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국립등산학교는 숲길등산지도사 15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무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산림청 직접일자리사업으로 채용된 숲길등산지도사들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했으며, 3월27일부터 4월5일까지 2회에 걸쳐 정부대전청사에서 실무와 관련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숲길 이론과 실제, △숲길등산지도 체험프로그램 운영, △숲길 GPS 사용법, △산행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숲길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으로 교육 내용을 편성해 진행했으며, 교육과정 운영 만족도 조사
태백시는 전국적으로 건강과 연계된 맨발걷기길 조성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지난 2023년부터 조성하던 맨발걷기 숲길 조성사업이 지난 24일, 마무리되어 본격적인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맨발걷기 숲길이 조성된 곳은 상장동 학마을에서부터 지지리골을 지나 문곡소도동 창의놀이터로 이어지는 1.84㎞의 구간으로, 길이 평탄하고 걷기 좋아 기존에도 인근 지역주민들이 애용하던 길이다.시는 맨발걷기 숲길 조성을 통해 황토를 부설하여 노면을 정비하고, 측면에는 경계목을 설치하여 토사의 유실을 방지하였다.또한, 세족장을 설치하여 편
의성군 둔덕산 등산로가 ‘걷기 좋은 숲길’로 조성된다. 7일 의성군청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의성군은 사업대상지인 둔덕산 숲길은 급경사의 구간이 있어,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등 구간별 정비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둔덕산 등산로를 노약자, 어린이
진천군이 미르숲에 황토 맨발 숲길 조성을 마치고 방문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황토 맨발 숲길은 농다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자연생태 교육관 인근에서 시작해 초평호를 바라보며 한 바퀴 돌아오는 코스로 조성됐다.황톳길 조성에는 7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왕복 거리 1.8㎞, 폭은 1.2~1.5m로 왕복 약 35분 정도가 소요된다.여기에 야외 음악당에서 자연생태 교육관까지 임도를 포장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황토 맨발 숲길 중간에는 세족장, 먼지떨이기, 황토 볼 체험구역이 마련돼 있으며, 군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4월19일, 국가숲길 8개소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센터에서 운영·관리하는 국가숲길 DMZ펀치볼둘레길을 시작으로, 백두대간트레일, 대관령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내포문화숲길, 속리산둘레길, 지리산둘레길, 한라산둘레길까지 숲길 탐방객을 대상으로 숲길 이용중 지켜야 할 행동요령, 산불예방 수칙 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일깨우기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최근 10년간 연평균 약 5667건의 산불이 발생하며, 산림 40036ha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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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연간 70만명 이상이 찾던 ‘국민 숲길’ 지리산 둘레길의 탐방객이 최근 몇 년 사이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전국적으로 둘레길이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와중에 코로나19가 직격탄을 날린 탓이라는 분석이 나온다.13일 지리산 둘레길을 관리하는 사단법인 숲길에 따르면 지리산 둘레길이 완전 개통된 직후인 2013년 48만1000여명이었던 탐방객은 2015년 70만4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7년 65만8000명, 2019년 43만여명 등을 기록했다.개통 이후 40만명대 아래로 떨어진 적이 없었던 탐방객은 코로나19가 시작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양지면 남곡리 산31-1번지 일대 신덕고개에서 골배마실 성지로 이어지는 청년 김대건길과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 일원 등 시 경계 숲길을 1억2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목재계단, 안전로프 등을 설치하고 종합안내판, 방향안내 이정표를 정비한 이번 숲길 공사는 지난달 착공해 이달 중순 마무리됐다.신덕고개에서 골배마실 성지로 이어지는 숲길은 청년 김대건길의 4개 경로 중 급경사지를 일부 포함하고 있어 이용객의 불편이 있었던 곳이다.시는 수지구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바라산 정
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숲길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한 교육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한다.영상은 숲길에서 알아야 할 올바른 등산·트레킹 요령과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법에 관한 내용이다. 산악 안전 관련 전문가 인터뷰 및 상황 재현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으며, 4월 △등산 전 스트레칭과 준비운동, 보행법을 시작으로, △ 일사병과 열사병 등 심혈관질환 대처법, △낙석·산사태 등 자연적 위험 예방 및 대처법, △동·식물 사고 예방 및 대처법, △저체온증 예방 및 레이어링 시스템 교육(8월
산림복지시설 특성에 따라 이용객 선호도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최근 ‘2022 산림복지 시설․공간 이용객 실태조사’에 따른 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 숲길,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별 이용자의 방문 목적을 살펴본 결과, 산림복지시설과 이용객의 특성 간 연관성이 있었다고 밝혔다.이번 2022 산림복지 시설․공간 이용객 실태조사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10월까지 만 15세 이상 산림복지 시설․공간 이용객 5천 명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이다.산림복지시설 중 산림교육센터의 방문 목적 1순위는 ‘교육 및
춘천시가 오봉산 숲길 등산로를 오는 6월 30일까지, 정비한다. 오봉산은 산림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청평사와 더불어 많은 시민이 찾는 숲길이다.높이는 779m로, 소양강댐 건너 청평사 뒤에 솟은 비로봉, 보현봉, 문수봉, 관음봉, 나한봉의 다섯 봉우리를 말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기념물 55호인 청평사지와 보물 164호인 청평사 회전문, 구송폭포 등을 둘러볼 수 있다.그렇지만 청평사 뒤편 암릉 구간은 이용객들의 안전에 주의를 요하는 곳이다. 이에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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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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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2024년 원주시 인성교육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학생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원주시가 올해 첫 시범운영에 나선다.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026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단, 6개월마다 보조사업자를 새로이 선정하여 사업 운영의 내실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인성교육 분야에 역량을 갖춘 원주시 소재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며, 사업비 3천만 원이 지원된다.모집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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