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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계면, 해병1사단 의무근무대에 위문품 전달

포항시 기계면은 8일 자매결연 부대인 해병1사단 의무근무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기계면행정복지센터는 매년 연말 자매결연 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해왔으며, 이번 전달식에는 기계면장과 지역 자생단체인 이장협의회, 개발자문위원회,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여했다. 위문품은 파티션, 온풍기, 캐노피천막, 탁구대, 재단기 등 총 250만원 상당이다....
내년부터 미성년 자녀를 제대로 양육하지 않은 부모는 유족연금 수급이 제한된다.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의 상속권을 박탈하는 ‘구하라법’ 시행과 맞물려, 자녀를 소홀히 한 부모는 모든 경제적 이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5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부양의무를 위반한 부모에 대한 유족연금 수급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상속권을 상실한 유족에게 유족연금과 미지급 급여, 반환일시금, 사망일시금 등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 골자다. 이전에는 부모가 양육 의
대구·경북지역 고위험 산모 및 태아를 위한 진료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 11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 8층에 ‘제2 고위험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권역 내 가장 많은 고위험 산모를 진료해 온 동산병원은 기존 5층 MFICU 병상 가동률이 연중 96%에 달해 병상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반복적으로 산과 병동과 MFICU를 오가는 일도 잦아 진료 동선의 비효율이 컸던 점도 시급한 개선 과제였다. 이에 병원 측은 고위험 산모 진료 접
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前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황경노 前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1972년 상무이사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고, 1990년 다시 포항제철 상임고문으로 복귀해 부회장을 거쳐 1992년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황경노 前 회장은 포항제철 창립 초기 자금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설득했고, 철강공업육성법 제정에도 기여했다. 그의 경영철학은 ‘최소 비용으로 최
영천시가 2년에 걸쳐 추진한 금호 봉죽지구 외 3개 지구의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됐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 작성된 종이 지적을 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로 정비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적의 디지털화를 통해 정확한 토지 경계를 확립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시는 지적도상의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금호읍 봉죽리 일원 외 3개 지구 총 1220필지, 95만㎡에 대해 최신 측량기법을 활용한 정밀 측량을
대구시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2025년 균형인사 평가 우수기관 시상식 및 성과공유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률,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기술계고 채용률 등 3대 핵심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울산시와 함께 세 가지 지표를 모두 달성한 지자체로 꼽혔다. 2024년 말 기준 대구시는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률 41.5%를 기록해 목표 대비 119.3%를 달성했으며, 전국 평균 34.7%를 크게 웃돌았다.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4.2
코레일 대구본부는 14일 대구·경북을 잇는 광역철도 ‘대경선’ 개통 1주년을 맞아 15일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철도 구미역과 경산역에선 ‘현장 게임’을 진행한다. 대경선 7개 역사에서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연다. 또 대경선 일부 열차 안에서는 SNS 인증 및 설문조사 이벤트도 함께 열어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코레일 대구본부 관계자는 “대경선 개통 이후 1년간 500만 명이 이용한 것은 고객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이라며 “내년 북삼역 개통 등을 통해 대경선이 대구·경북 지역민
프론테라 랩스가 블록체인 기반 리스크 관리 프로토콜 개발을 위해 300만달러 규모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6일 보도했다. 이번 라운드는 메이븐 11 캐피털이 주도했으며, 라이트스피드 팩션을 비롯해 헤일로 캐피털, 하트코어 캐피털, 앵커리지 디지털 벤처스, 나이트 테크놀로지스, 스플릿 캐피털 등도 참여했다.프론테라 랩스는 온체인 및 오프체인 수익 전략을 토큰화하는 리스크 트랜칭 프로토콜 ‘스트라타’를 개발 중이며,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리스크-리턴 프로필을 제공하는
인천도시공사가 6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경기에서 SK호크스를 꺾으면서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에 오른 인천도시공사는 18일 충청북도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3연승을 노리는 하남시청과 신한 SOL Bank 25-26 핸드
강정만 기자 bom제주특별자치도는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2025 제주 외국인전용 카지노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번
광역교통정책의 핵심 법령인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전주권 광역교통망 구축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올해 민선8기 전주시의 대...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15일 지역 소재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공정안전관리 역량 강화 컨설팅을 실시했다.PSM은 고용노동부가 유해·위험 설비를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공정안전보고서를 작성 및 이행하도록 해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다.이번 컨설팅은 석유공사가 지난해 11월 울산광역시, 한국방폭협회와 체결한 ‘울산 재난안전협력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실시됐다. 지역사회 내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소재
국내 협동조합 금융의 대표기관인 신협중앙회가 아시아 5개국 신협 리더들을 초청해 한국형 금융협동조합 모델과 IT 시스템, 사회금융 사례를 전수하는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신협중앙회는 지난9일부터 16일까지 서울과 제주에서 '2025 ACL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방글라데시, 몽골, 필리핀, 스리랑카,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의 신협 임직원 14명을 초청해 한국 신협의 운영 경험과 철학을 공유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국제연수는 신협중앙
주낙영 경주시장은 18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경주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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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가 비즈니스 맞춤형 AI 에이전트 플랫폼 ‘아이멤버’의 공식 웹사이트를 공개하며 고객 접근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기업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코미디언 박나래 관련 사태에 대해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선량한 풍속과 질서를 해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17일 연매협 특별기구상벌조정윤리위원회는 "박나래의 행위가 업계의 발전을
우리은행이 중앙대학교의 ‘첨단공학관’ 건립을 지원하며 인공지능·반도체 등 첨단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나선다.우리은행은 지난 16일 중앙대학교와 첨단공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중앙대는 첨단 국가산업 도약을 위해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첨단공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해당 시설은 학생과 연구진을 위한 연구·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며,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중앙대는 이를 위해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등 첨단 학과도 신설했다.우리은행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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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NEW LIFE’ 1차 업데이트로 ‘판타지 라이프’ 실현
㈜넥슨은 11일 ‘마비노기’의 ‘NEW LIFE’ 1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비노기’의 주요 생활 콘텐츠를 개편한다. 농사와 요리, 제작 등 여러 방면에서 리얼한 생활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시즌제’를 도입한 것이 핵심이다. 6개월 단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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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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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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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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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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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 스테이블코인 결제 스타트업 스피드 800만달러 투자 주도
테더가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스테이블코인 결제 플랫폼 스피드이 진행한 800만달러 규모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 보도했다.스피드는 기업이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테더는 “스피드 아키텍처는 라이트닝과 스테이블코인이 결합해 저비용, 강력한 컴플라이언스, 글로벌 확장성을 갖춘 결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이번 투자에는 비트코인 생태계 중심 벤처캐피털 이고데스캐피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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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카지노, 관광효과 vs 사회우려 딜레마
강정만 기자 bom제주특별자치도는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2025 제주 외국인전용 카지노 도민 인식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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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영호 KT 앞에 놓인 시험대...무단 결제 수습·AI 성과 관건
KT가 차기 대표 후보로 박윤영 전 기업부문장을 내정했다. 박윤영 후보는 무단 소액결제 사고로 흔들린 신뢰를 회복하고 AI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중책을 맡게 됐다. 박 후보가 KT 정상화의 '구원투수'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KT 이사회는 지난 16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박윤영 전 사장을 차기 CEO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사회는 박 후보를 두고 "KT 사업 경험과 기술 기반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DX·B2B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인물"로 평가했다. 김용헌 KT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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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처음ISA’ 가입자 1만명 돌파
신한투자증권은 신한프리미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부가 서비스인 ‘처음ISA’ 가입자가 출시 7개월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처음ISA’는 신한프리미어 중개형ISA 가입자 가운데 만 15세부터 39세까지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자동 RP 매수·매도 서비스다. 계좌 내 예수금이 발생하면 별도의 주문 없이 전용 RP를 자동으로 매수하고 투자에 자금이 필요할 경우 즉시 매도 가능하다.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ISA 시장에서도 단순 계좌 개설을 넘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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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한국전력거래소와 맞춤형 금융시스템 협약
IBK기업은행은 지난 16일 한국전력거래소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는 ‘IBK그린e안심결제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은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자와 태양력·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IBK그린e안심결제시스템은 전력중개사업자가 발전사업자에게 지급해야 하는 전력판매 정산대금을 신탁 방식으로 안전하게 보호하고 정산일에 자동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시스템을 이용하는 전력중개사업자는 한국전력거래소에 납부하던 보증금을 면제받을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