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을 위한 주요 연구개발기관으로 아모그린텍, 충남대학교, 한국광기술원 등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급성장하는 소형 IT와 웨어러블기기 시장을 겨냥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목표로 하며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국비 250억 원, 민간 108억 원 등 모두 35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이 사업에서 개발되는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는 스마트워치, VR헤드셋, 무선이어폰, 스마트링 등 인체밀착형 소형 기기 탑재를 위해 경량화·고에너지...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 독려에 나섰다.김관영 지사는 16일, SNS를 통해 ‘투표가 미래를 결정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이번 선거가 단순한 의무를 넘어 전북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했다.전북 지역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151만여 명의 유권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이에 대비해 ▲도내 투·개표소 823개소 설치 ▲투·개표 사무원 1만 2천여 명 배치 등 안정적인 선거운영을 위한 지원체계를 본
충남 서산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패취약분야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에는 공사용역, 예산·회계, 재·세정, 인허가 등 부패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인한 전문 강사를 초빙, ‘21세기 메가트렌드와 청렴 솔루션 및 부패 방지를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김 강사는 공직자들이 직무수행 과정 중 당면할 수 있는 다양한 부패와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방안을 안내했다.또한, 청탁금지법,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5월 15일 ‘2025년 계양구진로체험지원센터 학부모 진로지원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진로교육 활동을 시작했다.이번에 위촉된 신규 진로지원단 8명은 지역 내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됐으며, 학교와 연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해 진로교육 및 행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윤환 구청장은 “계양에서 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청소년 정책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느끼고 있다.”라며 “진로지원단의 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휴게음식점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건강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음식점 종사자와 이용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서는 ▲금연 구역 표시 의무, ▲흡연실 설치 기준, ▲주요 위반 사례 등이 소개됐으며,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을 통한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어졌다.보건소 관계자는 “휴게음식점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으로, 실내는 물론 야외 테라스 등에서의 흡연은 주변 사람들의
태안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가 늘어난다.태안군은 일상생활 속 재난 및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 범위를 5월 16일부터 기존 19종에서 24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추가된 항목은 △성폭력범죄 피해 △성폭력범죄 상해 △강력범죄 상해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후유장해 등 5가지다.이와 함께, 개물림사고 진단비의 경우 기존에는 응급실 내원 시에만 보장받을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15일 스승의 날 발원지인 강경고등학교를 찾아 ‘사제동행 등교맞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함께 웃는 등굣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승의 날을 맞아 교사와 학생이 함께 소통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논산계룡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학교 교직원들은 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따뜻한 미소와 인사로 맞이했고, 학생들은 학생회에서 준비한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강경고등학교 윤민식 학생회장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24일 낮 12시 55분, 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영주시 태극당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이날 유세에서 김 후보는 “영주는 보수의 심장이자,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자랑스러운 도시”라며 “이번 선거는 나라의 방향을 바로 세우는 중대한
개원 24주년을 맞은 국내 최고급 실버타운 ‘삼성노블카운티’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했다. 단지 입구 표지석을 새롭게 세우고, 교통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삼거리 도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하며, 공동체적 책임을 실천하는 ‘따뜻한 경영’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세월을 담은 표지석… 품격과 신뢰의 상징으로 거듭나삼성노블카운티는 개원 24주년을 기념하며 단지의 상징이자 얼굴인 표지석을 새롭게 교체했다.그리스 신전의 비례 원칙을 적용한 직사각형 대리석 조형물은 절제된 아름다움과 안정감을 동시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난다. 최근 김 후보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한자릿수로 좁혀지며 상승세가 이어지는 와중에 박 전 대통령과의 만남이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24일 공지를 통해 김 후보가 오후 7시 30분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면담한다고 밝혔다.6·3 대선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 김 후보가 선거운동 기간 중 박 전 대통령을 만나는 건 처음으로, 박 전 대통령의 입에서 어떤 정치적 메시지가 나올지 정치권의
경기지역을 비롯한 전국 1500명의 자전거 라이더가 친환경 도시인 양평군 남한강 강변을 달리며 5월을 만끽했다.‘제9회 경기친환경자전거페스티벌 in 양평’이 24일 양평군 양강섬 일대에서 내빈과 동호회 회원, 가족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인천일보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은 24일 제주혈액원 2층 강당에서 고등학교 지도교사 및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서포터즈! 2025 레드캠페이너' 1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레드캠페이너란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헌혈 홍보대사로서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헌혈 참여 독려를 통한 생애 첫 헌혈자 확보 및 헌혈 인식 개선의 역할을 담당한다.2025년도 제주지역 레드캠페이너는 오현고등학교 2개팀, NLCS Jeju 1개팀 등 2개교 3개팀이 활동하며 헌혈캠페인, 생애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다음달 11일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도내 AI 관련 이동제한조치는 지난 19일 전면 해제됐지만, 도는 닭고기 최대 수입국인 브라질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산하고 광주의 가금판매업소에서도 AI가 재발함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동물위생시험소 정밀진단센터는 지난 23일 도내 351개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일제검사를 실시했으나 AI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도는 이 같은 검사체계를 주기적으로 유지하면서 가금류를 다른 농장에 입식하거나 도축장에 출하할
마이크로소프트가 1980~90년대의 고전 게임들을 복원해 선보인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S는 최근 앤트스트림 아케이드와 협력해 '레트로 클래식' 컬렉션을 X박스 플랫폼을 통해 출시했다.MS는 이를 통해 1980~90년대 출시된 액티비전의 고전 게임 50여개작을 공개한다. 먼저 ▲코만도 ▲그랑프리 ▲카붐! ▲메크 워리어 2: 31세기 전투 ▲핏폴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인기 타이틀들이 이번 컬렉션에 포함됐다.이번 컬렉션은 MS의 월정 구독 서비스'X박스 게임패스' 라인업에 합류, 구독자는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X박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전기차 산업을 폐기하려는 이유는 복잡하지 않다. 기후변화를 믿지 않고, 석유·가스 산업을 지키며, 중국과의 전기차 경쟁을 포기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하원이 통과시킨 예산안은 전기차 세액공제와 제조 인센티브를 철회하고, 전기차 소유자에게 새로운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미국이 전기차 산업에서 발을 빼고 석유와 가스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정책으로 회귀하는 신호로 해석된다.관련해 23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공화당 내부에서도 전기차를 둘러싼 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에서 인공지능을 포함한 경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열린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제공약을 집중 비판하며 공세를 펼
경북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산업부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선거권을 행사하는 국민이 4439만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대구·경북지역 유권자는 425만9115명에 달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 유권자 수가 선거인 명부 확정일인 22일 기준으로 총 4439만1871명이라고 23일 밝혔다. 국내 유권자은 4413만3617명,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 부재자 신고인과 재외선거인은 25만8254명이다.이는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보다 19만4179명,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11만1860명 증가한 수치다.지역별로는 경기가 1171만1253명으로 2
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클럽은 2025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2회 쓰레기줍기 월드컵 한국결승 행사에 100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클럽운 한란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종달리 해변 주변에 쓰레기줍기에 적극으로 참여해 전체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상섭 회장은 “제주의 소중한 해양환경을 지켜나가는 활동을 클럽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고 특히 한란라이온스클럽과 함께한 지역봉사라는 점에서 매우 가슴 벅차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소중한 환경자원을 지켜나가는 기회가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24일 낮 12시 55분, 경북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영주시 태극당 앞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이날 유세에서 김 후보는 “영주는 보수의 심장이자,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온 자랑스러운 도시”라며 “이번 선거는 나라의 방향을 바로 세우는 중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