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의 에너지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된 '2025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 전문가 양성과정의 2회차 교육이 12일 오후 제주 썬호텔 2층 더포럼홀에서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두번째 강좌에서는 재단법인 기업재생에너지재단 김동주 박사가 강사로 나서 '정의로운 전환과 국내외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정의로운 전환의 개념 및 탄소중립기본법의 주요 내용에 설명한 후, 에너지 전환 관련 국내외 사례를 소개했다.이어 제주도를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 1번지'로...
지난 6일 늦은 오후, 제3회 전국버스킹의 날 페스티벌이 펼쳐진 제주시 용담해안도로 어영공원에서는 저녁놀로 붉게 물든 제주바다를 배경으로 용의 형상물이 석양을 머금은 듯한 모습이 연출돼 행사장에 모인 시민과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 용담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비긴생활문화예술단 주관, 용담2동주민센터 후원으로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말 사육농가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0.7% 초저금리로 특별융자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코로나19 이후 말 판매 부진과 사료비·환율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 사육농가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특별융자 사업을 추진한다.신청은 19일까지 주소지 소재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지원 규모는 말 등록기관에 등록된 말을 기준으로 마리당 더러브렛 300만원, 제주마와 일반마는
제주도민들이 가장 만족해 하는 교육정책 1순위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학교 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 제주교육’수립을 위해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제시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도교육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6일부터 16일까지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주교육 역점과제, 2025년 제주교육 만족 정책,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학령인구 감소 대비, 적정규모학교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물었다.조사 결과 올해 제주교육 만족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제주시의 청년정책은 이제 행정이 일방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청년 스스로 제안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이다.소통e는 청년 누구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자,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통로다. 지난해 이 과정을 통해 ‘취업준비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과 ‘제주시 청년 국내기업 견학 프로그램’이 발굴되었다. 응시료 지원은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주었고, 기업 탐방은 현장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청년들의 제안이 단순한 의견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빵나눔터에서 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공사 가족이 함께하는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정성을 담아 200개의 빵을 직접 굽고, 포장해 도내 아동양육시설인 제남아동센터와 미혼모시설인 애서원, 헬로우아지트에 전달했다.에너지공사는 활동을 통해 지역 아동에게는 간식 지원을 넘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고, 미혼모 가정에는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필요한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응원을 전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나아가, 이번 봉사활
부산시 금정구는 청년의 달 9월을 맞이해 오는 26일 서동에 위치한 청년창업문화촌에서 '창문너머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금정구가 추진하는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년 창업가와 주민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창문너머로' 행사는 청년창업문화촌 입주기업과 지역 청년 창업가, 대동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행사 당일에는 입주기업과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개발한 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대동대학교 학생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와 뷰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지난 7일 제주4·3평화공원 내 행방불명인 표석 일대에서 ‘표석 세척 및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활동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일반 시민, 그리고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회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현재 제주4·3평화공원에는 4·3희생자 중 4,000명에 이르는 행방불명인들의 이름을 새긴 표석이 세워져 있다.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최재현 회장은 “이번 표석 세척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가 아니라, 희생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아발란체 TVL이 두 분기 만에 두 배 이상 늘며 21억달러에 근접했다.디파이라마에 따르면 아발란체 TVL은 4월 10억달러에서 급등했다. 기관 자금 유입과 게임 생태계 확장,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효과가 맞물린 결과라고 디파이언트가 11일 보도했다.올해 초 진행된 옥테인 업그레이드는 아발란체 네트워크 가스비를 낮추고 효율성을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6월에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
인천시가 지정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 첫날인 12일 오후 2시쯤 인천 연수구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시민들을 가득 태운 해군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이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빛을 밝힌 팔미도를 향해 출항했다. 중구 연안부두에서 약 15㎞ 떨어진 팔미도는 인천상륙작전 주요 전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함께 12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18개 시·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 어린이도의회’를 개최했다.강원 어린이도의회는 지역별로 선발된 어린이 도의원 49명과 어린이 도지사·교육감·사무처장·의사관 각 1명이 참여하여, 실제 도의회 본회의 절차와 동일하게 운영했다.이날 행사는 △어린이 의장 선거 △개회식 △시정연설 △조례안·결의안·건의안 발의·상정 및 표결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애경그룹이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체인 애경산업을 태광그룹에 넘기기로 했다.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는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주식 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공시했다.이번 거래는 지주회사인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 등이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약 63%를 넘기는 것으로 매각 금액은 4000억 원 후반대로 알려졌다.애경그룹은 "애경그룹은 그동안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KT가 해킹 사태 초기 미온적 태도로 사실상 방관하면서 사태를 축소하려 시도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태로 쏟아진 KT 고객 문의가 9만 건 이상이었던 걸로 나타나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됐다.KT는 국회, 언론 등으로부터 '사태 초기 경찰 수사 상황만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 집계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자 소액결제 피해 집계 건수를 278명, 피해 규모를 1억7000여 만원으로 밝혔다.그러나 국회 과방위 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12일 KT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연수카누학교 출신 아마추어 패들러들이 전국대회에서 거침없는 기량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인천의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를 이끌고 있다.연수카누학교는 인천 연수구 주최, 연수카누연맹 주관으로 해양스포츠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에 따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6일 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관악구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신림역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제7회 관악청년축제 '별별청춘'을 개최한다.올해로 7회를 맞는 '관악청년축제'는 청년의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청년이 가진 가능성을 응원하고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올해 역시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축제'라는 취지에 맞게, 기획 단계부터 행사 실행까지 관악청년축제 추진위원회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청년친화도시 관악'의 진정한 의미를 실현했다.특히, 이번 축제는 관악구가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의정부시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서 '2025년 청년의 날 축제'을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2025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바라보고, 그 속에서도 빛나는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자리다. 특히, 지역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행사다.의정부시 청년협의체가 중심이 돼 '청년의 날'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청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기존의 의식 행사는 자제하고
부산시 금정구는 청년의 달 9월을 맞이해 오는 26일 서동에 위치한 청년창업문화촌에서 '창문너머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금정구가 추진하는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년 창업가와 주민이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창문너머로' 행사는 청년창업문화촌 입주기업과 지역 청년 창업가, 대동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행사 당일에는 입주기업과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개발한 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되며, 대동대학교 학생들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카페와 뷰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는 지난 7일 제주4·3평화공원 내 행방불명인 표석 일대에서 ‘표석 세척 및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활동에는 도내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일반 시민, 그리고 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회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현재 제주4·3평화공원에는 4·3희생자 중 4,000명에 이르는 행방불명인들의 이름을 새긴 표석이 세워져 있다.제주4·3희생자유족청년회 최재현 회장은 “이번 표석 세척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가 아니라, 희생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KT가 고객의 단말 구입 부담을 낮추고자 아이폰 17 시리즈를 위한 ‘미리 보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미리 보상은 아이폰 신제품 개통 즉시 출고가의 50%를 바로 보상 받아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금과 쓰던 폰 반납 보상을 같이 받을 수 있어 고객이 혜택을 크게 체감할 수 있다. 미리 보상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분실 및 파손 시 최대 60만원을 보장해주는 보험이 제공된다. 24개월 뒤에는 아이폰 신제품을 반납하고 새 폰으로 바꿀 수 있어 쓰던 폰 처분에 대한 번거로움과 걱정까지 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