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모두가 안전하고 차별 없는 숲 체험이 가능하도록 서귀포자연휴양림에 추진한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지난 11월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억 8000만 원이 투입된 가운데 605m 길이의 무장애 데크길과 쉼터, 추락방지턱 등을 조성, 보행 약자들도 편리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7년부터 총 61억 1600만 원(복권기금 36억 1100만 원, 도비 25억 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