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군과 함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인 ‘무장애 나눔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무장애 나눔길 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유아 등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산림복지서비스사업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녹색자금 1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1억원을 투입해 수목원 내에 ‘호랑이 만나러 가는 길’을 비롯해 쉼터와 데크길, 숲교육 공간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