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역에서 가축분뇨 배출 위반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제주시는 올해 관내 가축분뇨 배출·처리 사업장을 점검한 결과 69곳에서 136건의 가축분뇨법 위반 행위를 적발, 행정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제주시지역 가축분뇨 사업장은 배출시설 888곳과 처리시설 27곳 등 모두 915곳이다.제주시는 올해 배출시설 829곳과 처리시설 11곳을 지도·점검한 결과, 배출시설 65곳에서 120건을, 처리시설 4곳에서 16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적발된 배출시설의 대부분은 양돈장이다.제주시는 이번에 적발한 69곳 중 16곳은 사법기관
서귀포시는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10개소가 추가되면서 최종 126개소가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을 통해 축산농가 스스로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지정 대상은 소·돼지·닭·오리·말 등 5개 축종이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를 마치고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은 농가라면 누구나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농가는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 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환경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영세사업장 30개소를 대상으로 ‘소규모 영세사업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지원은 최근 3년 이내 설립된 신생 사업장과 경미한 환경법령 위반 이력이 있는 영세사업장 등 환경관리 여건이 취약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기술지원단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등 27명의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되었으며, 구성된 기술지원단은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였다.주요 내용으로는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
제주시는 올 한 해 동안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적 점검을 실시한 결과, 환경오염물질 배출기준을 위반한 업체 104개소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대기오염물질 업체 123개소와 폐수 배출업체 203개소, 폐기물 배출업체 650개소 등 총 97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졌다.이 결과 104개소에서 172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위반 유형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방지시설 부적정 관리 및 배출허용기준 초과, 폐기물 처리기준 및 관리 대장 미작성 등이다.제주시는 위반업체에 대해 사용·조업정지, 개선명령,
제주시는 올 한 해 동안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 지도·점검한 결과, 104개소를 적발하고 총 172건의 행정조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올해는 통합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기존 단일 분야별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대기·폐수·폐기물 등 다양한 분야를 한 번에 점검하는 통합 점검 방식을 도입해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또한 봄·장마·겨울 등 취약 시기와 업종별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폐수배출시설, 대기배출시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이번 점검에서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운영 ▲방지
제주시는 올해 축산 악취 예방과 가축분뇨 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관련 사업장 840회를 점검한 결과 69곳에서 136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가축분뇨 배출시설 점검은 829회 시행됐다. 이 중 65곳에서 120건의 위반이 확인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허가 축사 운영 ▲배출·처리시설 무단 증축 ▲악취 관리 기준 위반 ▲시설관리 부실 등으로 개선명령·사용중지명령·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뤄졌다.가축분뇨 재활용신고자·처리업체를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점검한 결과, 4곳에서 16건의 위반이 추가로 적발됐다. 적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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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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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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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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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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