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대단지 아파트는 희소성과 상징성이 높은 만큼 그 인기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많은 세대가 거주하는 만큼 커뮤니티 시설이나 우수한 설계가 잘 갖춰져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향후 프리미엄이 붙은 높은 시세를 견인하기도 한다.특히 지난 1년간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들의 매매가 상승률이 전체 매매가 시세 상승을 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가격은 2,087만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2,079만원과 비교해 약 0.38%의 가격상승률을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