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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독일행 비행기 탑승의 떨림이 그대로~”

남해군은 10일 독일마을 광장에서 ‘파독전시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경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 단체장, 독일마을 주민과 전시물품 기증자 등이 참석해 전시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파독전시관은 2014년 개관 이후 남해군을 대표하는 이주·근로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파독근로자의 도전과 희생, 그리고 독일마을 정착까지의 여정을 더욱 생생하게 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전시장은 관람자들이 흡사 독일로 떠나는...
창원시는 10일 창원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경남·충북청렴클러스터가 공동 개최한 ‘2025년 옴부즈맨 합동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남과 충북 지역의 옴부즈맨, 시민감사관, 민간단체·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청렴으로 이어진 마음,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옴부즈맨 및 시민 명예감사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및 토론 등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옴부즈맨 및 시민감사관 활동 우수사례 발표 ▲ 백홍종 전 KBS 촬영감독의 특강 ‘
경남도는 10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GLOBAL 산업·경제 유동성 대응 중소기업 지원대책 수립 전문가 회의’를 열고,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KOTRA 경남지원본부, 한국은행 경남본부 등 기업 관계기관 9곳과 중소기업 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등에 따른 기업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있다.이날 회의는 경남도의 산업·경제 동향과 전망을 살펴본 후, 도 대응 방향 보고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 현황 보고, 기업 유관기
진주시복지재단은 지난 8일 제이스퀘어호텔 4층 연회장에서‘2025년 직원 한마음 행사’를 개최해 재단 관계자와 8개 수탁운영시설 전 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2024년 5개 시설을 추가로 수탁해 총 8개 공공 사회복지시설 체계를 갖춘 이후 재단 산하 전 직원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합동 행사로, 협업 체계 정립과 조직 결속 강화, 현장 실행력 제고를 목표로 기획됐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동·보육·장애·지역 돌봄 등 전 분야에서 복지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
경남도는 8일 오전 도청에서 한국신지식농업인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도내 농업계 고등학교에 온라인 수강권 5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이정곤 농정국장을 비롯해 류지봉 한국신지식농업인 부산울산경남지회장, 정종환 한국신지식농업중앙회 부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이번에 기탁된 수강권은 온라인 전문 교육업체가 제공하는 워드프로세스·컴퓨터활용능력 등 자격증 강좌를 비롯해 CAD, 3D그래픽, AI활용 등
조영명 경남도의원은 “현재 경남의 자영업자 비중은 23.8%로 전국 평균인 19.4%보다 높게 나타나며, 도내 주요 경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다만, 자영업 관련 경기 현황을 알 수 있는 개인사업자의 폐업률과 상가 공실률이 전국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소상공인 지원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특히, 경상남도의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대부분 융자, 보험료, 수수료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보전 등, 재정지원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의 문화·예술 축제, ‘제21회 함안예술제’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 라는 주제로 함안문화예술회관, 함주공원, 함안복합문학관, 아라길야외공연장 및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경남예총 함안지회가 주최하고 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협회와 관내 문화예술 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여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군민 화합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오는 19일, 개막 당일에는 함안문인협회에서 주관하고 학
'광주형 일자리'의 상징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캐스퍼의 국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 하반기 기술직·일반직 사원 27명을 공개 채용한다. 최근 캐스퍼 누적 생산 20만...
신천지자원봉사단 경주지부가 12일 불국사 인근 숙박시설 및 산죽한옥마을 도로변 일대에서 APEC 손님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경주시가 APEC 개최를 앞두고 자원봉사단체를 모집한 데 따른 것으로, 경주지부는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1회
는 현대사에서 전쟁이 남긴 상처를 돌아보고 평화를 고민하고자 ‘광복 80주년 - 다시 평화’를 기획해 6월부터 22차례 기사를 썼습니다. 일본 아이오이시 한국·조선인 무연고자 위령비와 핵함정 입항을 거부하는 고베시, 지방자치단체 남북교류 협력사업, 전쟁과 지역경제, 전쟁특수와 방위산업
경북 영주에서 일가족 3명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영주시 풍기읍 미곡리 한 공사장 근처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성인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확인한 결과, 사망자들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고 차량 내부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서울에 거주하던 60대 부모와 30대 아들로 구성된 일가족으로 파악됐다. 사망한 지 약 20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민주당이 '12·3 계엄사태' 관련 사건을 전담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 내에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정애 정책위의장은 14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우리가 하자는 건 별도 법원을 설치하는 게 아니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부 내 내란전담부를 두자는 것인데 이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또한 한 정책위의장은 "노동법원 설치나 가정법원처럼 특정 사건을 전담하는 법원은 이미 존재한다"며 "법원 내부 지침으로도 설치할 수 있는데, 필요성이 있으니 법적 근거를 마련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민주당은 한덕수
포항성모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10일과 11일 이틀간 직원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병원 내에서 운영 중인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10일에는 직원식당 앞에서 리플렛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자살예방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센터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이어 11일에는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을 직접 방문해 자살예방의 필요성과 센터 운영 목적을 안내했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와 밀접하게 접촉하는 부서를 중심으로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도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이 나흘 만에 모두 검거됐으나, 이번 사건과 관련해 후폭풍이 크게 이어질 전망이다. 구멍이 뚫린 제주 해상 경계체제의 단면이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밀입국자에 대한 처벌과는 별개로, 군.경의 허술한 경계시스템 문제에 대한 규명도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번 밀입국 사건은 지난 8일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가에서 정체불명의 수상한 고무보트가 있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가 해경에 접수되면서 처음 확인됐다. 군.경이 현장에 도착할 당
충남 천안시의회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파면 촉구 건의안의 본회의 상정을 놓고 파행이 빚어졌다. 본회의 표결로 부결된 충남도의회와 달리 ‘정치적 사안’이라며 의장 직권으로 상정조차 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을 열었으나 지난 9일 시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진 김 관장 파면 촉구 결의안 처리를 놓고 파행이 빚어져 13일 0시를 기해 자동 산회됐다.의회는 이날 오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37개 안건을 처리한 뒤, 독립기념관장 파면 촉구 건의안 상정을 요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태풍내습기 울산항 내 선박 충돌, 좌초 등 각종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울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가을철 태풍 및 돌풍 등 기상 악화가 예상되는 시기에 울산항을 출입하는 대형선박 및 고위험선박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선 및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지난 5월20일 오전 1시께 울산항 내 투묘중이던 부선이 표류돼 주변 통항선박과의 충돌 등 대형해양사고 위험성을 즉시 인지하고 경비함정과 협업해 선제적으로 안전조
절기상 본격적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백로가 지났지만 여전히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1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도내 대부분 지역 일 최고 체감온도가 30도를 넘었다. 지점별로는 남원 31.8도, 서귀포 31.3도, 고산 30.9도, 성산 30.8도, 제주 30.5도, 한남 30.2도 등이다.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로 습도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할 경우 체감 온도는 1도 증가한다.밤 사이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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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독일의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과 신진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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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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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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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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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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