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은 올해 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 묵은 쌀을 햅쌀로 둔갑하거나 묵은 쌀과 햅쌀을 혼합하는 등 양곡 부정유통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양곡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미곡종합처리장, 정미소 등 양곡 가공업체와 단체급식 납품업체, 소분업체 등 양곡 판매업체 및 최근 5년간 양곡표시 위반업체 등이다.양곡 가공·판매업체는 '양곡관리법'에 따라 쌀의 생산연도·도정일자·원산지·품종 등 8가지 사항*을 의무적으로...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5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의 마지막 결선 무대가 막을 올린다. 화천군 체육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에서 하루에 36홀씩, 144홀 경기를 개인전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기는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등 4개 부문에서 치러진다.결선에는 총 8차례 예선전 컷오프를 통과한 400여명과 일본 도마코마이시 파크골프 선수단 등이 출전하며, 경기장에는 심판 40명이 배치된다.최종 순위는 4일 간 합산 낮은 타수 순으로 결정되며, 동타일 경우 1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2일, 원주시시설관리공단 본관 소회의실에서 원주시시설관리공단과 시설물 재난안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교차점검, 안전관리 매뉴얼 공유, 안전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연휴 전 대규모 이용객이 몰리는 시기에 맞춰 공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군민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유영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제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272회 인제군의회 임시회에서 상정된 17개 조례안 가운데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보건·복지 분야에서 ‘인제군 보건소 등 수수료 조례’가 개정돼 진료비 면제 대상을 확대했다. 독립유공자와 특수임무유공자가 새로 포함돼 국가 유공자 예우와 군민 복지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저출산 대응을 위한 산모·신생아 지원도 강화됐다. ‘인제군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와 ‘인제군 산모·신생아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조례’는 부모 모두가 출생 6개월 전부터 계속 인제군에 거주해
원주시는 2025년 원주DB프로미 창단 20주년을 맞아, 지역 팬들과 함께 성장해 온 구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강원권을 대표하는 프로농구 명문 구단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원주종합체육관 명칭에 ‘원주DB프로미 아레나’를 병기하기로 결정했다.원주는 프로농구 출범 이후 연고지가 변동되지 않은 유일한 도시로, 2005년부터 원주시와 DB프로미는 긴밀한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고지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KBL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한
시청 광장부터 명동까지, 춘천 원도심이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춘천시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12일부터 14일까지 시청 광장과 원도심 일대에서 개최한 ‘2025년 춘천 ONE도심 페스타’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춘천 원도심 8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간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또 강원음악창작소, 춘천청소년 문화의 집, 지역가수와 예술단체가 어우러져 시민과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현장에는 미니 방탈출, 포토부스, 부채·LED 전구 만들기 등 체험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오징어 게임’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13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속 게임을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체 놀이로 재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 내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님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유아와 함께
양양군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과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9월 22일부터, 마을 담당공무원 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2차 지급도 1차와 동일하게 마을담당공무원이 직접 각 마을을 방문해 선불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지급 당시에도 출장 지급이 군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신속하고 편리한 지급 효과를 거둔 바 있다.군은 총 124개리를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마을 출장 일정을 운영하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각 마을과 협의를 통해 정할 예정이다.아울러 주민들은 마을담당공무원의
SK렌터카가 강지은의 맹활약을 앞세워 웰컴저축은행을 꺾고 PBA 팀리그 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18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3라운드 5일차 경기에서 SK렌터카는 웰컴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4대2로 눌렀다.이로써 SK렌터카는 4연승을 기록하며 4승 1패가 됐다. 하나카드와 승점·승수는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우위를 점해 하나카드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팀리그는 승점, 승수, 세트
2021년 3월 경남 고성군 인근 해역에서 중국인 선주가 운영한 선박이 태풍에 좌초되면서 대규모 기름이 유출됐다. 해경은 선주와 선장, 선원을 상대로 6800만원 상당의 변상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선장과 선원은 모두 중국으로 도주했고 선주와의 연락도 두절됐다. 내년 3월 소멸신호가 완성되면 변상금을 불납 결손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처럼 우리나라 바다에서 불법 조업한 중국 어선의 해양오염사고 변상금 미납액이 22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이 해양경찰청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19일 제주국제공항 1층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이번 전국대회는 지난 6월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된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 직종별 금메달 입상자 14명이 제주특별자치도대표로 출전했다.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됐다.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 바리스타 직종에 출전한 강원준 씨가 금상을, 시각디자인 직종에 출전한 장혜경 씨가 동상을, 한복 직종에 출전한 황향옥
배우 김건우가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섬세하고 따뜻한 ‘김상학’ 역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은중과 상연’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며, 또 질투하고 미워하며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다룬다.극 중 김건우는 은중과 상연의 대학교 사진 동아리의 선배이자, 은중의 남자 친구인 ‘김상학’ 역으로 분했다. 만인에게 인기가 좋은 매력적인 인물로, 카메라를 사랑하는 만큼 ‘은중’도 진중하게 사랑했던 인
금융위원회가 실물경제와 금융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제시한 '금융대전환'의 대표 과제 '국민성장펀드'가 윤곽을 드러냈다. 향후 5년간 민관 합동으로 150조원 이상 규모가 조성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국민성장펀드는 첨단전략산업 및 관련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 벤처·기술기업의 스케일업,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9일 논평을 통해 “도민의 자발적 판단을 왜곡하고 매수하려는 행위는, 제주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며 정치적 범죄행위”라고 맹비난을 가했다.논평은 “지난 16일 모 방송 단독 보도를 통해, 오영훈 지사가 1호 공약으로 추진 중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해 선심성 물품 살포와 주민투표 유도 서명운동 정황이 포착됐다”며 “이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명백한 여론조작 시도이며 선거 개입 행위로 볼 수 밖에 없다”며 맹공을 퍼부었다.“해당 비영리단체는 전단지와 함께 양말세트를 배포했고, 전단지에는 주민투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제12회 미추홀구 시민 창작 예술축제 ‘학산마당극 놀래’가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 수봉공원 인공폭포 마당에서 개최된다.올해 축제는 ‘우리 지금, 온통’을 주제로, 사회적 불통과 관계의 단절이 깊어지는 시대에 서로를 이어주는 소통과 포용의 지점을 찾고자 한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자신들의 언어로 풀어낸 15분 시민마당극 9편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축제는 기후 위기 시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상징하는 오프닝 퍼포먼스 ‘미추홀 바다를 잇다’로 시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종합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산림교육원은 전국 31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특히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인사혁신처는 산림교육원이 기관의 미션과 비전을 바탕으로 교육 운영 체계를 정립하고, 학습자 요구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과정 설계, 인프 라 개선 등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화순군이 위탁 지원하는 화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3~2024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9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 16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위탁 운영을 시작한 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