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지난 1일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2기 수료식을 열고,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성과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기 수료생 131명과 권대열 카카오 CA협의체 ESG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과정별 최종 프로젝트 발표, 수료증 전달 및 우수 수료생 시상 등을 통해 수료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카카오가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 아래...
농약 제조 기업 동방아그로가 100만주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한다.11일 공시에 따르면, 동방아그로는 총 69억600만원 규모의 자사주 매각을 결정했다. 처분 예정 주식 수는 100만주이며, 주당 가격은 6906원이다.이번 처분은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교환사채 발행을 위한 것으로, 오는 19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현재 동방아그로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한 보통주 121만1886주와 우선주 20주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은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자동차 생산설비 제조사 우신시스템의 최대주주 허우영 대표이사가 예탁증권담보대출 계약을 연장했다.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허우영 대표이사는 아이엠증권과 체결한 총 74만9626주의 예탁증권담보대출계약을 지난 5일 연장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 연장을 포함해 허우영 대표이사는 총 4건의 예탁증권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아이엠증권과 체결한 74만9626주, 케이프투자증권과의 15만785주, 유진투자증권과의 19만5122주 및 24만3903주 담보대출이다. 대출금액은 총 32억원, 이
팀 쿡 애플 CEO가 AI 기업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테크판에선 애플이 어떤 스타트업을 노릴지에 대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애플이 구글과 검색 엔진 계약을 종료할 경우 대안으로 떠오르는 AI 검색엔진 기업이며, 미스트랄 는 오픈소스 거대언어모델 개발사로, 비교적 낮은 100억달러 가치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8일 보도했다.애플 AI 전략은 단순한 기술 확보를 넘어, 자사 생태계와 시너지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를 감안하면 AR(
엔비디아가 로봇 개발자들을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 라이브러리 및 인프라를 발표했다.7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70억 파라미터 규모의 ‘코스모스 리즌' 모델이다. 해당 모델은 로봇과 AI 에이전트가 메모리와 물리학 이해를 기반으로 추론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를 통해 데이터 큐레이션, 로봇 계획 및 비디오 분석에 활용할 수 있다.또한 3D 시뮬레이션과 공간 제어 입력을 통해 합성 데이터 생성을 가속화하는 ‘코스모스
항암면역치료백신 기술 기업 셀리드가 그린지니어스와의 상표권 사용금지 소송에서 승소했다.12일 공시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6월 그린지니어스가 제기한 상표권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11일 기각했다. 법원은 소송비용도 그린지니어스가 부담하도록 판결했다.앞서 그린지니어스는 셀리드가 자신들의 '포베이커'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해 식품 관련 제품을 제조·유통·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린지니어스는 이로 인해 자신들의 상표권이 지속적으로 침해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셀리드를 상대로 상표권 사용금지 가처분을
기초과학연구원 다차원 탄소재료 연구단이 고품질 대면적 흑연 필름 생산법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로드니 루오프 연구단장 연구팀은 다공성 기판 전략을 활용해 거울처럼 매끄러운 흑연 필름을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생산법은 기존 합성 흑연보다 약 1만배 큰 밀리미터 크기 결정립을 만들 수 있다. 기존 고온 처리 방식으로 생성된 흑연은 결정립 크기가 제한적이고 밀도가 낮으며 표면이 고르지 않아 상용화에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니켈-몰리브데넘 합금을 용융 상태에서 니켈만 선택적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향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건강 체크하시고 자유로운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적응·회복하시길 바란다”며 “곧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자”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은 14일, 의왕과 과천 지역의 주요 인프라 개선 및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2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의왕과 과천에 각각 13억 원씩 배정됐으며, 총 5개 주요 사업에 투입된다. 의왕시에는 포일숲속마을에서 과천 지식정보타운을 연결하는 보행 및 자전거도로 설치에 7억 원, 경수대로에 설치될 재난 LED 전광판에 6억 원이 투입된다. 과천시에는 매봉로 노후 상수관로 교체공사에 3억 원,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에 6억
광복절은 1945년 8월15일 일본으로부터 국권을 되찾은 날과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날을 함께 기념하는 날이다.
3·1절, 제헌절, 개천절, 한글날과 함께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1949년 10월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경일로 제정됐다.
이날은 중앙과 지방에서 경축행사가 열리고 전국의 가정에서는 태극기를 게양하며 경축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14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김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암참 사무실에서 김 장관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한국에 진출한 미국 및 글로벌 주요 기업 경영진과 함께 노동 정책 방향에 대한 업계 의견을 전달했다.간담회에서는 △노동 유연성 제고 △경영 불확실성 완화 △산업현장 안전 강화 △예측 가능한 규제 환경 조성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정책 필요성이 논의됐다.특
올 상반기 이동통신 3사 대표 중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이통3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영상 사장이 올 상반기 받은 보수총액은 26억3600만원이다.이 중 급여는 7억7000만원, 상여는18억2000만원이다. 기타 근로소득은 4600만원이다. SKT는 이에 대해 "AI 분야에서 AI DC 및 AIX 매출의 지속 성장, 에이닷의 주요 지표 상승세 등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MNO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도 지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김영섭 K
기상청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6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현재 제주도 북부.동부.서부지역은 폭염경보, 남부.중산간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밤 사이 최저기온이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어떤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겠다는 대북 메시지를 전했다.이 대통령은 15일 광복절 경축식에서 "현재 북측의 체제를 존중하고, 어떠한 형태의 흡수통일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일체의 적대행위를 할 뜻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천명했다.이 대
충북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주시 오창읍과 옥산면의 지적측량수수료를 2년간 감면한다.본인 소유의 주택, 창고, 공장, 농·축산시설 등의 전파와 유실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측량의 경우 수수료가 전액 감면된다. 그 외 토지, 가건물 등의 피해 복구 관련은 50%를 감면해준다. 희망자는 시·군·구청 등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시·군·구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 창구 또는 바로처리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조치를 통해
지속되는 가뭄으로 강릉시와 시민들이 물 절약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전 11시 30분, 이웃 도시인 속초시에서 생수 3만 병을 전달하며 온정을 전했다.이번 생수는 속초시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한 1만 병과 속초에 위치한 ㈜글로벌심층수에서 기부한 2만 병으로, 특히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지대 및 비상급수지역, 관내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지원은 물 한 모금이 절실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속초 시민들의 정성”이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강원경찰청은 8일 오후 2시, 강원경찰청에서 도내 응급환자 이송 및 여객․화물 운수 등 7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5대 반칙운전 근절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운전을 생업으로 하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5대 반칙운전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중에는 참석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내용의 다짐문에 공동 서명하고, 5대 반칙운전 근절 서한문을 주고받는 등 강원도 교통안전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필동 임면수사업 추진위원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임면수 동상 건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15일 김영균 수원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운영위원장은 이날 수원올림픽공원 내 필동 임면수선생 동상 앞에서 수원지역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중 한 명인 필동 임면수 선생의 동상 건립 10주년 기념식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은 14일 대덕구 내 5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총 1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특교는 2025년 상반기 배정분으로, 주요 사업은 ▲대덕문화체육관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 ▲대덕구청소년 어울림센터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 ▲한남경로당 리모델링 사업 ▲선비마을로 보행로 개설사업 ▲신일동 1701번지 일원 급경사지 보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향해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고 밝혔다.정 대표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건강 체크하시고 자유로운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적응·회복하시길 바란다”며 “곧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자”고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이 14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노란봉투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김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암참 사무실에서 김 장관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한국에 진출한 미국 및 글로벌 주요 기업 경영진과 함께 노동 정책 방향에 대한 업계 의견을 전달했다.간담회에서는 △노동 유연성 제고 △경영 불확실성 완화 △산업현장 안전 강화 △예측 가능한 규제 환경 조성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정책 필요성이 논의됐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