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502억 원을 편성해, 21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제2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인 4,368억 907만 원보다 134억 3,784만 원이 늘어난 4,502억 4,692만 원으로, 일반회계가 4,208억 6,771만 원, 특별회계가 293억 7,921만 원이다.주요 세입내역으로는 지방교부세 17억 8,948만 원, 세외수입 48억 3,519만 원, 국·도비 보조사업 추진에 따른 보조금 44억 4,105만 원 등이 반영됐다.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56억...
춘천시가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2026년 홈경기 개최 신청 재공모에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내년 강원의 K리그·코리아컵 홈 전 경기는 단독 입찰한 강릉에서만 열리게 됐다.강원 구단은 재공모 마감일이었던 지난 12일, 2026년 홈경기 개최지 공모 최종 결과 강릉시만 단독으로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진행됐던 첫 공모에 이어 재공모까지 모두 강릉시만 신청서를 냈다. 이로써 도민구단인 강원 구단의 다음 시즌 홈경기는 강릉에서만 열린다.이에 육동한 춘천시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기존 강원
인제군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농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화 기능보강사업’ 3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생산기반시설을 보완·확충하고, 설비와 장비를 현대화해 농촌산업화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사업 기간은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며, 지원 규모는 2개소 이내로 개소당 5천만~1억 원이다.지원 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
동해시는 2026년에 추진하는‘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과 관련,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가 되는 사회보장 분야에 대한 지역 주민의 욕구를 파악하기 위하여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7주 동안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보장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1조에 근거하며 4년 주기의 법정 조사로,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를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4년마다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시는 전문 조사기관과 계약을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양양군이 어업인의 대표 소득 어종인 문어의 자원량 증대를 위해 2025년도 문어 서식·산란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문어의 안정적인 산란과 서식을 위한 인공어초 설치 사업으로, 수중에 특화된 구조물인 어초를 설치하여 문어 자원을 보호하고 증식시키는 것이 목적이다.군은 올해 현남면 남애1리 연안 해역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시스템형 인공어초 20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문어 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 생산력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또한 양양군은 앞으로도 수산 종자 방류사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지난 13일, 제80주년 8.15 광복절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을 맞아 경포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환경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환경정비로 실천하는 역사와 미래의 무한한 약속”을 주제로 경포호수 및 녹색도시체험센터 일대에서 추진되었다.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경포호수 일대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한편, 공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태풍 및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시기에 들어서면서 '침수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에 발령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최근 5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침수 안전사고는 총 505건으로, 9월 중 사고가 38.2%로 가장 많았으며, 가을철에 발생 비율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요 사고 장소는 △주택 38.6% △판매시설 14.5% △도로 14.2% 순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9~11시경에 22.8
제주는 관광객이 쓰레기 버리기 위한 섬이 아니다청정 제주에 놀러왔으면 즐기는 것도 청정이다.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관광객들이 제주를 더럽히는 볼썽사나운 모습들이 버스정류장은 물론 클린하우스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에서 포착되고 있다.도민들은 이들의 예의 없는 짓들을 바라보며 답답한 마음을 어디에 호소할 수 조차 없는 상황이다.오죽하면 제주도 누리집에 관광객들이 투기한 쓰레기 현장사진이 올라오고 있다.이를 수거하기 위해 행정력 낭비까지 불러오고 있는 것.버리지 않으면 줍지도 않을 것인데..제주도는 한때 ‘한국의 파라다이스’라 불
넥써쓰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크로쓰x에 AI 에이전트 ‘아라’를 공식 탑재했다고 밝혔다.아라는 바다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앱 내에서 구현돼 다양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 대응 기능을 갖춰 글로벌 이용자의 소통과 편의성을 보다 강화했다.특히 ▲크로쓰x 앱 기능 관련 질문 답변 ▲온보딩 게임 정보 제공 등을 우선 적용했으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앱의 다양한 옵션을 대화로 설정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에서 가족의 금융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패밀리뱅킹’은 부부의 생활비 통장부터 미성년 자녀의 계좌, 가족의 보험과 기념일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가족 특화 금융 서비스다. 고객은 ▲부부 ▲자녀 ▲가족 세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금융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먼저 부부 영역에서는 기존 ‘모임통장’ 기능을 활용해 생활비 통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연금 공유’ 기능을 이용해 부부의 연금 자
영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3회 영천시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읍면동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16개 읍면동장 및 읍면동체육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영천시민체육대회 전반에 관한 개요 설명, 주요 결정 사항에 관한 토의, 행정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오는 10월 25일 개최되는 제43회 영천시민체육대회는 ‘하나되는 시민체전, 함께여는 희망영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선수·시민 등 10,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접견하고 글로벌 보건·바이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만남은 한국 정부가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를 통해 육성 중인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맞물려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이 대
한국중부발전은 20일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진행된 ‘자전거 발전 기부왕 챌린지’를 통해 마련한 500만 원을 충남 보령시 보령육아원에 기부했다.자전거 발전 기부왕 챌린지는 단순 기부에 그치는 일반적인 기부방식의 틀에서 벗어나 국민과 함께 지역 사회공헌을 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발전기가 연결된 자전거를 운전해 일정 시간 내에 목표 출력량을 달성하면 기념품을 지급하며, 참가자들의 총 누적 발전량이 500W를 넘게 되면 중부발전이 지역 육아원에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목표
처음 본 또래 남성을 살해하고 피해자 지문으로 6000만원을 대출을 받은 '김천 오피스텔 살인사건' 피고인 양정렬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대구고법 형사1부는 21일 강도살인 혐의로 기소된 양정렬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또 양정렬은 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받았다.재판부는 "궁핍한 경제 상황을 타개할 목적으로 불특정인을 상대로 금품을 강탈하기로 마음먹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피해자를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소득 불평등 정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다만 금융위기나 코로나19 유행 등 경제침체기에는 소득 불평등이 심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한종석 동국대 교수 등은 21일 오후 세계경제학자대회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한국의 지난 20년간 소득 불평등'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보고서에 따르면 2002∼2022년 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바탕으로 25∼54세 근로자의 소득을 분석한 결과, 소득 하위 10% 대비 상위 10% 비율 등 불평등 지표가 2002년 이후 뚜렷하게 떨어졌다.저자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대한민국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으로서 오직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성큼성큼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광복절인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국민임명식에서 낭독한 '국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민의 간절한 소망이 담긴 임명장을 건네받아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국민임명식은 조기 대선 직후 정부가 곧바로 출범함에 따라 생략한 취임식을 대신하는 성격의 행사로, 지난 6월 4일 취임 후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안동시는 수십 년간 비포장 상태로 남아 주민과 방문객의 불편을 초래해온 세계유산 병산서원 진입로 정비공사가 국가유산청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12일에 열린 국가유산청 민속분과위원회 현상변경 심의 회의에 참석해 병산서원의 진입로 포장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으며, 그 결과 진입로 비포장 구간에 대한 포장 및 정비공사 허가를 끌어냈다.풍천 병산도로는 비포장도로로, 먼지와 함께 우천 시 도로 파임 및 배수로 막힘 등의 문제로 방문객 통행과 주민 생활에
토스뱅크가 자체 제작한 다큐멘터리 ‘웹툰노동’을 통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독 스쿨’을 통해 건전한 금융생활의 바탕이 되는 ‘공정한 근로계약 문화’를 청소년에게 전한다.독 스쿨은 다큐멘터리의 교육적 가치에 주목해 기획된 청소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직접 운영한다. 다양한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제공하고 현직 교사와 영화 교육 전문가가 제작한 워크시트 활동지를 통해 학생들이 자유롭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방한 중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을 접견하고 글로벌 보건·바이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만남은 한국 정부가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를 통해 육성 중인 인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맞물려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이 대
넥써쓰는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크로쓰x에 AI 에이전트 ‘아라’를 공식 탑재했다고 밝혔다.아라는 바다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앱 내에서 구현돼 다양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한국어,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 대응 기능을 갖춰 글로벌 이용자의 소통과 편의성을 보다 강화했다.특히 ▲크로쓰x 앱 기능 관련 질문 답변 ▲온보딩 게임 정보 제공 등을 우선 적용했으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앱의 다양한 옵션을 대화로 설정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에서 가족의 금융정보를 한곳에 모아 관리할 수 있는 ‘패밀리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패밀리뱅킹’은 부부의 생활비 통장부터 미성년 자녀의 계좌, 가족의 보험과 기념일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가족 특화 금융 서비스다. 고객은 ▲부부 ▲자녀 ▲가족 세 가지 영역에서 다양한 금융 편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먼저 부부 영역에서는 기존 ‘모임통장’ 기능을 활용해 생활비 통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연금 공유’ 기능을 이용해 부부의 연금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