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지역 핵심 현안의 국가 재정·제도 지원 요청을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던 조 군수는 12일 또다시 국책연구기기관과 중앙부처를 찾아 지역 현안과 사업의 타당성을 직접 설명했다.이날 조 군수는 먼저 김영찬 한국교통연구원장을 만나 수도권과 중부내륙을 잇고 청주국제공항과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충북 북부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또 국토교통부도 방문해 윤진...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8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과 충북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협동조합·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 청취와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정책제안이 있었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 개선을 촉구했다.특히,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 및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앙정부 등 각계각층과의 소통과 신속한 현장대응 필요성을 주장했다.이에 청주시는 관세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속에서 관
대통령실은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 등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의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최종 명단은 오는 12일 국무회의에서 결정된다는 입장을 밝혔다.강유정 대변인은 지난 9일 브리핑에서 “사면 관련 및 보고 여부에 대해 특별한 얘기를 들은 바는 없다”고 답했다.강 대변인은 그러면서 “화요일 국무회의를 거쳐서 최종적으로 사면 대상자 명단이 나올 때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사면심사위는 지난 7일 조 전 대표 부부와 최강욱 전 의원, 윤미향 전 의원 등을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로
충남 아산시 아산문화재단이 주관한 제65회 아산성웅이순신축제 종합홍보물 제작 사업에서, 응찰 업체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찰을 전격 취소하고 불과 사흘 만에 특정 D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정황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지역 업계와 시민사회는 “공정경쟁 원칙을 무너뜨린 행정 전횡”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 2월 28일 입찰 등록을 마치고, 3월 7일 개찰 일정으로 공고됐다. 그러나 문화재단은 개찰 당일 “기초금액 산정 오류”를 이유로 입찰을 전격 취소했다. 문제는 당시 이미 3개 업체가 정식으
한국교원대학교 융합교육연구소는 지난 8일 충북 증평군 김득신 문학관에서 증평군,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와 에듀테크 공동연구 및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에듀테크 기반 수업 실증 및 교실 적용 모델 연구, 지역 맞춤형 교육 콘텐츠 개발, 질·양적 자료수집 및 학습데이터 분석 기반 컨설팅, 에듀테크 기업 DB 구축, RISE 및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사업 공동참여 등을 추진한다.한국교원대 융합교육연구소는 연구와 이론에 기반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사 연수 콘텐
대전경찰청이 대전 서구 괴정동에서 전 연인관계에 있었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장재원 씨의 신상정보를 11일 공개했다.대전경찰청은 지난 8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결정을 내렸다.장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장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 8분쯤 서구 괴정동 한 거리에서 전 여자친구 A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범행 직후 달아났다가 하루 만에 검거됐다. 체포 직전 음독한 그는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지난 5일 퇴원한 뒤
충청북도교육청은 다음달 23일까지 제42회 충북단재교육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단재교육상은 충북교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단재 신채호 선생의 얼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의 원동력으로 승화·발전시키고자 매년 대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수상자는 사도·학술·공로 부문으로 나눠 각 1명씩 선정한다. 사도부문은 학생교육을 위해 공헌한 자, 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로 전·현직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이 대상이다.학술부문은 교육에 관한 학문적 연구 또는 논문이 실제 교육현장에 기여하거나 학술·예술·문화 활동과 저서를 간행해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총상금 10만 달러를 걸고 진행하는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의 본선이 시작된다고 14일 밝혔다다.본선은 오는 16일 8강전을 시작으로 23일과 24일 승자조 및 패자조 경기, 그리고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검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천인공노할 작태" "반헌법적 폭거"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력히 규탄했다.민중기 특검을 향해서는 '흥신소' '이재명 정권 하수인' '정권의 사냥개' 등의 거친 말들이 총동원됐다.이날 특검은 대전에서 열리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충청·호남 합동연설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민의힘 지도부와 당직자들이 당을 비운 사이 당의 심장이랄 수 있는 중앙당사에 전격적으로 들이닥쳤다.민중기 특검을 두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국가공인 데이터품질인증기관 와이즈스톤은 에이아이리더가 수집·가공한 ‘이상행동탐지 및 위험유발행동 데이터’에 클래스 A등급 데이터 품질 인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을 통해 에이아이리더는 AI 기반 안전·돌봄 솔루션 시장에서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수 있게 됐다.인증받은 데이터는 비정형 이미지 기반 콤플렉스 타입으로, 요양시설·병원·지자체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고품질 안전·돌봄 AI 모델 개발의 핵심 자원이다. 와이즈스톤은 해당 데이터가 기술적 완성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입주기업 주식회사 메가플랜이 지난 7월 중기부 팁스 선정에 이어, 프리 시리즈A 투자까지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메가플랜은 2019년 설립한 수산 자원 육상 양식 기술 보유 스타트업으로 제주 서귀포시에 1200평 규모의 대형 고등어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올해 입주했다.이번 투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포뱅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했으며, 기업가치 및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메가플랜의 투자유치는 지난 해 더벤처스,
한국마사회는 오는 9월 1일까지 말산업 분야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말산업의 기술 혁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통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마사회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영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전국 예술·도예 전공 대학과 손잡고 ESG 실천형 창작 전시 ‘다다닭 2025’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닭’을 매개로 요리와 도자의 공통분모인 ‘굽는다’를 예술 언어로 재해석해 도자 기반 조형물을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2회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참여 대학이 9곳 늘어나 전국 17개 대학교 약 240명의 학부생이 참여, 개성 넘치는 창작물을 공개한다.전시는 8월 5일부터 9월 28일까지 55일간 서울 홍대 ‘굽네 플레이타운’ 4층 ‘굽네 갤러리’에서 진행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25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숲교육 전문강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초등학생 저학년 대상 숲교육을 통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과 대면 교육을 병행한다.온라인 교육에서는 프로그램별 PPT와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한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며, 총 20개 프로그램별 약 20분 분량의 교육자료를 산림복지 원격평생교육원 ‘숲에서 일하잡’ 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대면 교육은 소그룹 중심의 실무
최근 인천 강화군 한 개 번식장에서 학대받던 100여 마리에 브루셀라병이 나타나 농림축산식품부가 방역 조치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농식품부는 강화군 등으로부터 인수 한 개 260마리 중 105마리가 브루셀라병으로 최종 확진돼 격리·치료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앞서 이 번식장
AI 기반 공사내역 자동화 기술 지원… 건설업무 효율 극대화전문건설사 맞게 자동 변환… 적절한 단가·실행 사례 제안 ‘획기적’ 건설IT 전문기업 서벡스가 AI기반의 견적 자동화 솔루션 ‘BidLens 에이전트’를 개발, 새로운 일 처리 방식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건설산업 혁신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서벡스는 AI 에이전트 기반 공사내역 자동화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과 판단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스마트건설 선도에 나섰다.이 솔루션은
IT 전문 매거진 PC사랑이 여름을 맞아 뉴스레터 신규 구독자와 추천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뉴스레터를 신규 구독만 해도 자동 응모되며, 기존 구독자는 뉴스레터 공유·추천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PC사랑 뉴스레터는 최신 PC 하드웨어·AI·가전·통신 등 IT 업계 이슈를 기자의 시각으로 풀어내는 주간 뉴스레터로, 8월 둘째 주에는 추첨을 통해 브리츠 턴테이블, 홍삼 세트 등이 지급된다. 이벤트는 7월 15일~8월 31일 이어지며, 매주 월요일 발행되는 뉴스레터에서 당첨자를 발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전국 예술·도예 전공 대학과 손잡고 ESG 실천형 창작 전시 ‘다다닭 2025’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닭’을 매개로 요리와 도자의 공통분모인 ‘굽는다’를 예술 언어로 재해석해 도자 기반 조형물을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2회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참여 대학이 9곳 늘어나 전국 17개 대학교 약 240명의 학부생이 참여, 개성 넘치는 창작물을 공개한다.전시는 8월 5일부터 9월 28일까지 55일간 서울 홍대 ‘굽네 플레이타운’ 4층 ‘굽네 갤러리’에서 진행
인천 서구 검단노인분회는 지난 12일, 복날을 맞아 검단 지역 경로당 회장 17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의 단체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박용렬 인천광역시 노인회 연합회장, 조재길 서구지회장, 양동환 검단농협
최근 인천 강화군 한 개 번식장에서 학대받던 100여 마리에 브루셀라병이 나타나 농림축산식품부가 방역 조치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농식품부는 강화군 등으로부터 인수 한 개 260마리 중 105마리가 브루셀라병으로 최종 확진돼 격리·치료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앞서 이 번식장
제주여자중.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3일 제주여중고총동문회관에서 취약계층 여름나기 지원 성금 308만45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6월 14일 열린 제주여중고 총동문회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총동문회는 기후 위기로 한층 더 무더워진 올여름,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냉방비와 여름용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숙희 회장은 “이번 성금은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 만든 결과물”이라며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더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검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를 압수수색한 데 대해 "천인공노할 작태" "반헌법적 폭거"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력히 규탄했다.민중기 특검을 향해서는 '흥신소' '이재명 정권 하수인' '정권의 사냥개' 등의 거친 말들이 총동원됐다.이날 특검은 대전에서 열리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충청·호남 합동연설회에 참석하기 위해 국민의힘 지도부와 당직자들이 당을 비운 사이 당의 심장이랄 수 있는 중앙당사에 전격적으로 들이닥쳤다.민중기 특검을 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