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대전 본사에서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녹조대응 전담반’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녹조는 주로 하절기의 높은 온도와 집중강우로 인한 오염원 유입으로 대량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특히 올해는 봄철부터 이어지는 빈번한 강우와 잦은 이상고온으로 녹조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녹조 발생 원인 중 하나인 하천 및 호소 인근 오염물질을 선제적으로 줄이기 위해 평년보다 한 달 앞서 지난 4월부터 5월 초까지 댐·보 오염원 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는 올해 여름철 극한홍수 및 녹조 발생에 대비한 준비사항을 점검하는 회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회의는 한강유역 내 12개 수자원시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기상전망과 이상기후에 따른 극한홍수에 대비한 댐 운영계획을 공유했다.또 댐 운영에 영향을 주는 주요 제약사항 해소 대책과 수계 내 녹조 발생 시 대응계획, 취약시설 보수·보강 등 중점 관리사항에 대해 논의했다.한강유역본부는 여름철 재난대책 근무계획을 수립하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인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24시간 상시 재난대응체계를
환경부는 여름철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축분뇨 퇴비를 하천 인근 등에 쌓아두는 행위를 5월 1일부터 두 달여 간 특별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환경부의 야적퇴비 현황조사를 통해 야적퇴비가 다량으로 발견된 4대강 유역 하천 구간을 비롯해 인접 축사밀집 지역, 녹조 다량 발생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하며 환경부, 유역환경청, 지자체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 가운데 하천‧제방 등 공유부지에 쌓여있는 퇴비는 소유주로 하여금 모두 수거하도록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가축분뇨의 관리
김해시는 오는 7월 말까지 낙동강수계 주요 하천 현장을 방문해 환경 개선에 신경을 쏟는다.상수원 관리를 촘촘히 해서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을 줄이고자 함이다.시는 화포천, 진례천 등 낙동강수계 16개 하천을 직접 찾아가 조사한다. 하천변에 버려진 영농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최근 10년동안 경안천의 녹조 유발물질인 총인 농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경안천 유역 서하보 지점을 대상으로 최근 10년 동 강수량에 따른 수질변화 특성을 조사한 결과 녹조 유발물질인 총인 농도가 2018년 이후 계속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은 2014~2023년 서하보 지점의 측정망 자료를 활용해 총인 등 11개 항목에 대한 수질변화 특성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원은 강수량의 경우 기상청 자료를 이용했다.강수량에 따른 총인농도변화 추이는 2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지난 9일 밀양시 청도면 인산리 764번지 일원을 방문해 야적퇴비 적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녹조 발생 원인 중 하나인 야적퇴비 속 침출수를 막기 위해 방문한 것이다. 환경청은 길가에 덮개 없이 방치된 야적퇴비에 새 덮개를 덮었다.환경청은 이번 점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녹조 발생 등 수질 악화 예방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창녕 계성천 유역 등 녹조가 발생하는 중점관리지역의 주요 오염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점검 대상은 1일 처리용량이 50t 이상인 오수처리시설이 있는 골프장, 야영장과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수질 자가측정 실시 여부와 시설 운영·관리의 적정성 등이며, 위반 시 관련법령에 따라 고발과 행정처분 등을 할 예정이다.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녹조 발생 시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5월 9일 오후, 밀양시 야적퇴비 적재 현장을 방문‧점검하였다.이번 점검은 강우시 침출수로 인하여 녹조 발생의 원인이 되는 야적퇴비에 대해 적정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부적정하게 보관된 야적퇴비에 대해서는 새 덮개로 적정하게 덮어주어 비가 와도 야적퇴비에서 침출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이번 점검을 기점으로 5월 22일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낙동강변 야적퇴비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시 국‧공유지에
안성시는 녹조 및 장마철을 대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가축분뇨 및 퇴·액비의 야적 방치, 강우에 의한 가축분뇨 유출 등으로 인한 가축분뇨의 하천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수질 환경 오염을 예방하고, 녹조 발생을 저감시키기 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 특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특별점검은 오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점검대상지는 금광, 고삼, 용설저수지 상류 인근 가축분뇨 배출시설과 주요하천에 인접해 있는 축사 밀집 지역, 공공수역 인접 축사 및 상습 민원 발생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불법 퇴비야적 지역 등이다
환경부는 녹조로부터 국민이 안심하는 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 예방, 사후 대응,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4년 녹조 중점관리방안을 마련해 이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수온이 높아져 일부 지역에서 녹조가 일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환경부는 △ 주요 오염원 집중관리 △ 녹조 발생시 신속 제거 및 취정수장 관리 강화 △ 상시 관리 체계 구축 등 3대 추진 전략과 9대 세부 실천과제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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