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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 대책은 역부족

제주도의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급락하며 지역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은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10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에 따르면 전국 지수는 87.7로 전월 대비 5.7포인트 상승했다. 수도권, 지방 모두 상승했지만, 제주는 85.7에서 75.0으로 10.7포인트 하락하며 대조를 보였다.9월 기준 제주 아파트 입주율도 65.0%로 전월보다 10.5포인트 하락하며 전국 평균에도 못 미쳤다.주택 거래가 급감하고...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8일 제주를 찾았다조 위원장은 제주도당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을 퇴출하는 것이 역사의 정의이고 치유”라고 밝혔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건국전쟁2와 같은 왜곡된 영화에 박수를 보내며 다양한 관점이라는 이름으로 희생을 조롱했다”며 “이는 3만명의 제주4·3희생자를 두 번 죽이는 행위이며, 10만명의 유가족 가슴에 못을 박는 행위”라고 비판했다.조 위원장은 “조국혁신당은 단호히 맞서 제주4·3을 모욕하는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 정춘생 의원
제주SK FC가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 내몰렸다.제주는 지난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대전하나시티즌에 1-3으로 패하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제주는 이날 경기에서 패하며 지난 7월 23일 홈에서 FC서울에 승리한 이후 10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면서 11위에 머물렀다.승점 32점으로 파이널라운드 5경기를 치러야 하는 제주로서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현재 9위인 울산과의 승점 격차는 8점, 최하위 대구(
교섭단체 권한 강화를 놓고 제주도의회 내부에서도 엇박자를 보였다.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의회사무처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현 조례는 의장이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을 추천하고, 본회의 의결을 통해 선임하도록 돼 있다. 6개 특별위원회 구성 역시 마찬가지다.고태민 의원은 “의장이 상임위원을 추천해 사실상 상임위를 배정하는데, 앞으로는 교섭단체에서 협의해 결정해야 한다”며 “2023년 4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교섭단
올해 크루즈를 타고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64만명을 돌파하면서 지난해 연간 기록을 뛰어넘었다.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크루즈 관광객은 모두 64만596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크루즈 관광객이 총 64만1139명인데, 연말까지 두 달 이상 남은 시점에서 이미 지난해 전체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특히 지난 17일 하루에만 대형 크루즈선 3척이 제주항과 강정항에 입항하면서 총 1만278명의 승객이 제주를 방문했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하루 방문객 1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 경남
도립서귀포관악단는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8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클라리넷 협주곡&피노키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악기 클라리넷과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관악의 음악으로 구현한 현대 교향모음곡이 선보인다.먼저 첫 번째 곡은 야곱 드 한의 ‘사랑의 협주곡’이다. 곡 제목처럼 ‘사랑’이라는 보편적이면서도 깊은 감정과 다양한 음악적 양식을 결합해 하나의 노래로 풀어낸 작품으로, 바로크, 팝, 재즈의 세 가지 장르 스타일을 곡 안에서
동해시 북삼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동해경찰서 북삼지구대를 방문, 떡과 음료를 전달하며 지역 치안 유지에 힘쓰는 경찰관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이번 방문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방호진 북삼지구대 소장은 “경찰의 날을 맞아 따뜻한 격려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감 있게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홍사욱 북삼동방위협의회장은 “국민의 안전을
상주시가 국내 포도 주산지로서 신품종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중앙청과에서 ‘상주시 신품종포도 홍보 및 품평회’를 열고 상주시 화동면과 모동면에서 개발·보급 중인 신품종 11종을 선보였다고 상주시가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상주시와 ㈜중앙청과, 서상
쿠팡이 올 들어 주요 인구 감소지역에서 매입한 과일이 6600톤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폭염·폭우 등 기후 변화를 비롯해 경기 침체 위기에 처한 지역 농가들에서 대규모로 과일을 사들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쿠팡은 인구가 줄어드는 지역자치단체들과 긴밀한 협업으로
전교조 제주지부와 좋은교사운동 제주모임 등 제주도내 6개 교사.학부모단체와, 강경숙 국회의원은 22일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사건 경위서는 허위로 작성된 것"이라며 "조작된 경위서를 제출하고 망장에 책임을 돌린 교육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강경숙 국회의원실과 진선민 의원실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고인은 돌아가시기 전 학교에 민원사실에 대해 이야기해 도움을 요청하고, 병가까지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런데 병가는 받아들여 지지 않았고, 민원과
에이스침대가 대형 프리미엄 체험형 매장 ‘에이스스퀘어 인천계양점’을 신규 오픈했다.‘에이스스퀘어 인천계양점’은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에 자리 잡았다. 지상 5층 높이, 약 243평 규모의 넓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매장에 방문한 고객들이 에이스침대의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신규 매장에는 에이스침대의 침대 과학 기술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매트리스 ‘로얄에이스’의 전 라인
초록우산 서귀포시후원회와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방문했다.이번 본부 방문은 서귀포시후원회 24명이 방문했으며 초록우산의 사업을 이해하고 후원회원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나눔마케팅본부 신경근 본부장이 본부 2층에 위치한 역사자료관을 소개하며 재단 창립 77주년의 역사와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또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과 차담을 나누며 후원회의 역할과 지역 내 아이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박
바이낸스코인 가격이 지난 7일간 8% 하락하며 1062달러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1000달러 지지 여부가 추가 하락을 막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코인은 최근 105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했으며, 이 수준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기술 분석가 블록체인발러는 "바이낸스코인이 106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1070~1120달러 구간을 돌파할 경우 1140달러까지 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2일 해양경찰청을 포함한 7개 유관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해양안보와 수산 정책의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를 진행했다.이번 국정감사는 해양경찰청,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성식 전 해양경찰청 기획조정관 등 5명의 일반증인에 대한 신문도 함께 진행됐다.감사의 핵심 쟁점은 인천 영흥파출소 이재석 경사의 순직 사건이었다. 의원들은 당시 2인 1
18일 오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24호 태풍 펑선은 23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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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가 기후변화로 인한 농림축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대응 전략과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충남도의회는 2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농림축산업, 기후변화와의 공존 전략 마련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이정우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태원 충남도립대학교 스마트팜학과 교수가 ‘기후변화 시대, 농업의 지속 가능한 전략’을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여운성 충청남도 기후환경정책과장, 오수근 충청남도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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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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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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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영 용산구청장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 참석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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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로 활로 창출 현장-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
고품질 우유생산으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온 국내 낙농산업은 우유소비 감소, 생산비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환경규제 강화 등의 악재 속에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농업회사법인 밀크마이스터는 목장형유가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았다. 안성지역 5개 목장이 뭉쳐 설립한 밀크마이스터는 ‘젤라또’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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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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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커, 세계 최초 스마트 ANC 수면용 이어폰 ‘슬립30’ 출시
글로벌 전자제품 브랜드 ‘앤커 이노베이션코리아’가 오는 10월 21일, 세계 최초로 ANC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수면용 이어폰 ‘슬립30’을 국내에 출시한다.신제품 A30에는 ANC와 PNC를 결합한 듀얼 차단 시스템이 적용됐다. 외부 소음은 능동적으로, 내부 소음은 물리적으로 차단해 더욱 완벽한 소음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코골이 마스킹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가족이나 배우자의 코골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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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ISO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ISO 37001과 ISO 37301은 기업이 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기준에 따라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이행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해당 인증은 조직이 직면할 수 있는 컴플라이언스 위반 등의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업에게 부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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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 합동 야간 외출제한 대상자 불시점검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는 22일 보호관찰위원과 합동으로 야간외출제한 명령을 받은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준법의식 제고와 재범 예방, 그리고 지역사회 내 안전 확보를 위해 보호관찰소 직원과 민간 자원봉사자인 보호관찰위원과 함께 진행됐다.야간외출제한 대상자 9명의 주거지를 불시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ㄴ느데, 점검 결과= 모든 대상자가 외출제한 명령을 성실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제주보호관찰소 양진우 과장은 “이번 불시점검은 보호관찰위원과 함께 지역사회 내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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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제출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 경위서는 허위.조작"
전교조 제주지부와 좋은교사운동 제주모임 등 제주도내 6개 교사.학부모단체와, 강경숙 국회의원은 22일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에서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사건 경위서는 허위로 작성된 것"이라며 "조작된 경위서를 제출하고 망장에 책임을 돌린 교육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는 "강경숙 국회의원실과 진선민 의원실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고인은 돌아가시기 전 학교에 민원사실에 대해 이야기해 도움을 요청하고, 병가까지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그런데 병가는 받아들여 지지 않았고, 민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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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약 체결
삼화페인트공업은 22일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삼화페인트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전국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회수·재활용해 자원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삼화페인트는 주요 사업장에서 사용이 종료되거나 불용 처리된 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위탁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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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총력 지원
한국공항공사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005년 부산에 이어 20년만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는 오는 27일부터 엿새간 ‘지속가능한 내일 구축 : 연결, 혁신, 번영’을 주제로 열리며 21개 회원국 및 초청국에서 각국 정상, 기업인 등 총 2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공사는 국내외 주요 인사 등 APEC 정상회의 참가자들이 주로 김해공항, 포항경주공항, 대구공항, 울산공항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