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30분쯤 광주시 곤지암읍 3번 국도 광주4터널과 5터널 사이를 지나던 순찰차에서 불이 났다. 순찰차에는 경찰관 2명이 타고 있었지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순찰차 엔진 아래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순찰차는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해당 차량을 추격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신고는 목격자의 착각에 의한 오인 신고로 밝혀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원근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7일 낮 12시40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상가 앞을 지나던 50대 여성이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7일 낮 12시10분쯤 보은군 산외면 봉계리 회전교차로에서 2.5톤 화물차에 실린 대형 판유리가 떨어지며 도로화단 잡초를 뽑던 A씨를 덮쳤다. 판유리에 맞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노인 공공근로에 참여해 잡초를 제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회전교차로를 지나던 화물차의 무게중심이 쏠려 유리가 떨어...
○…갓 태어난 강아지 6마리가 쓰레기봉투에 담긴 채 충남 태안의 한 바닷가에 버려져 경찰이 조사에 착수. 지난 20일 오전 태안군 안면읍의 샛별해수욕장 인근을 지나던 한 행인이 쓰레기 봉투에서 `낑낑' 소리를 듣고 봉투를 열어본 결과 갓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강아지 6마리가 빈 소주병, 맥주캔과 함께 버려진 것을 발견하고 태안동물보호협회에 신고. 강아지...
울진군 평해읍 소하천에서 70대 마을주민 A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3분께 노인용 스쿠터와 함께 하천바닥에 쓰러져 있는 A씨를 하천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는 발견 당시 숨진 상태였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길거리에서 60대 어머니를 살해 하려한 40대 아들이 때마침 현장을 지나던 관할 경찰서 형사들에게 목격돼 체포됐다. 24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2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길거리에서 아들 A씨가 어머니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때마침 차를 타고 현
청주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지 1년이 다가온다.지난해 7월 15일 오송 궁평2지하차도를 지나던 차량들이 미호강 임시제방 붕괴로 침수되면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그날의 기억은 청주 시민들에게 또렷하다.물이 차오르면서 차량이 침수되는 순간을 TV로 지켜보던 시민들은 애타는 심정으로 한 명이라도 더 구조되기를 기원했다. 유가족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듯이 시민들에게도 큰 충격이었다. 이 비극에서 교훈을 얻어 지금 청주는 한층 안전한 도시가 됐나.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면 그 원인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해 법적 책임을 묻거나 재발 방지
신생아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버린 30대 친모가 구속된 채 검찰에 넘겨졌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7일 살인미수 및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송치했다.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쓰레기 분리수거장 내 종이류 수거함에 자신이 낳은 남자 아기를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유기해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당일 오후 집에서 출산한 직후 수건으로 아기의 얼굴을 덮어 봉지에 넣은 뒤 사건 현장에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아기는 A씨 범행 직후인 오후 7시8분쯤 사건 현장을 지나던
3일 오후 3시58분께 울산 남구 감나무진사거리 일원 우회전 차로에서 화물트럭에 적재됐던 9t가량의 맥주병이 도로로 떨어졌다. 맥주병의 파편으로 우회전 차로가 통제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우회 차로를 확보했다. 지자체 공무원들은 파편을 수거했다. 경찰은 운전자를 대상으로 적재물 추락 방지 위반 통고 처분을 내렸다. 앞서 이날 오전 8시46분께 중구 성안동 일원의 한 주유소 앞 3차로를 지나던 트럭에서 맥주 7상자가량이 쏟아져 도로가 통제됐다. 출근시간대 도로가 통제되면서 차량 정체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경찰은
신생아를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유기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남부경찰청 여성안전과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7시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쓰레기 분리수거장 내 종이류 수거함에 자신이 낳은 남자 아기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당일 오전 집에서 출산한 뒤 집 근처인 사건 현장에 아기를 버린 것으로 전해졌다.이 사건은 같은 날 오후 7시 8분 길을 지나던 주민이 "쓰레기통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난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출동한 경찰은 검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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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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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총선은 야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총선을 책임지고 지휘해 온 여당 지도부는 일제히 사퇴했다. 정부 쪽에서도 총리가 사직서를 대통령에게 제출했다. 조만간 당정이 새로운 얼굴로 마주하게 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굳이 지난 총선 결과를 얘기하며 당과 정부 쪽 형편을 언급하는 것은 정부 조각과 당의 개편 작업이 안겨다 줄 인사 후폭풍이 예상보다 훨씬 뛰어넘는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정부 산하기관 인사까지를 포함할 경우 정부 여당 내 인사 폭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그런데, 총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