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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유복장의 날’ 운영…지역경제 활성화 힘 보탠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청 공무원이 매주 금요일 자유로운 복장과 외식, 만남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는 ‘자유복장 근무의 날’을 올 연말까지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4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전국적으로 체감 경기지수가 낮고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것이란 비관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는 공직자들이 시민들을 위해 소비에 앞장서면서 솔선수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시청 공무원의 솔선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매주 금요일을 자유...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하루만인 8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정 검사장이 법무부에 사의를 전했다고 밝혔다.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 김만배 씨 등 피고인 5명에 대한 항소 포기를 결정한 지 하루 만이다.대검찰청을 비롯한 검찰 지휘부는 당초 기존 업무처리 관행대로 항소를 제기할 예정이었지만, 법무부 측에서 항소가 불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면서 논의 끝에 ‘항소 금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상급기관인 법무부의 ‘항소 반대’ 뜻을 꺾지 못하고
BBS청주불교방송 사장 현진 스님이 ‘제22회 불교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조계종 총무원과 불교출판문화협회는 ‘2025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22회 불교출판문화상’에서 우수상으로 현진 스님의 산문집 ‘정원예찬’을 선정했다. 이 산문집은 현진 스님이 마야사 정원을 가꾸며 얻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섬세한 시선과 담백한 문체로 풀어낸 작품으로 자연과 수행을 연결한 사유의 깊이와 문학적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현진 스님은 “열심히 정원을 가꾸고 꽃을 사랑하는 열정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더 의미있는 수상으로 다가온다”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정부의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에 반발해 충남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충남지역 2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은 6일 정부의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에 반대하는 ‘충남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진보당·정의당·노동당 충남도당 관계자들은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의 고통을 가중하는 호남∼수도권 송전선로 건설을 저지하기 위해 송전탑 백지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이들
충남 서산시는 5일 음암면 축산종합센터에서 2025년 제11기 서산한우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한 이번 수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수료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 31명에게 수료장이 전달됐으며 이중 우수교육생으로 선발된 4명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수료생들은 한우사육 전문가로서 필요한 ▲한우사양 관리 ▲질병관리 ▲현장실습 등 교육을 이수했다.특히, 인공수정 실습, 축산업 선도 농가 방문, 조사료 생산·급이 교육 등은 실제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충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효열 교수 연구팀은 최근 ‘자가 골연골 이식술’로 이식된 연골이 장기적으로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생착됨을 정량적 MRI 분석을 통해 입증했다. 이 연구는 미국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의 공식 학술지 ‘Orthopaedic Journal of Sports Medicine’ 2025년 최신호에 게재됐다. 6일 연구팀에 따르면 이 연구는 OATS 수술 후 평균 4년이 지난 환자들의 이식 연골은 정량적 MRI 분석에서 주변 연골과 유사한 상태를 유지하며 큰 변
더불어민주당은 11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한 검찰 집단 일각의 반발을 "친윤계 정치검찰의 항명"이라며 맹폭을 이어갔다.특히 항소 포기가 정권의 외압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하는 국민의힘을 향해선 '내란 정당' 공세를 퍼부으며 외압 의혹을 일축했다.민주당은 대장동 사건에 대한 검찰의 기소 자체를 조작으로 규정하며 정치 검찰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국정조사와 상설특검, 청문회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로 어떤 카드를 쓸지는 고민하는 기류다.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역시 내란의 뿌리
국내 100대 기업에 다니는 일반 직원이 임원이 될 확률은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지난해 100대 기업 직원 119명당 1명꼴로 임원으로 활약했다면, 올해는 122.5명당 1명으로 임원 문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 기업으로 최다 임원을 보유한 삼성전자도 지난 2014년 이후 일반 직원이 임원까지 오를 가능성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양상이며, 100대 기업 중 ‘KB금융’은 임원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편에 속했다. 또 증권업은 타업종 대비 임원에 오를 가능성이 비교적 높았지만, 유통업에서 임원 되기란 상대적으
가족 돌봄과 사회적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전북도는 위기청년의 삶을 회복시키기 위...
강릉시가 청년 소상공인의 지역생산품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을 위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오죽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청년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 “청년 플리마켓” 이 성료했다.제1회 강릉 빵 축제인 '빵 굽는 마을, 오죽'과 연계해 개최된 이번 상생 직거래장터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로 구성되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젊은 가족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 소상공인연합회 청년위원회에서 업체 모집부터 선정, 홍보, 장터운영까지 총괄해 의미를 더했다.그 결과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가 및 소상
KT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김영섭 현 대표가 최근 소액결제 피해 및 해킹 등 대형사고 이후 연임을 포기하면서,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후보군을 구성하고 신임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11일 KT에 따르면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 △사내 후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후보군을 구성할 계획이며, 공개 모집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KT는 연내 후보 1인을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이다.현재 유력 후보로는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이 꼽히고 있다
구속 갈림길에 선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과 관련해 정보통인 박선원 민주당 국회의원은 계엄 전후 사정을 볼 때 구속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국정원 기조실장, 제1차장을 지낸 박 의원은 11일 MBC라디오 에서 이날 오전 10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는 조 전 원장에 대해 "이 사람은 원래 지난해 12월 3일 해외로 출장 가기로 돼 있었다"며 "그런데 그날 저녁 출장을 취소하고 이임을 앞둔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와 저녁을 먹었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러한 행동을 정보
레드벨벳 아이린이 11일 오전 서울 잠실에 위치한 한 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 열린 프랑스 패션 브랜드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날 아이린은 롱 웨이브 블랙 헤어에 화이트 재킷과 스커트. 브라운 벨트에 롱부츠. 미니멀 액세서리와 과자 데이 맞이 미니백
최기문 영천시장은 12일 오전 10시 어울림플랫폼에서 열리는 ‘영천중심 어울림플랫폼 성과공유회’에 참석하고, 11시 30분 생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나라사랑 문화한마당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후 오후 4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5경상북도 찾아가는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에 참석한다.
인천지역 기초단체장들이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에 관한 법률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지역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옹진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지역 군수·구청장과 인천광역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인천 군수·구청장협의회를 열었다고 11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인 M센터를 재지정 대상에서 제외하고 이곳을 이용하던 청소년들을 10월 말까지 다른 기관으로 전원하도록 통보하면서 학부모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6년째 해당 서비스를 운영해온 M센터에는 현재 발달장애 청소년 6명이 다니고 있다. 대부분이 중증 장애를 갖고 있고, 타 기관에서 받아주지 않거나 문제 행동으로 퇴소했던 아이들이다.이 아이들은 현재 M센터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적응해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재지정에서 탈락하면서 이 아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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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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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해킹 사태 책임지고 연임 포기
김영섭 KT 대표가 해킹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다.5일 K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10월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최고경영자로서 이번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및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언급했다.김 대표는 당초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무단 소액결제와 해킹 사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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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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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형' 샘 뱅크먼-프리드, 항소심 돌입…FTX 파산 판결 뒤집을까
19년형을 선고받은 샘 뱅크먼 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의 항소심이 시작됐다. 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BF 측 변호인단은 미국 제2순회항소법원에서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들은 지난 9월 제출한 항소장 초안에서 법원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실제 지급 능력과 관련된 정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판결 취소 또는 감형을 요구했다.변호인단은 처음부터 ‘무죄 추정’이 존중되지 않았으며, FTX의 지급 능력을 입증할 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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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소닉 럼블' 론칭
세가퍼블리싱코리아는 6일 '소닉 럼블'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선보였다.이 작품은 멀티 플레이 대전을 통해 3개 스테이지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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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AI 교육, 수도권 아닌 지역에서 실현”
김해룡 전 국가교육위원회 디지털·AI교육 특별위원은 지난 10일 ‘전남 AI 교육 허브 구축 공약’을 발표하며 전남을 대한민국 AI 교육 혁신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발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가 AI 대전환’ 전략과 최교진 교육부장관의 ‘모두를 위한 AI 인재 양성’ 브리핑에 부응하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김 특별위원은 “지역이 AI 전환의 변방이 되지 않고 전남을 AI 교육의 본진으로 만들겠다”며 “22개 시·군 어디서나 AI 학습이 가능한 권역별 교육망 구축과 지역 특화 데이터·산업 기반 실증형 AI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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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샌드·버거로 한도초과 시리즈 강화
세븐일레븐은 오는 12일부터 기존 도시락과 김밥, 즉석치킨 중심의 ‘한도초과’ 시리즈를 샌드위치와 햄버거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신제품은 고물가 속 간소한 한 끼를 찾는 소비자와 ‘식사 스낵화’ 트렌드를 반영, 기존보다 원재료와 중량을 높이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으로 구성했다.샌드위치 카테고리에서는 ‘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가 새롭게 출시된다. 로메인, 양상추, 토마토 등 풍성한 채소와 햄, 치즈를 넣어 일반 채소 샌드위치 대비 야채 토핑을 60%, 두께를 30% 늘렸지만, 2000원대 가격으로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햄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