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FCC 공장 내 HP공정에서 발생한 폭발 및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23일 울산경찰청과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3도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40대 협력업체 직원이 이날 오전 숨졌다. 앞서 18일 3도 화상을 입은 50대 협력업체 직원이 치료 중 숨진 데 이어 두 번째다. 2도 화상을 입은 50대·60대 협력업체 직원, 1도 화상을 입은 협력업체 직원, 대피 중 발목을 다친 원청직원 1명 등 4명은 치료를 받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10월 2일에 변호사·회계사 및 언론전문가 등 12명의 전문계약직 채용계획을 공고하였다.채용분야 및 인원은 ▲변호사 2명 ▲회계사 3명 ▲세무사 1명 ▲IT개발자 3명 ▲언론 전문가 1명 ▲조사 전문가 2명으로, 해진공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채용하게 되었다.모집 기한은 10월 16일 목요일 18:00까지이며, 해진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해진공은 학력,
자동차용 냉간단조 부품 기업 태양금속공업의 최대주주가 한우삼 회장에서 한하워드성 대표로 변경됐다.태양금속공업은 30일 공시를 통해 자사의 최대주주가 한우삼 외 3명에서 한하워드성 외 2명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특수관계인 간 주식 증여·수증에 따른 것으로, 한우삼이 보유 주식을 한하워드성에게 증여하며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주식 증여는 증권회사 계좌 간 대체 방식으로 진행됐다.한우삼은 지분 31.45% 전체를 한하워드성에게 증여했다. 기존 지분 3.83%를 보유하고 있던 한
동두천시는 학생들이 해외 탐방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꿈이룸 동아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사동초등학교가 탄탄한 계획서를 바탕으로 최초의 초등학교 꿈이룸 동아리로 선정돼, 음악 진로 탐색을 위해 오스트리아로 출발했다. 사동초는 올해 다섯 번째 출발팀이다.사동초 ‘도레미클라쎄’ 꿈이룸 동아리는 학생 6명과 지도교사 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연수는 사전 활동부터 국내 답사, 현지 탐방, 사후 활동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된다.학생들은 빈 국립음악대학과 음악 특성화 학교를 방문해 오스트리아의
제천산업고의 ‘고교 최대어’ 방강호가 남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의 붉은색 유니폼을 입었다. 한국전력은 2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6시즌 V리그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방강호를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대학생 39명,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6명, 해외활동 후 귀국선수 1명, 실업 선수 2명으로 총 48명이 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중부대학교 정현우는 신청을 철회했다. 드래프트 지명순서는 지난 시즌 순위 역순으로 OK저축은행 35%, 한국전력 30%, 삼성화
충남 보령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소속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같이의 가치’를 실시했다.이번 워크숍은 멘토 1명과 멘티 2명으로 구성된 3인 1조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저연차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번 교육은 ▲우리는 왜 함께 일하는가 ▲팀빌딩 ▲제천 모노레일‧케이블카 체험 ▲조별 대화 시간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참여자들은 팀별 활동을 통해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조직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2일 변호사·회계사 및 언론 전문가 등 12명의 전문계약직 채용계획을 공고했다고 15일 밝혔다.채용 분야·인원은 ▲변호사 2명 ▲회계사 3명 ▲세무사 1명 ▲IT개발자 3명 ▲언론 전문가 1명 ▲조사 전문가 2명으로, 해진공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채용하게 됐다.모집 기한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며 해진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해진공은 학력, 출신 지역, 성별 등이 노출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기반
양궁 대표팀의 강채영과 안산이 시즌 ‘왕중왕전’ 격인 월드컵 파이널에 출격한다.2025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은 17일부터 사흘간 중국 난징에서 열린다.월드컵 파이널은 올 시즌 열린 4번의 월드컵 대회에서 남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과 랭킹 포인트 상위 선수 등 종목별 8명씩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한 국가에서 출전할 수 있는 선수는 최대 2명으로 제한된다.한국은 여자 리커브와 남자 컴파운드 종목에 출전한다.이 중에서도 강채영과 안산이 나서는 여자 리커브에 관심이 모아진다.강채영은 지난 7월 스페인 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물산업협의회, 이달 31일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 개최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2025년 공동포럼’과 연계해 ‘물산업 내수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롯데리조트 부여 1층 달솔룸에서 진행된다.이번 포럼에서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신시장 개척, 수자원, 상수도, 하수도, 산업부문 등 내수 및 유지관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주요 주제발표 내용으로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상수도혁신을 통한 시장진출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지하수의 역할과 산업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지역 청소년상담자 150여 명 한자리에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 성황리에 열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울지역협의회는 10월 24일 무하아트센터에서 ‘2025 서울청소년상담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서울시 24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근무 중인 청소년상담사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상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프로그램 발표 및 시상 △우수기관 및 유공자 표창 △상담사 힐링을 위한 연극 관람 △상담자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특히 상담사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을 위한 연극 프로그램은 높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또 한 명의 교사를 떠나보내며고 김동욱 특수교사의 1주기 추모공간을 찾았다. 밝고 건강했던 영정 사진 속 고인을 마주하자 가슴이 먹먹해졌다. 그곳에 ‘미안합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화 폰세, 만장일치로 제12회 최동원상 수상자 선정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만장일치로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제12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의 주인공으로 한화 이글스 폰세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일 열린 제12회 최동원상 선정위원회에서는 ▲선발 25경기 이상 ▲12승 이상 ▲평균자책점 3.0 이하 ▲180이닝 이상 ▲150탈삼진 이상 ▲15퀄리티스타트 이상 ▲35세이브 이상 등 엄격한 선정 기준 아래 각각 선정위원들의 1, 2, 3 순위 결과표를 합산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럼프 “한미, 합의 이뤄…무역협상 거의 타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한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해 “우리는 합의를 이뤘으며 무역협상을 거의 타결했다”고 밝혔다.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방한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주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이재명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오늘 한국과 아주 훌륭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천박물관, ‘내방가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오는 11월 6일 오후 2시, ‘예천지역 내방가사의 기록유산적 가치와 위상’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예천 내방가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학문적 기반을 다지는 자리다.‘내방가사’는 조선시대 여성들이 한글을 사용해 자신의 삶과 생각을 표현한 문학 장르로, 당시 가부장제 사회 속 여성의 사회적 인식과 일상을 생생히 드러낸 귀중한 기록으로 평가받는다.예천박물관은 지난해 국립한글박물관, 한국국학진흥원, 상주박물관, 김해한글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경북대학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동시의회 이재갑·김정림 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과 김정림 의원이 지난 28일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제8회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정명대상’은 한국유권자중앙회와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 글로벌 투자 유치 박차… 첨단산업 도시 도약
포항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맞아 29일 라한호텔에서 해외 투자가와 외신기자를 초청해 ‘Invest KOREA Summit 2025’ 지자체 간담회 및 산업시찰을 개최했다.이번 산업시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해외 투자자들이 직접 지자체 산업 현장을 방문해 산업 인프라, 투자 환경, 거주 여건 등을 확인하고 향후 투자 판단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올해는 포항시를 비롯해 수원특례시, 울산광역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4곳이 산업시찰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각 지역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손성호 영주시의원 “시민 신뢰 받는 의정활동 지속”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이 ‘제8회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시상은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로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손 의원은 제9대 영주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분야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보훈문화 확산, 의정투명성 강화, 시민안전 제도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또, 행정사무감사와 업무보고 등에서 시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행정의 투명성·책임성 제고에 기여했다.아울러 지역구 내 주민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