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은 세계적인 기념일이다. 매년 5월 1일 노동절처럼 말이다. 국제노동기구와 국제자유노련은 매년 4월 28일을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로 기념해 오고 있다. 캐나다, 태국, 스페인, 대만, 페루, 브라질, 영국. 방글라데시, 미국 등 19개 나라들도 이날을 산재 사망 노동자를 추모하는 국가 기념일로 지정했다.우리나라 또한 산업재해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산업재해 근로자의 권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매년 4월 28일을 ‘산업재해근로자의 날’로, 이날부터 1주간을 산업재해 근로자 추모...
재능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4일 취업 우수기업인 CJ대한통운과 함께 교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리쿠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행사에는 항공서비스과, 호텔관광과 등 관련 전공 재학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직원과 교수진 등 관계자 15명도 함께해 기업의 채용정보를 공유하고 진로 지도를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안택균 재능대학교 학생경력개발처장은 “CJ대한통운의 직무 정보와 채용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기업과 연계해 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
인천시가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 일원의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시는 ‘쇳가루 마을’로 불리는 사월마을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 순환골재적치장과 개별 공장을 포함한 약 200만㎡를 대상으로 도시개발사업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사월마을은 수도권쓰레기매립지에 인접한 곳으로 주거지와 각종 공장이 혼재된데다 순환골재적치장까지 들어서 있어 지난 2019년 11월 환경부로부터 주거환경 부적합 판정을 받아 집단 이주 또는 도시개발사업 등이 검토됐다.시는 순환골재적치장을 포함한 사월마을 일원 196만5,
햇살이 부드럽게 산등성이를 쓰다듬던 지난 14일, 인천시 중구 하나개로 74에 위치한 국립 무의도 자연휴양림을 다시 찾았다. 2022년 7월 15일, 개장 첫날의 현장을 취재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3년이 흐른 지금, 이곳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변화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길을 나섰다.무의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무의대교를 건너 진입한다. 휴양림 입구는 하나개 해수욕장을 900m 앞두고 우측 도로로 접어든다.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연결되는 도로는 현재 도로 공사가 한창이라 공사 차량들로 다소 혼잡했다. 도로 공사로 분주했고
인천지역 병원을 찾는 외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아니라 선진 의료혜택을 받으러 병원을 찾는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의료관광이 인천에도 확산되는 분위기다.지난해 국내 의료관광객이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한국이 의료관광 아시아 중심국가로 자리잡는 해로 기록됐다.전국적으로 의료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서울이나 부산, 제주 등은 가파른 성장세지만 인천은 의료관광 강세 지역인 대구를 제쳤을 뿐 아직 괄목할만한 상황은 아니다.인천을 찾는 외국인 환자는 성형 후 붕대를 감고 쇼핑 다녀 ‘붕대족’으로 불리는 성형외과보다 한방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비브리오패혈균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다년간의 비브리오패혈균 감시자료와 예년 추세를 분석한 결과 인천 연안 바닷물과 갯벌에서 곧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16일 밝혔다.연구원이 분석한 2014~2024년 비브리오패혈균 감시자료와 인천기상대 기온 정보에 따르면 매년 비브리오패혈균이 첫 검출된 시점의 ‘최근 30일 평균 기온’은 갯벌이 17.7℃, 바닷물이 16.4℃로 나타났다.인천기상대의 최근 30년 평균값은 인천의 일평균 기온은 5월 13일부터 16℃, 20일부터는 17℃를
개항은 외국과 통상을 할 수 있게 항구를 개방하여 외국 선박의 출입을 허가함 또는 그 항구를 의미한다. 일반적인 의미의 개항은 외국과 국교를 맺고 통상 관계를 갖는 일을 말하지만, 우리나라 역사에서의 개항은 근대 개항기인 1876년 2월 26일 조일수호조규을 체결하여 문호를 개방하게 된 일을 말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은 1876년 2월 27일 부산항이었고 이후 1880년 5월 원산과 1883년 1월 인천에 이어 목포, 진남포, 군산, 마산, 성진, 용암포 등이 추가되었다. 부산ㆍ원산ㆍ인천 개항으
한국거래소가 21일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배출권시장협의회와 함께 '제4차 배출권거래제,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오는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4차 배출권거래제에 대해 정부, 학계, 업계가 6월까지 배출허용총량, 유상할당 비율 등 배출권 할당 계획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 개발을 이끈 핵심 인력들이 정부로부터 산업훈장 ‘금·은·동’을 연이어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과 국가 산업 기여도를 동시에 입증했다.2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송청기 TL은 지난 19일 특허청 주최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그는 2005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한 이후 20여 년간 메모리 설계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DDR2를 비롯한 다양한 D램 제품 개발에 참여해왔다. 특히 HBM과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서 총 300여 건의 특허를 출원
대구 군위군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센터는 21일 박시형 소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군위군 우보면의 한 농가를 찾아 사과 적과 작업을 도왔다.이날 일손 돕기는 고령화와 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5666㎡ 규모의 과수 농가에서 이뤄졌다.A 씨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 기간과 선거일에 근로자가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며, 각 기관 및 단체, 기업 등에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을 당부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고용주는 선거일 전 7일부터 선거일 전 3일까지 근로자가 투표에 필요
춘천시는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368개 경로당에 춘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소양강쌀’을 공급한다.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양곡 소비를 확대해 관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앞으로 매년 약 114톤의 소양강쌀을 지원할 계획이다.사업비는 시비 1억 9215만원이 투입되며, 공급은 춘천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쌀은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12~24포씩 차등 지원된다.시는 4~5월 중 위탁 협약을 체결하고, 6월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19~20일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열고, 현장 진단인력 전문성 강화에 힘썼다. 이 교육에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7개 기관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구제역에 대한 이해, 구제역 방역 관련 규정 등 이론 교육과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에서 개발한 현장분자진단법 등 구제역 진단 항원·항체 검사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멸종위기 야생식물Ⅰ급인 비자란 100촉과 Ⅱ급인 석곡 100촉을 조직배양으로 증식해 21일 애월읍 봉성시험림에 식재했다고 21일 밝혔다.국내에서 제주에서만 서식하는 비자란의 개체수가 매우 적어 유전자원 보전과 생물다양성 확보 차원에서 추진됐다.복원된 멸종위기 야생식물은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에서 조직배양을 통해 증식한 것으로, 총 200촉을 봉성시험림에 이식됐다.석곡과 비자란은 계곡부 암반 또는 노거수에 착생해 자라는 식물이다. 특히, 국내에서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비자란은 계곡의 노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광주 북구 곳곳에서 주민들이 주도하는 투표 독려 이벤트가 펼쳐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지역의 골목형상점가와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투표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자 추진된다.먼저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사전투표 및 본투표일 3일간 투표에 참여한 주민에게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참여 방법은 골목형상점가 소속 점포 이용 시 투표소에서 발급받은 투표 확인증 또는 투표 인증샷을 제시하면 된다.이번 할인
국민의힘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가 대구에서 보수 표심 결집 행보를 펼쳤다.국민의힘 대구·경북 선대위는 대통령 선거를 13일 앞둔 21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규탄대회를 열고 “민주당이 사법 탄압과 함께 3권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규탄대회에는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주호영 의원, 대구 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강대식 의원, 경북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박형수 의원, 김석기·송언석·김정재·임종득·조지연·김상훈·추경호·김승수·김기웅·우재준 의원 등 TK 지역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창단 120년 만에 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18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가 에제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를 1대 0으로 꺾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엘링 홀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내세웠고 올리버 글라스너 팰리스 감독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경기는 초반 맨시티가 잡는 듯 했다. 전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 개발을 이끈 핵심 인력들이 정부로부터 산업훈장 ‘금·은·동’을 연이어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과 국가 산업 기여도를 동시에 입증했다.2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송청기 TL은 지난 19일 특허청 주최로 열린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그는 2005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한 이후 20여 년간 메모리 설계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DDR2를 비롯한 다양한 D램 제품 개발에 참여해왔다. 특히 HBM과 차세대 메모리 분야에서 총 300여 건의 특허를 출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광복 80주년 기념 제31회 제주청년작가전'을 앞두고, 올해의 청년작가로 강동훈 작가, 고은혜 작가, 함현영 작가 세 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1994년 시작된 '제주청년작가전'은 제주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지역 미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매해 역량 있는 작가들을 선발해왔다. 선정작가들에게는 창작지원금과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 평론 지원, 전시 등의 다양한 창작 인프라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
국민의힘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가 대구에서 보수 표심 결집 행보를 펼쳤다.국민의힘 대구·경북 선대위는 대통령 선거를 13일 앞둔 21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규탄대회를 열고 “민주당이 사법 탄압과 함께 3권 장악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규탄대회에는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주호영 의원, 대구 선대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강대식 의원, 경북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 박형수 의원, 김석기·송언석·김정재·임종득·조지연·김상훈·추경호·김승수·김기웅·우재준 의원 등 TK 지역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서 추진되는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며 사업 중단 요구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광령리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반대 대책위원회는 지난 주말 집회에 이어, 22일과 23일에는 출근 시간대 제주시청 앞에서 피켓 시위 등을 진행하겠다고 21일 밝혔다.대책위는 성명을 통해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무수팔경을 보유한 우리 광령1리는 맑은 수질과 깨끗한 자연을 바탕으로 삶의 터전을 수백년 일궈 왔다"고 전제, "이번 제주시의 폐기물 처리업체 건설 허가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며 사업 중단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 기간과 선거일에 근로자가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며, 각 기관 및 단체, 기업 등에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을 당부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고용주는 선거일 전 7일부터 선거일 전 3일까지 근로자가 투표에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