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신호등 없는 건널목을 지나던 60대가 차량에 치여 숨졌다.진해경찰서는 14일 오후 8시 25분 창원시 진해구 회현동 한 건널목에서 1t 트럭이 ㄱ 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사고 차량은 진해 북원로터리에서 중원로터리 방면 편도 2차로 중 2차로를 달리다가 건널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선거운동 중이던 선거운동원을 향해 비비탄을 쏜 1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시흥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군을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A군은 지난 5월19일 오전 7시47분쯤 시흥시 신현역 삼거리 인근 도로를 지나던 중 승용차 조
남양주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포트홀이 발생해 차량 20여대의 타이어가 파손됐다.18일 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남양주시 도농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구리남양주톨게이트에서 남양주IC 사이 3차로에서 포트홀이 발생했다.이 구간을 지나던 차량 23대가 타이어 파손
구미경찰서는 지난 20일 남구미대교에서 투신을 시도하던 시민을 극적으로 구조한 LG디스플레이 직원 박성우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박성우 씨는 지난 6일 오후, 남구미대교를 지나던 중 다리 난간에 걸터 앉아있던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이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자살기도자를 붙잡고 다리 안쪽으로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신속히 출동한 경찰은 박성우 씨의 협조 덕분에 무사히 자살기도자를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으며, 이후 안전하게 병원으로 옮겨 응급조치 했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지난 5월 울산 동구 상진항 골목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지만, 이후 영조물배상공제 보상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유족의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사고는 지난 5월15일 오후 7시45분께 발생했다. 방어진에서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50대 남성 A씨가 인도가 없는 좁은 골목을 걷던 중, 옆을 지나던 차량을 피하다 도로 아래로 떨어졌다. 사고 지점은 지면으로부터 약 3.5~4m 높이의 낭떠러지로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도 평소 위험하다는 우려가 높았던 곳이다. 당시 해당 구간 주변에는 펜스가 일부 구간에만 설
영국 케임브리지 인근을 달리던 열차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진 사건과 관련해 현지 경찰당국이 테러와의 연관 가능성을 부인했다.1일 케임브리지 근처를 지나던 런던행 열차 안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승객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영국 교통경찰은 사건 직후 2명을 체포했으나, 35세 남성은 혐의점이 없어 석방하고 피터버러 출신의 32세 남성만을 용의자로 남겼다.존 러브리스 영국 교통경찰 경정은 “현재 단계에서 테러 혐의와 관련된 정황은 전혀 없다”며 “사건의 동기를 단정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체포된 2명 모두 영국 국
#지난 15일 오후 10시께 퇴근길에 남구 태화로터리를 지나던 A씨는 대각선 뒤쪽에서 갑자기 끼어든 시내버스에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 S자 곡선을 그리며 외곽 차선을 넘나든 버스는 다른 차로를 침범했고, 이를 피하려던 A씨는 급정거하면서 뒤차와 접촉 사고를 낼 뻔했다. 그러나 사고를 유발한 버스는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그대로 사라졌다.울산 시민의 발이자 하루 35만명 가량이 이용하는 시내버스에 대한 무정차, 난폭운전 등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9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 서기가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의 첫 연출작 '소녀'가 베니스국제영화제와 토론토영화제를 거쳐 2025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소녀'는 1988년을 배경으로 어둠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녀 '샤오리'가 미국에서 전학 온 자유로운 친구 '리리'를 만나 빛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서기 감독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감성적인 색감과 밀도 있는 서사로 호평을 받았다.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
28일 오전 6시1분쯤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한 종이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3시간19분만인 9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최준희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통합 축제 연구회'는 지난 24일 오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 개막식 현장을 방문했다.조용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에서 축제장 동선과 안전·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전통시장 대표 음식인 ‘만두’를 지역 특화 음식으로 활용하는 축제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아울러 연구회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교류 확대 가능성 등 통합 축제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며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브랜드 다크플래쉬의 공식 수입사인 투웨이가 ‘darkFlash DY460 ARGB BTF’ 어항 PC 케이스를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블랙은 98,000원, 화이트는 99,8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며, 데스크테리어를 원하는 사용자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DY 시리즈는 다크플래쉬의 ‘FLY BEYOND LIMITS’ 철학을 반영한 데스크테리어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DY460, DY470, D
연수구 지난달 31일 선학동 231 일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잔디광장인 ‘연수한마음공원 잔디광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선학동 유휴지에 8만 2,649㎡ 규모의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2만 8,000㎡의 잔디광장 조성을 완료했다.구는 연수한마음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올해 2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반영을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6월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등의 심의 과정을 거쳤다.연수한마음
세종대왕의 영릉이 위치한 여주에서는 여주만의 역사와 문화를 살린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같이와 가치가 있는 교육’이라는 교육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여주교육지원청의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학생 주도의 지역 문화 참여
HD현대중공업이 페루 국영 조선소와 손잡고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에 나선다.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페루 국영 시마조선소와 ‘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및 건조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APEC 2025’와 연계해 진행됐다. 지난해 페루 APEC 정상회의에서 체결한 양해각서와 올해 국제방산·재난대응 기술전시회에서 맺은 합의각서의 후속 조치다. 양사는 이번 LOI를 통해 페루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과 건조 계약 조건을 구체화한다.체결식에는 주원호 H
영화 '하이재킹'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여진구가 다음달 15일 카투사로 입대한다.여진구 측은 3일 공식입장을 발표해 "여진구가 카투사로 선발됐으며, 12월 15일부터 1년 6개월간 군 복무를 한다"고 밝혔다.이어 "훈련소 입소식은 다수 장병·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구체적인 입소 장소·시간은 공개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했다.여진구 측은 "건강히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그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말했다.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