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서빙고 신동아아파트를 최고 49층, 1903세대 대단지로 재탄생시키는 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서울시는 지난 3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용산구 '서빙고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을 수정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서빙고 신동아아파트는 한강과 용산공원, 남산 조망이 가능한 한강변 최고 입지를 가진 지역으로 신속통합기획을 거쳐 한강변 대표 경관특화 단지 조성을 위한 정비계획이 마련됐다.이번 계획으로 용적률 299.96% 이하, 높이 170m(최고 49...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28일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만나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에는 당초 4조500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었으나 신세계프라퍼티는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비를 9조5000억 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5조 원 가량 투자 금액이 확대된 것이다.김동연 지사는 "국제테마파크는 화성과 경기도민이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던 프로젝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9일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유영일 의원을 임명했다.이날 경기 안양시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유영일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이석균 기획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등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는 안양시 만안구 일대 원도심 상권 부흥 등 도시 기능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과거 안양 원도심은 안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직원 성희롱 논란 이후에도 별도 징계없이 근무해온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이 공공 전시 예산을 사적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개인적 친문이 있는 작가의 전시를 직접 기획하고 5억 원 넘는 예산을 투입했다는 지적이다.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공진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진원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는 운영규정, 심의위원회 등 공모 절차 없이 내부 전시 학예팀이 기획안을 수립한 뒤 논의 후 외부 자문회의를 거쳐 개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안산환경재단은 지난 28일 오후 재단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2025년 제2회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등 총 9명이 참석했으며, ‘2025 안산시 탄소중립 정책포럼 개최 보고’를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다.위원회는 안건 보고와 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포럼 준비사항을 점검했다.특히 이날 보고에서는 안산시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시민·기업·학계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정책포럼의 필요성과 추진계획이 상세히 설명됐다.위원들은 정책포럼이 안산시
낙농업계, 정부 수매·유통구조 개선 등 특단책 촉구 분유의 시장격리를 통해 원유수급을 안정적으로 끌고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다. 우유 소비감소로 원유수급불균형이 심화되면서 분유재고 적체가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계절적 특성에 의해 지난해 겨울엔 분만이 몰리면서 원유생산량이 증가, 6월 기준 분유재고량이 1만3천톤까지 치솟으면서 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5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정부․공공기관․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수도권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중소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 노후 대기 방지시설 교체 등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광역시, △공공기관(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남동발전㈜ 영흥
지난 3일 오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를 따라 인천 청라국제도시 서쪽 끝에 다다르자 끝이 보이지 않는 웅장한 교량의 모습이 드러났다.인천 영종도와 육지를 잇는 세 번째 해상교량인 제3연륙교. 현재 공정률 95%로 내년 1월 개통을 앞둔 이 다리에서는 포장 작업과 난간·방호벽 설치 등 막바지 공정이 진행 중이었다.길이 4.68㎞, 폭 30m인 제3연륙교 건설에는 총사업비 7천800억원이 들어갔다.제3연륙교는 전 세계 해상 교량 중 가장 높은 184.2m 높이의 전망대를 갖춰 단순한 교량 기능을 넘어 '관광 콘텐츠'로도
김영섭 KT 대표가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5일 K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10월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자로서 이번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당초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태에
구글이 미트와 챗을 더욱 긴밀하게 통합해, 중요한 회의를 놓쳐도 쉽게 따라잡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4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이제 회의 중 공유된 메시지, 피드백, 링크, 기타 자료들이 챗을 통해 자동 저장되며, 회의가 종료된 후에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통합으로 이모티콘 반응, 이미지·파일 공유 기능도 미트에서 활용할 수 있다.이와 관련해 구글은 “참석자들이 미팅 전 자료를 챗을 통해 공유하면, 회의 중에도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회의 후 후속 작업
네이버가 분기 기준 첫 3조원대 매출과 역대 최대 규모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인공지능을 네이버의 검색·커머스 서비스에 접목하는 '온서비스 AI'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덕분이다.네이버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06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
OK금융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5일 이자 혜택과 함께 최대 2만원 상당의 올리브영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적금 상품 ‘OK예뻐지는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상품은 월 20만원 또는 30만원을 정액으로 납입하는 6개월 만기의 단기 적금 상품으로, ‘예뻐지는 저축 습관’이라는 콘셉트 아래 저축의 즐거움과 생활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OK예뻐지는적금’은 회차별 납입에 따라 올리브영 쿠폰이 지급된다. 2회차와 4회차 납입 시 각 5천원, 6회차까지 납입을 완료하면 1만
경주시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그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을 추진한다.이번 공개 관람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장과 정상 대기공간, 기업인자문위원회 회의장, 단체 기념촬영 장소 등을 시민에게 현장 그대로 공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관람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5일부터 7일까지 사전 예약제로만 관람을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관람 인원은 150명 이내로 제
정선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체육인들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함과 동시에, 군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지난 11월 1일에는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육상대회가 열려 60여 명의 선수가 트랙을 누볐다. 이어 오는 11월 8일에는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176명이 참가하는 그라운드골프대회,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200여 명이 참여하는 축구대회, 정선테니스장에서 80여 명이 출전하는 정구대회가 각각 진행된다.같은 날인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서울 수서역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9일 확인됐다.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불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경찰은 김 전 후보가 GTX-A 수서역 개찰구 인근에서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건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터미널이나 역, 공항 등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 및 부정선거운동 혐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임직원들과 함께 ‘온기나눔 부산진구 Day’의 일환으로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들을 위한 응원엽서와 물품꾸러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엽서 작성과 물품 키트 포장으로 진행되었다. 완성된 꾸러미는 오는 31일 부산진소방서를 통해 350명의 소방관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이 사업은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의 전액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활동에 참여한 한 신한은행부산중부본부 한 임직원은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가족들과 함께
수도권대기환경청은 5일 인천광역시청에서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정부․공공기관․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수도권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중소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 노후 대기 방지시설 교체 등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수도권대기환경청 △인천광역시, △공공기관(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한국남동발전㈜ 영흥
제주시는 지난 8월 1일 공영버스 705번 노선을 봉개동과 도련 1·2동을 경유하는 노선을 개편한 결과 버스 이용객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노선 개편 이후 봉개동과 도련동 거주민뿐만 아니라, 성산·표선·남원 및 화북·삼양·삼화지구에서 환승하는 승객까지 포함해 일평균 63명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705번 노선은 제주시 동부 지역에서 첨단과학단지, 제주대학교, 제주대학병원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기존 회천-신촌리 구간의 승하차 수요가 저조했던 구간을 봉개
며칠 전, 제주시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1일홈치해결상담사, 홈치해결해보게마씨」를 통해 임신·출산 관련 소중한 민원 건의가 접수되었습니다.건의해주신 분은 현재 아이를 둔 어머니로, "병원에서 임신이 확인되면 보건소에 따로 방문하지 않고도 바로 임신등록과 국가지원 서비스를 한 번에 받고 싶다"는 목소리로, 임신기간 중 겪었던 불편함을 털어놓으셨습니다.실제로, 현재 임신부들은 병원에서 임신확인을 받은 후에도 보건소를 추가로 방문하거나, 정부24 또는 e보건소 등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별도의 임신부 등록 절차를 거
제주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해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업하는 종합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시는 시험 당일에는 자치행정과를 중심으로 ‘수험생 지원 종합상황실’을 운영, 도 종합상황실과의 신속한 정보 공유 및 현장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특히 수송 지원을 위해 본청 및 읍면동에서는 관용차량을 수험생 수송용으로 지원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또한 청소년지도협의회의 협조를 받아 유해환경 점검 등 수능 전후 청소년 보호 및 선도 활동도 강화한
데이터플랫폼 서비스 기업 넥스원소프트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안전한 본인확인서비스 통합모듈 배포 사업’으로 표준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고 5일 밝혔다.넥스원소프트는 이번 사업으로 본인확인 표준기술을 개발했으며 자사의 통합인증 서비스인 넥스비싸인에서 제공하는 간편인증, 전자서명, 본인확인의 표준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앞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추진한 디지털인증확산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수행으로 간편인증과 전자서명 분야의 표준기술력을 보유해 이를 기반으로 의료·통신 마이데이터, 금융기관 디지털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