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도에 이어 도교육청과도 여·야·정 협치위원회를 꾸렸다. 도의회, 도, 도교육청 모두가 합심하기로 하면서 민선 8기 내에 어떠한 성과물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진경 도의회 의장과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도의회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 분쟁이 시작된 지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양측이 날 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영풍이 16일 "상대 측은 최대주주의 정당한 권리 행사를 '적대적 인수·합병'이라는 허구의 프레임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고려아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
고려아연이 지난 1일 "SM엔터테인먼트 주가와 관련한 어떠한 시세 조종 행위에도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한 데 대해 영풍 측이 2일 반박에 나서며 "고려아연이 SM엔터테인먼트 주가 조작 사건에 활용된 핵심 자금의 출처이자 실질적 자금줄이었다는 정황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고 주
대전 중구의회가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현장을 참관하고 관계 공무원과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방문에는 이정수·김석환·오한숙 의원이 참여해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청취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의원들은 “을지연습을 통해 지역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어떠한 위기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지난 26일 제26차 상각채권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관리채권 중 주채무자 및 연대보증인의 사업폐지나 무자력으로 재산조사 등을 통환 채권회수 노력에도 불구하고, 법적 절차를 포함한 어떠한 방법으로도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부실채권 7개사, 상각금액 18억8,500만원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조합은 이번 상각을 통해 자산가치를 적정하게 반영한 재무제표를 공시함으로써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법인세법상 손금 인정에 따른 법인세 절감 효과도 기대
한국오리협회는 국내에 수입된 중국산 열처리 가금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작업장에 대한 수출이 중단 조치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수입된 중국산 열처리가금육에서의 고병원성 AI 검출은 매우 중차대한 사실이며, 해당국가의 AI 인체감염 사례 등을 감안 시 수입된 지 한 달이 훌쩍 지나가고 있음에도 농림축산검역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어떠한 발표 및 공고도 하지 않고 있다.더욱 큰 문제는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제품을 생산하는 중국 수출작업장의 경
김호복 대장이 신임 육군 제2작전사령관으로 취임했다. 4일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 따르면 전날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김호복 제47대 2작전사령관 취임식을 가졌다. 김 신임 사령관은 3사 27기로 임관해 6군단 참모장, 3사관학교 생도대장, 52사단장, 7군단장, 지상작전사 부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김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협하는 어떠한 적과 상황에도 숭고한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용기 있는 군인’이 돼야 한다”며 “다 함께 마음을 모으고 머리를 맞대 우리의 숭고한 본질적 임무
성북구의회는 지난 18일 성북구청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방문에는 임태근 의장, 정기혁 부의장을 포함한 상임위원장단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 및 상황실 담당자들과 함께 을지연습 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임태근 의장은“매년 반복되는 을지연습에 참여해 주시는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훈련도 무사히 마무리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울산아동문학협회에서 ‘제4회 울산아동문학신인상’ 작품을 이달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공모한다. 울산아동문학신인상은 동시, 동화 2개 부분에서 타 문예지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은 인터넷을 포함한 어떠한 매체에도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수상 직전까지 발표를 금한다. 부문별 중복 응모는 불가능하며 동시나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로 쓴 동화 1편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당선작은 예심, 본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부분별 1명씩 선정해 시상하고 당
동부건설이 정부의 안전 강화 기조에 맞춰 안전보건 관리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동부건설은 전국 52개 현장에서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및 현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비상경영체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건설업계의 안전 의식 고취 흐름에 발맞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윤진오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안전보건 분야 ▲확인철저 ▲솔선수범 ▲절차준수 ▲신속보고 등 네 가지 실천 과제를 제시하며 “오직 중대산업재해 제로만이 우리의 목표이며,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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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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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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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도 실력이다: 기업교육에 필요한 ‘보이는 전략’ 보이는 힘이 이끄는 성장: 이미지 코칭과 기업교육의 만남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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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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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취업 전략 세상에 ‘나’라는 씨앗을 뿌리기
여러분은 SNS 활동이 취업이나 경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서로 답변을 냈으리라 싶다. 그런데 과거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면 이제는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리라 싶다. 그만큼 유용성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만 단지 SNS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기 어렵다. SNS를 통한 전략적 취업 접근그렇다면 취업이나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하려면 어떻게 운영해야 할까? 내가 SNS를 통해 만났던 한 청년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볼까 한다.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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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수 유착 의혹 및 행정 비리, 경찰의 철저하고 형평성 있는 수사 촉구
민선 8기 진도군정에서 불거진 각종 비위 의혹 사건에 대한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의 보강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그동안 제기된 진도군수와 업자 간의 유착 의혹, 직권남용, 뇌물수수 혐의 등 크고 작은 행정 비리 사건들에 대한 철저한 진실 규명이 다시금 요구되고 있다.특히 과거 진도항 항만시설 인허가 과정에서 군수와 공무원 등이 연루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는 향후 손해배상 청구 소송까지 예고되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진도군이 이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막대한 군비를 들여 대형 로펌을 선임한 것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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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방문
인천 서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범석 구청장이 직접 지난 16일 정서진중앙시장을, 17일에는 신거북·거북시장과 강남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강범석 구청장은 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과일, 고기, 떡 등 명절 음식을 구입하며 물가 동향을 살폈다. 또 경기 침체와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더불어, 시장을 찾은 구민들의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서구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다양한 의견들에 귀를 기울이는 등 민생 현장을 세심히 살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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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임업사관학교 통해 임업대전환 가속화
울진군이 추진 중인‘기반산업의 대전환’전략 가운데, 산림 분야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울진 임업사관학교’가 있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과정을 통해, 울진군은 지역 임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울진형 산림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 ■ 실습 중심 ‘소득형 임업교육’, 울진에서 시작되다 울진 임업사관학교는 9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주, 5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왕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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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정신장애인의 이해와 회복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례관리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계양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정신장애인의 이해와 회복’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사회보장과, 아동보호과, 보건소 보건행정과, 노틀담복지관, 계양구가족센터 등 민관 기관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50여 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정신질환 당사자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효과적인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강사로 나선 정신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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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종합사회복지관, ‘찾아가는 영종건강센터’운영
인천 중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협력 기관인 BNC의원, 다비치안경 영종하늘도시점과 함께 무의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영종건강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이동 진료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운영된 프로그램은 ▲통증 완화를 위한 검진·치료 ▲혈당·혈압 측정 ▲맞춤형 돋보기안경 지원 등이다. 특히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우리마을선생님’의 재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