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5일 부산박물관에서 책과 역사·예술·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야외 독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역사·예술·문화가 어우러진 박물관이란 특별한 공간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이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다.이번 행사는 ‘길 위의 독서, 예술의 뜰에서 책을 펼치다’란 주제로 진행되며 만추의 계절을 맞아 시민 모두에게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부산박물관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독서미션을 해결하고 팝업북 전시와 만들기...
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름다운가게, 우리동네 ESG센터와 함께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기 부 챌린지’를 진행했다.이번 챌린지는 지역 가정과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이나 헌 장난감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기부에 참여한 가정에는 자원순환 키링 또는 환경도서 중 한 가지를 제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나눔의 즐거움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해운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따뜻한 양육문화
해양수산부는 미국의 해양포유류보호법 시행에 대비해 1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국내 수산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MMPA 대응 권역별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MMPA는 돌고래, 상괭이 등 해양포유류 보호를 위해 제정된 법으로, 미국은 교역 상대국에 자국과 동일한 수준의 보호조치를 요구한다. 이에 따라 미국은 수입국의 어업별 ‘동등성 평가’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은 어법으로 생산된 수산물만 수입을 허용한다.한국은 141개 어업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7시29분경 경남 통영시 용남면 해간도 인근 해상에서 A호가 좌초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구조에 나섰다.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호를 발견하고 접근하려 했으나 수심이 낮아 구조요원 2명이 직접 입수해 사고선박으로 이동했고, 승선원 2명이 무사한 것을 확인하고, 수중에서 선체 상태를 확인한 결과 선수·선미가 모래암반에 완전히 얹혀 자력 이초가 불가능한 상태인 것을 확인했다.이에 통영해경은 해양오염 등 2차 사고예방을 위해 연료밸브를 차단하고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노삼석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과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북극항로 선점 등 항만물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전 장관은 "항만물류는 우리나라 수출입 물량의 99.7%가 통과하는 국가경제의 최전선"이라며 "한국 무역을 든든히 뒷받침해온 업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북극항로 시대를 맞아 물류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노삼석 회장은 "항만물류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하역요금 현실화가 시급하다"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0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에너지 공공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번 감사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산업통상부의 에너지 기능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된 이후 처음 열린 현장 감사로, 한전과 한수원은 오는 23일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에서도 별도 국감을 받을 예정이다.이날 국감에서는 ▲동해 심해가스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체코 원전 수출 협약 ▲LNG 인프라 투자 등이 핵심 쟁점으로
ESG 혁신기술 '사이러스바이크'로 인정받는 서한이노텍이 부산 사상구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에 사상구민들이 사이러스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로 참가했다.사이러스바이크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며 탄소저감포인트로 보상을 받는 신개념 실내운동기구이다.보상받은 포인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ESG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평소 ESG에 관심이 높은 김정옥 사상구의원이 체험부스를 방문해서 '사이러스 바이크'를 직접 체험하고 사상구민들의 ESG 실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7월부터 지하수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고 있지만, 추정치로 원수 대금을 부과해 불신을 키우고 있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2022년 지하수 원수대금 조례를 개정, 작년 7월부터 관정 구경에 따른 정액제에서 실제 사용한 만큼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기존에는 관정 굵기에 따라 월 5000원에서 최대 4만원을 내면 농업용수와 육상양식장 염지하수를 사용할 수 있었다.하지만 도내 농업용 관정 2969공 중 25%만 계량기가 설치되면서 행정기관은 전력 사용량이나 시설 면적 등 추정치로 물
올 국정감사가 전반전을 마치며, 인천 관련 현안들에 대한 국감이 예상 외로 맹탕이었다는 대체적 평가다. 올해 인천은 각종 사건사고와 여러 비위 의혹이 제기됐지만, 여야 국회의원들의 정쟁에 묻혀 국감에서 제대로 된 사실관계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23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인천에서
KBS진주방송국이 지역 예술 자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 융합 무대 을 28일 오후 7시 30분에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연다. 진주 출신 예술가 이성자의 철학적이고 우주적인 세계관을 들려주고, 박생광의 강렬하고 민속적 색채가 음악으로 재해석된다.싱어송라이터 하림과
외신이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57명이 온라인 사기 혐의로 추가 체포됐다고 보도했지만, 외교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해당 인원은 이미 지난 7월 단속된 이들이며, 일부는 최근 전세기로 국내 송환됐다는 설명이다.앞서 AFP통신과 AP통신 등은 23일, 캄보디아 사이버범죄당국이 전날 프놈펜 외곽 한 건물을 급습해 한국인 57명과 중국인 29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이들이 온라인 사기에 연루됐으며, 현장에서 컴퓨터 126대와 휴대전화 30대도 압수됐다고 전했다.그러나 외교부는 이날 기자단 공지에서 "보도에 언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BS 박장범 사장이 ‘이승만을 건국대통령이라 지칭하며 뉴라이트 성향을 드러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박 사장은 2024년 2월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송된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 방송 말미에서 “건국대통령 이승만 대통령부터 시작해서 문재인 대통령까지…”라고 발언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발언은 광복회가 규정한 ‘뉴라이트’의 핵심 요건 중 하나인 “이승만을 건국 대통령이라 부르는 자나 단체”에
강릉시는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자원순환 및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보전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하는데 이어,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는 '2025년 폐가전 무상수거처리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단체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경진대회는 폐가전 제품 무상수거 체계의 선진화 및 운영 시스템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심사는 서류평가와 평가위원의 현장실사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처리 실적, 홍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의료 AI 기업 주식회사 지피가 17일 한국 AI 의료보건 기업 및 기기 소개와 상호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방한한 중남미 6개국 관계자 및 의료기관 연수단을 대상으로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ICT Expert
ESG 혁신기술 '사이러스바이크'로 인정받는 서한이노텍이 부산 사상구 '학장동 고향의 강 문화축제에 사상구민들이 사이러스바이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로 참가했다.사이러스바이크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며 탄소저감포인트로 보상을 받는 신개념 실내운동기구이다.보상받은 포인트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기부까지 할 수 있는 신개념 ESG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평소 ESG에 관심이 높은 김정옥 사상구의원이 체험부스를 방문해서 '사이러스 바이크'를 직접 체험하고 사상구민들의 ESG 실천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한국민속촌이 올가을, 세상 어디에도 없는 기발함과 웃음이 넘치는 축제 ‘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무대 위에서 펼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무대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천하제일 따라쟁이 대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 이틀에는 현장 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따라쟁이 포즈쇼’가 열린다. 참가자는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무대에 올라 개성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소버스 보급을 위해 최근 2년간 65억원을 투입했지만 실제 보급된 수소버스는 1대에 머물고 있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수소버스 구입 지원을 위해 지난해 30억5000만원, 올해 35억원 등 2년간 65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하지만, 버스회사 1곳에서 1대만 구입해 예산 집행률은 5%에 불과했다.도내 유일의 그린수소 생산기지는 구좌읍 행원리에 있다. 판매가격은 ㎏당 1만5000원이다.반면, 버스에 수소를 공급하는 충전소는 조천읍 함덕리와 도두동에 이동형 충전소 등 2곳 뿐이다. 서귀포시에는 수
제주시 각 부서마다 업무용 차량을 세울 곳을 찾지 못해 주차난을 호소하고 있다.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업무용 차량은 385대에 달한다. 부서마다 출장용 전기차·수소차가 배정됐고, 산불진화, 유해대기 측량, 가축 방역, 수산생물 질병관리 등 여러 목적의 관용차를 보유하고 있다.청소차와 읍·면·동에 배치된 관용차을 제외해 대다수 차량은 본청 주차장에 주차했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민원인들이 주차할 공간이 없다는 호소에 따라 최근 청사 주차장에 관용차 주차를 금지하도록 했다. 그런데, 일부 부서는 관용차를 시청 주변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