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사업을 승인해준 김해사이언스파크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공정률이 36%인 가운데 주민들이 생존권 위협을 토로하며 계속 공사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김해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 어병마을 대책위원회는 30일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시와 시행사가
'거제시 국도 14호선 사등~장평 건설 사업'이 마침내 물꼬를 텄다.기획재정부는 2일 '2024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거제시 국도 14호선 사등~장평 국도 건설사업' 타당성 재조사를 의결했다.이 사업은 애초 사등면 덕호리~장평동 연장 12km를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
여야가 수정 합의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행안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재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의 이태원특별법 수정안을 의결했다. 앞서 여야는 전날 이태원특별법의 핵심 쟁점인 특조위 구성, 특조위 조사 권한 등을 수정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행안위를 통과한 이태원특별법은 법제사법위원회 및 본회의 표결을 남겨놓게 됐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의 지휘부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오는 19일 여단장과 대대장을 대상으로 대질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전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밤샘 조사가 끝나고 조서 검토를 한 뒤 채 상병 순직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의 진술이 엇갈려 여단장과 대대장의 재조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은 경찰 조사 당시 상부의 지시를 따랐을 뿐이라고 진술했고, 경찰은 사단장, 여단장, 대대장 등의 진술이 엇갈린 것을 확인했다.경찰은 이번 대질조사의 결과가
여야 합의로 수정한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을 재석 259인 중 찬성 256표, 반대 0표, 기권 3표로 가결했다.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월 야당이 단독으로 본회의에서 처리했던 이태원 특별법의 일부 핵심 쟁점을 수정해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수정안에는 이태원 참사 재조사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직권조사 권한 및 압수수색 영장 청구 의뢰
여야가 일부 내용을 수정해 합의한 이태원참사특별법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참사가 일어난 지 551일 만이다.법안 정식 명칭은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 권리 보장과 진상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안’으로, 지난 2022년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핼러윈 축제 압사 사고 재조사를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는 내용이 골자다.이날 오후 열린 본회의에서 이태원 특별법은 재석 의원 259명에 찬성 256명, 기권 3명으로 가결됐다. 여야 합의에 따라 기존 법안의 몇몇 핵심 쟁점을 고쳐 국민의힘 윤재옥·더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통금융 기관 투자자·웹3 네이티브, 암호화폐 보는 인식 달라"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리서치 기업 프레스토는 최근 런던에서 파이낸셜 타임즈 가 주최한 제 3회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 서밋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담은 보고서를 20일 발간했다.이번 서밋에서는 토큰화와 실물자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다수 기관 투자자들이 금융상품부터 수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산을 토큰화함으로써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강한 관심을 나타냈다.규제 당국이 대형 금융기관 암호화폐 기업 뱅킹 업무
Generic placeholder image
CJ대한통운, '미래기술챌린지 2024' 개최…채용 우대 등 혜택
CJ대한통운이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 공모전 ‘미래기술챌린지 2024’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상자 및 본선 진출자에게는 채용 우대 특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올해로 4년째 열리는 미래기술챌린지는 물류기술 역량 및 창의력을 갖춘 인재 선발을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다. 지금까지 입상자 가운데 22명이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전공에 관계 없이 ▲물류 기술에 관심 있는 학・석사 졸업 예정자 또는 졸업자 ▲2년 이내 입사가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공모전은 개인 또는 3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수출입은행, 여의도에 ‘희망의 숲 3호’ 만들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서울 영등포구에 ‘희망의 숲 3호’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수출입은행은 이날 윤희성 은행장과 최호권 영등포구 구청장,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숲 3호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의 숲 3호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무궁화동산 일대를 무궁화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단법인 ‘생명의숲’은 한국수출입은행이 이 사업을 위해 기탁한 1억원으로 이곳에 교목 10주, 관목 922주, 지피초화 192본 등을 새롭게
Generic placeholder image
크래프톤, 고등학생 대상 재능기부 활동 베터그라운드 성료
크래프톤은 지난 17일 재능 기부 프로그램 ‘BETTER GROUND’의 두 번째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베터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이 지난해 처음 실시한 CSR 프로그램이다. 게임 개발에 도전 중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래프톤 구성원들이 직군 탐색과 멘토링, 코칭, 실무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게임 개발자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 교육 전문 국제 NGO ‘제이에이코리아와 함께 운영 중이다.이번 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결의 다져
농협 상호금융은 2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소비자보호 및 민원관련 제도 개선방안 등을 심층 진단하기 위한 2024년「제1차 상호금융 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소비자보호 추진사항 및 향후계획 ▲최근 주요민원 동향분석과 개선방안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보상에 대한 책임분담 현황 및 향후계획 등이 안건으로 다루어졌다.또한, 협의회와 함께 열린「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이 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