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시간전
유정복 인천시장이 4·10 총선의 더불어민주당 핵심 공약인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정책에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그는 삼권분립 역행과 빈약한 지원 이유, 근시안적 정책 등을 반대 이유로 나타냈다.유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25만원 준다고 하면 무조건 좋을걸요?”란 내용의 글을 올렸다.그는 “'인천시장으로 시민에게 돌아갈 25만원을 반대한다'는 입장으로 비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반대'한다“며 “국민 세금으로 마련된 재정은 국민의 것이지 정치인의 것이 아니다”고 강조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김건희 특검법을 비롯한 쌍특검법, 방송3법, 노란봉투법, 민생회복지원금 등도 흔쾌히 수용해 변화의 의지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 2년은 불통과 독선, 무능과 무책임으로 점철된 암흑기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우리 사회 전 영역이 퇴행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책무임에도 빈발하는 사회적 참사에 어떠한 책임도, 대책도 없었다. 심지어 유가족과 피해자들의 비통한 마음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6일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지급 법안을 22대 국회에서 우선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회 운영위원장과 법사위원장 자리를 반드시 가져오겠다는 방침도 거듭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22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발의할 1호 법안이 뭐냐'는 질문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또 '김건희 특검법'을 비롯한 쌍특검 법안과 방송 3법,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 윤석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한 마디로 불통 선언이었다고 단언했다. 또한 채해병 특검법을 전격 수용하고 현재 시급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10일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의 말은 전혀 듣지 않겠다. 내가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겠다.’는 일방통행 선언이었다. 이것이 소통인가. 불통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화자찬했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지난 2년은 2년이 아니라 20년 같았다. 그만큼 최악이었다. 윤석열 정부 2년은 무능, 무책임, 무
김태선 당선인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174차 원내대책회의에서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 제정을 주장했다.이날 김 당선인은 계속되는 고금리·고유가·고물가의 3고의 경제 상황을 지적하며 “개혁의 궁극적 목표는 언제나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의 해결”이라 전재하고 “22대 국회 1호 법안은 ‘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22대 총선 자신의 공약이기도 한 ‘노란봉투법’의 재추진 의사도 명확히 했다.김 당선인은 “고위험 저임금의 하청 노동자 비중은 날로 높아지는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채상병 특금법' 수용을 압박했다.국민의힘은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이재명표 현금 살포법'이라 비난했고 각종 특검 요구에 대해선 "경찰, 공수처, 검찰, 법원 모두 해체하고 민주당이 셀프 수사, 셀프 재판, 셀프 사면까지 다하라"고 받아쳤다.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 국정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당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강연 자리에서 민주당의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주장을 비판하는가 하면, 당 공천제도 개편을 주문하는 등 정치적으로 민감한 발언을...
윤석열 대통령이 "어떤 정치인과도 선 긋지 않고 열어놓겠다"며 "협치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다만 민주당이 요구한 전 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정부가 돈을 풀면 물가가 오른다는 주장은 민주당이 제안한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정책을 반대하는 주요한 논거이다. 가계가 지원금을 받더라도 그만큼 물가가 올라버리면 실질소...
더불어민주당이 '전 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처분적 법률' 형식으로 추진키로 한 데 대해 대통령실이 "반헌법적 생각"이라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대통령실 ...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종합병원 등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 환경검사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를 위해 올해 다중이용시설 대상 환경수계검사를 강화한다.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발생한다.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되지 않는 감염병이지만,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2016년 이후 레지오넬라 신고건수가 증가하면서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환경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돼 제주도는 '2024년 제주 집중관리 감염병'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해양과학고 등 10개교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지역에 있는 기업에서 교육을 받고 현지에 취업하는 협약형특성화고에 경남해양과학고 등 10개 고교가 선정됐다.교육부는 20일 교육과 취업, 정주 여건을 갖춰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이다.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산림과학원, 서귀포 한남 사려오름숲 개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5월16일부터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서귀포 한남 사려니오름숲'을 개방했다.봄철 산불조심기간이 끝남에 따라 개방되는 한남시험림의 사려니오름 명품숲은 연간 9000명 정도의 많은 탐방객이 방문해 즐기는 아름다운 힐링 공간이다.사려니오름숲은 삼나무, 편백 등 침엽수 6종, 낙엽활엽수 35종, 상록활엽수 19종 등 다양한 수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라새우난초, 팔색조, 제주도롱뇽, 반딧불이 등 천연기념물과 희귀종들이 서식하고 있다.이 숲에서는 서귀포시 전경이 훤히 보이는 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골칫거리 괭생이 모자반..과연 피해만 키우고 있나”
여름철이면 제주해상으로 유입되는 골칫거리 괭생이모자반 유입으로 행정에서는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수거대책에 애를 먹고 있다겨울철 별미로 알려진 모자반은 제주에서는 몸국이나 무침으로 이용된다. 괭생이모자반과 모자반 모두 모자반과에 속하는 해조류다.하지만 일반 모자반은 식용인 반면, 괭생이모자반은 식용으로 사용되지 않아 해양폐기물 취급을 받고 있다.문제는 양식장과 고기잡이와 배 스쿠류에 감겨 운항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괭생이모자반 유입 시 제주해안으로 밀려오기 전 해상에서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제주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 와카야마시 제주시 방문..강병삼 제주시장.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할 것”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0일 집무실에서 자매도시인 일본 와카야마시 관계자를 만나 제주시와 일본 와카야마시 간 우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제주시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일본 와카야마시가 지난 19일 구좌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대회에 참석차 방문하면서 마련됐다.이날 면담에서는 마라톤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와카야마시 선수단을 격려하고, 두 도시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10km코스 및 하프코스 1위를 기록한 타카하시 부부를 비롯해 최선을 다한 와카야마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