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특정 업체 밀어주기 의혹이 불거진 충북 청주 네오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사업시행자 선정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두 법인이 제출한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시가 모두 반려했기 때문이다.1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9일 ㈜네오테크밸리PFV와 ㈜네오테크밸리 법인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 반려를 통보했다.㈜네오테크밸리PFV는 사업수행능력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네오테크밸리는 기한내 환경영향 평가 등의 서류 작성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받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시는 설
거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이태열 의원은 제255회 정기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6월 9일부터 7일간 실시하였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행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하고,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깊은 감사를 하였다.이 의원은 지난 10일 실시된 홍보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언론사별 광고비 집행의 형평성 부족과 일부 의혹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이번 지적은 사전에 접수된 시민 제보를 통해 들어온 ▷ 2022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광주전남을 방문해 무안공항부터 세계 최대 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까지 '밀어주기' 발언에 지역 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18일 중앙선관위원회 주관 1차 TV토론회에서 데이터센터 부지로 전남 해남 솔라시도 부지의 적절성에 의구심을 제기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질문에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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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빵 투어 ‘빵지순례 빵빵데이’…‘빵의도시 천안’ 입증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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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저렴한 상장사들, 잇단 암호화폐 매입 선언…주가 띄우기 우려도 확산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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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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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폐지폐 활용 알람시계 증정 이벤트
하나은행은 12일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새로운 광고 영상 ‘돈기운 꼭!깨워’를 공개하고, 폐지폐를 활용해 제작한 알람시계 돈나와라 머니클락 신규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돈나와라 머니클락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하나은행 대표 돈기운 굿즈 ‘머니클락’을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5만 원권 폐지폐를 분쇄해 시계 디자인으로 활용했으며, 돈기운을 담은 알람 소리 2종을 탑재해 손님들에게 행운의 기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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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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