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소함과 그 가치를 작품에 담은 김진희 작가의 개인전이 인천 중구 도든아트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다.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일기'라는 주제를 통해 일상을 담고 있다.'근황', '식물성', '그림자', '인생시계', '흘러가다', '하루' 등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작품의 키워드는 식물, 시간, 인생, 물, 기억, 순환 등 자신의 삶 가까이 소소한 일상이다.작가는 흐르는 시간 속에 유한한 존재로서의 자기성찰, 자연의
보통 영화에 지질학자가 등장하면 자연재해가 일어날 공산이 크다. ‘단테스 피크’는 지질학자가 소소한 지진을 조사하다가 화산활동 징후를 발견하는 내용. 물론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이를 은폐하려는 유력자와 갈등이 벌어진다.고대 마야 달력은 2012. 12. 21 대재앙이 생겨 지구
아이가 혼자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막 바뀐 신호에 경계의 눈초리로 잰걸음이다. 이팝나무 하얀 꽃을 명지바람이 슬며시 몰고 와 흩뿌려 놓은 봄빛 찬 건널목. 얼룩말 무늬 같은 건널목 빗금을 세며 가는지 골똘하다. 다소 커 보이는 재킷 속에 감춰진 왜소한 체형에 짊어진 책가방의 무게를
에코프로는 지난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포항지역 유일의 아동보호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에서 장난감·신발·학용품 등 원생 70여 명이 희망하는 선물 120여 개를 마련해 전달식을 가졌다.에코프로는 “지역의 소외된 아동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선
푸른 달이 새뜻하다. 잦은 봄비에 화답하듯 대지는 초록 햇살과 꽃물결로 흐무러졌다. 온통 너울거리는 아찔한 색채와 향으로 흥성거린다. 저마다의 오월이 있겠지만 누군가에겐 꽃잎이 지고, 사랑이 지는 달이기도 할 것이고 또 누군가에겐 탄생과 환희의 달이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내게 오월은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5월 4일 추첨한 제1119회 로또복권에서는 19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5월 4일 추첨한 제1118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1, 13, 14, 15, 16 45번'으로 결정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9명으로 1인당 14억 7,744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번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2명으로 각 6,498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518명으로 132만 원씩을, 4개 번호를 맞힌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사업자가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비교하고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아임웹은 사업자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웹사이트, 쇼핑몰 제작에 100% 노코드 방식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디자인을 쉽게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운영해 사업자의 디자인 장벽을 낮추고 있다. 또 커머스 활동과 마케팅에 필요한 기능들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어
이번 주말에도 대구·경북지역에 비 소식이 있다. 9일 대구지방기상청은 주말인 11일 기압골이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며 우리나라를 훑고 지나면서 11일 저녁부터 12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어린이날 연휴 때는 비를 뿌린 저기압이 느리게 지나가 비가 오래 내렸
포스코DX가 조직내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days’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5days’는 ‘DX Pro’s day’·‘Happy Birthday’·‘One Team Day’·‘New Jeans Day’·‘PRIDE Day’ 등 5개 활동으로 구성
대구FC가 올시즌 첫 승 상대인 광주FC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2라운드에서 광주와 격돌한다. 11라운드를 치르면서 각 팀과 모두 상대한 결과 1승 5무 5패, 승점 8로 최하위 머물고 있다. 상위스플릿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