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 배려,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들고 방황하는 청소년에게 질책보다는 기회를 주는 것이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03년 5월13일 달동에 거주하는, 청소년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 지도자 9명이 청소년 안전과 비행 예방을 위해 달동청소년선도지도회를 구성했다. 달동어울림아파트 입주자 대표인 황덕기씨의 주도로 금동공원 안에 컨테이너를 설치했으며, 그해 5월19일 정식으로 달동상담실을 개소했다. 현재는 23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4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회원 대부분이 직장인과 자영업자로 평균 10~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