 지난 3월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2023년 수해 복구 성금 3억원 등을 기부하면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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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지역 체육인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체육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7월 21일부터 8주간 신청을 받는다.‘체육인 기회소득’은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체육 행정종사자 등 체육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인력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5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체육인의 사회적 기여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지원금은 신청자에 대한 소득 및 자격 요건 심사를 거쳐 연 2회(1차 8~9월, 2차 11~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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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 성공 마무리
안성시는 지난 23일 가온고등학교를 끝으로, 올해 1월부터 진행된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안성시와 안성시 공무원노동조합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실’은 청소년의 올바른 노동 인식 제고와 권리 보호를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내 특성화고인 일죽고, 두원공고, 가온고를 비롯해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교육은 청소년이 실제 노동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