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뇨기종양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선도해온 전상현 교수가 오는 8월 1일부터 본원 포항성모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전상현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을 거쳐 울산대학교병원에서 비뇨의학과 교수 및 로봇수술센터장, 울산지역암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다년간 고난도 비뇨기종양 수술과 최첨단 로봇수술 분야를 이끌어왔다. 전 교수는 국내 최초로 단일공 다빈치 SP 로봇시스템을 이용한 복강외 접근 전립선암 수술, 후복막강 부분신절제술, 부신절제술 등을 성공적으로 집도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