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409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연 1회 순차적으로 청소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경로당 청소방역사업은 전문청소방역 업체에서 전문 장비와 안전한 소독제를 사용하여 건물 내·외부 소독방역과 묶은 때 제거 등 평소 손닿기 어려운 공간까지 꼼꼼하게 청소한다.김성 장흥군수는 “고령화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관리에 어려움이 겪고 있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장흥군은 이밖에도 경로당 개보수, 책임보험 가입, 비품 지원 등을 통해...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세외수입 각 부서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세외수입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차세대세외수입시스템 도입에 따른 실무 담당자의 적응을 지원하고, 세외수입의 체계적 관리와 징수율 제고를 위한 전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징수율 제고를 위해 2027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납부증명서’ 제도의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서도 안내가 이뤄졌다.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매년 규모가 커지는 필수적인 자주재원으
과거 진도군 관련된 몇 가지 문제점을 언론에서 지속적으로 취재하고 보도했었다.진도지역에 있는 모 건설사가 남의 땅에 불법 건축물을 짓고도 오랫동안 버티는 문제. 행정 처리가 왜 이렇게 늦어지냐는 지적, 승진한 공무원이 배우자나 직원을 폭행했다는 의혹 기사도 있었으며, 진도 휴게소에 최고급 식탁 같은 비싼 물건을 사서 예산을 낭비한 거 아니냐는 의혹도 보도했었다.당시 군민들은 모건설사 불법 건축물 건 때문에 군민들이 화가 많이 나서 "이거 군청이랑 건설사 유착 아니냐", "만약 힘없는 우리가 그랬으면 바로 철거됐을 텐데" 이런 반응들
경북도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특별자치주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새마을 사업 현장 시찰, 문화교류, MOU 재체결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양 지역 간 협력의 폭을 한층 넓혔다.경북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실질적 교류 성과를 거두고, 상호 우호 협력을 재확인했다.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일부터 4일까지 족자카르타주를 방문 낭굴란면 새마을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이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공식 행사와 MOU 재체결식에 참석 양측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광명시가 최근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석말 주민과 소상공인을 만나, 사고 책임자들에게 사고 피해 보상을 적극 요청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시는 지난 1일 오후 광명역터미널 1층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사고로 대피한 구석말 주민과 건물주, 자영업자 대표 등 6명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시가 추가 붕괴 우려에 따라 지난 4월 13일 11시 사고 현장 반경 50m 내 대피 명령을 내리면서 구석말 주민 12세대 38명, 사업
오산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한 ‘2025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모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오산시는 단일 기초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1유형에 지원해 선정됐다.‘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은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 지역 불균형, AI·기후변화 등 복합적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오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을 단순한 교육 차원을
성동구의회는 지난 4월 30일 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결산 대비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오는 6월 진행되는 제285회 제1차 정례회에서 다루게 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4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최민수 소장이 강사로 나서 ▲행정사무감사 서류 제출 요구 방법 등 감사 전략 ▲감사 대상 분석 방법 ▲예산안의 구조와 편성체계 ▲세입·세출 결산 심사 전략 및 주요 체크포인트 등에 대해
국민 MC로 친숙한 방송인 이상용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1세.소속사 이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낮 12시 45분경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 병원을 다녀오던 중 쓰러져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심정지로 인해 끝내 숨을 거두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충남 서천 출신인 이상용은 대전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71년 CBS 기독교방송에서 진행자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1973년 MBC의 ‘유쾌한 청백전’에서 얼굴을 알린 후, KBS 라디오 ‘위문열차’와 MBC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9일 경북 지역 ‘골목골목 경청 투어’를 시작하며 각지에서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 이번 투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2일 이전, 유권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이 후보는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며 민심을 청취했다.△경주, APEC 정상회의와 지방 문화도시 강조이 후보는 이날 경주를 방문,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지지를 보내기 위해 모인 가운데, 경주시 용강동의 아파트 상가를 찾아 “대한민국은 권력자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의 나라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룹 god 데니안이 17년 만에 다시 오른 ‘나생문’의 무대를 관객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데니안은 지난 4월 11일부터 27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상연된 연극 ‘나생문’으로 관객과 만났다.‘나생문’은 하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인물들의 상반된 진술을 따라가며 ‘진실’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데니안은 지난 2008년에 이어 17년 만에 같은 역할인 비극적인 운명의 무사 역으로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데니안은 같은 역할로 다시 무대에 오른 만큼 더욱 깊어진
전국 의대생 43%가 유급 대상자로 확정되며 인천지역 의과대생의 유급·제적 현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하대와 가천대는 유급·제적 규모에 ‘비공개’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상당수 유급 대상자는 발생했을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 및 제적
‘오스테드 코리아’가 추진하는 인천 옹진군 덕적도 인근 해상풍력발전단지인 인천해상풍력 1·2호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 공람기간과 주민설명회 개최 일정이 변경됐다.인천시는 9일 ‘인천해상풍력 1·2호 환경영향평가서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 변경 공고’를 냈다.공람기간은 4월 28일~5월 27일에서 4월 29일~6월 13일로 연장하고 주민설명회는 ▲덕적면 진1리다목적회관이 5월 12일 오후 1시 30분에서 6월 4일 오전 11시 ▲자월면 회의실이 5월 14일 오전 10시에서 6월 5일 오전 11시 ▲송도컨벤시아가 5월 14일
교육부가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한 가운데 충청권 대학 가운데 충북대, 단국대 천안캠퍼스, 순천향대는 유급·제적 인원에 포함되는 학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의대들은 개별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다.충북대학교의 경우 유급, 제적 인원은 한명도 없다. 이유는 학칙상 수업 일수의 4분의 1 이상을 결석하면 F학점 처리되고, 본과 학생들은 F학점을 한 과목이라도 받게 되면 유급되지만 수강 신청 과목의 수업이 개시되지 않아 유급 대상자와 제적 인원을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유
1990년대 인기 MC로 활약한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이 9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소속사 이메이드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인이 오늘 낮 12시 45분께 병원에 다녀오다 쓰러졌다”며 “사인은 심정지”라고 밝혔다. 고인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3일 개최된 '2025 울산옹기축제'가 4일 현재 한창이다.올해로 25회를 맞은 이 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외고산옹기마을은 국내 옹기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옹기 집산지로, 1960~70년대 전국 각지에서 옹기장과 도공들이 모여들며 형성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 옹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대인과 옹기의 정서적 거리를 좁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다.축제 첫날인 3일에는 울주군 연합풍물단과 주민기획단 '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2일 오전 10시53분쯤 의왕시 내손동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432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42분만인 오전 11시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의 남A, 남B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5차전’에서 김지수가 우승했다.김지수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이어 김지수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6개를 잡아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의 성적으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김지수는 “사실 마지막 홀까지 내가 선두인지 몰랐는데, 18번 홀에 있는 카메라 감독님과 피디님이 알
금융위원회가 은행권의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한 결과, IBK기업은행이 1위를, 우리은행이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9일 테크평가위원회를 열고, 기술금융 개선방안에 따라 개편된 지표를 처음으로 적용한 ‘2024년 하반기 기술금융 테크평가’ 결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술금융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위한 자금 지원을 의미한다.은행권 테크평가는 대형리그, 소형리그, 기타리그로 나눠 실시됐다. 대형리그에서는 기술신용대출 잔액, 우대금리 등 주요 지표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당에 대통령 후보자 지위를 인정해달라며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예정대로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는 9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을 상대로 낸 ‘대통령 후보자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아울러 전당대회 개최 금지 요청도 함께 기각했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김문수는 경선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한덕수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전국 의대생 43%가 유급 대상자로 확정되며 인천지역 의과대생의 유급·제적 현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하대와 가천대는 유급·제적 규모에 ‘비공개’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상당수 유급 대상자는 발생했을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9일 전국 40개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 및 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