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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난 임기 2년…이 지사 통합단체장 가장 유리" 덕담-홍·이 "외부수혈 대신 당내 경륜 쌓은 인물 키워야" 공감대-국힘 차기 대권 주자 경쟁서 '반한' 연대로 읽히기도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 통합'을 매개로 한층 밀착하고 있다. 국민의힘 차기 정권 창출에 대구경북이 중심에 서겠다는 의지라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시각이다.홍 시장은 지난 17일 총선 대구경북 당선인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대구의 한 행사장에서 대구경북통합을 제안하면서 "저야 임기가 2년여밖에 안 남아있지만 이철우 지사는 지금 6년이 남았으니
18시간전
4·10 총선에서 참패한 여당과 승리한 야당이 각자 전당대회 준비로 당 안팎에서 힘겨루기하며 여전히 인물 중심 정치를 펼치는 요즘이다. 정작 선거 주인공인 공약들은 정치권 시선에서 멀어져 있다.총선 정국에 정책 공약이나 비전 제시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다만, 보수와 진보의 접근법이 비슷해 변별력을 갖추지 못할 동안 양당은 심판과 비판을 입에 올렸다.특히 표심 자극을 위해 후보마다 들고나온 교통 공약은 당선자는 물론이고 탈락자들에 더해 인천시장, 지역 지자체장들까지 하겠다고 했던 부분이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B·D·E 인천지
"명색이 정부 기념식에서 이런 어이없는 일이...'제 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헌혈 여고생' 고 박금희 열사의 삶을 조명한 영상에 엉뚱한 인물의 사진이 일부 등장하는 황당한 '촌극'이 빚어져 논란이다.18일 국가보훈부,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44주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열어 당시 숨진 희생자들을 조명했다. 보훈부가 상영한 박금희 열사 소개 영상에는 박현숙 열사의 생전 모습을 담은 사진이 사용됐다.박금희 열사는 1980년 5월 21일 계엄군의 발포로 부
오픈AI 공동창업자이자 핵심 개발자 일리야 수츠케버가 회사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3년 11월 발생한 오픈AI 경영권 분쟁의 주역 중 한 사람이다.14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일리야 수츠케버의 퇴사는 예정된 수순으로 해석된다. 그는 지난해 오픈AI 경영권 분쟁 당시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에 반대해 그의 해고를 주도했던 핵심 인물 중 하나다.소위 '쿠데타' 시도가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샘 알트먼 CEO가 오픈AI로 복귀한 후, 일리야 수
제주도가 양 행정시장 공모가 마무리된 가운데 여러 인물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행정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개방형 직위로 운영하며 일반직 2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일반 임기제 공무원으로 보직 가능하다.현재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의 임기는 당초 올해 8월말까지이나, 7월 예정된 도·행정시 하반기 정기인사, 2025년도 예산안 편성 등 민선 8기 후반기 도정이 성공리에 추진되도록 6월말에 조기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밝
영주선비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미술관 및 작가와 협력해 '박세상의 하늘창고, 고독하기'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주가 고향인 화가 박세상은 풍경이나 정물, 인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곧바로 핵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구상화가로 사랑받은 박세상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경북도전, 대구시전 등에서 큰 상을 휩쓸었다. 자신의 그림들을 해체해 새로운 그림을 탄생시키는 파격적 시도를 한 박세상 작가는 살신성인의 자세로 지구 환경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전하고 있다.
윤병희가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 합류, 극에 활력을 더한다.올 6월에 방영 예정인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쉽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윤병희는 서한지방검찰청 수사관 주병덕 역으로 분한다. 서글서글한 성격에 일도 똑 부러지게 하는 주병덕은 검사 계지웅을 든든하게 서포트 하는 인물. 특히 주병덕과 계지웅의 티키타카는 작품에서 놓치면 안 될 재미 포인트로, 두
학회 내 ‘건축교육혁신원’ 신설 운영 필요탄소중립시대 건축산업이 앞서가야 할 때 대한민국 건축산업의 중심에 우뚝 서 있는 대한건축학회 신임 회장으로 중앙대 박진철 교수가 취임했다. 전 회원들의 직접선거로 선출되는 대한건축학회장. 내년 창립 80주년을 맞는 역사와 전통의 최대 학술단체에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고금리, 고유가, 불안한 국제정세,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노사관계 등 난해한 현안들이 산적한 어렵고 힘든 시기에 학회장으로 취임한 박진철 회장을 만나 중점적으로 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추진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체제에서 마지막 행정시장이 될 수도 있는 차기 행정시장 인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오영훈 제주지사는 정치인이나 출마 의사가 있는 인사는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고, 전·현직 지방 고위 공직자 출신도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제주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한 행정시장 공개모집 접수를 7일 오후 6시 마감한다. 이날까지 우편 소인분도 유효하기 때문에 최종 접수 인원 확인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응시원서 접수
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이 우리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박물관 대표 역사 콘텐츠를 확충하기 위해 2024년 소장품 공개 구매를 추진한다.구매 대상 소장품은 광주부·광주목 등 하남지역 관련 자료, 조선시대 양반과 생활문화 관련 자료, 하남의 인물 자료 등 역사적 가치와 문화 우수성이 높아 소장 가치가 있는 자료다.박물관은 경기 광주부 고지도 및 지리서 관련 자료, 삼강행실도와 오륜행실도, 조선시대 회화류 중 책가도, 문방도 등도 함께 수집해 지역의 역사 정체성 강화 및 상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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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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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미디어·하나투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 맞손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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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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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구치소서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 사망…"몸에 멍·상처 자국"
대구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50대 남성이 숨져 관계 당국이 사인 규명에 나섰다.17일 유족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29분께 대구구치소 4인실에 수감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무면허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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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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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로보의 주가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AMD와 전세계 모든 학교 네트워크에 로보로보 제품과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STEM 교육을 진행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AMD와 로보로보는 추후 STEM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용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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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복구지원’ ..제주도, 자연재난 피해 대비 복구추진단 구성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연재난으로 시설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도·행정시를 연계하는 재해복구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최근 극한호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규모 피해에 대비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추진단은 자연재난 발생 시 전문 분야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가 협력하며 신속한 피해조사, 재해대장 작성 등을 통해 중앙정부에 복구비를 요청하고 복구사업 조기 발주로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을 돕는 데 주력한다.총 7개 반으로 구성됐으며, 김성중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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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TP, 제주반도체 등 혁신기업 경청투어 진행
제주테크노파크는 문용석 원장과 기업지원단, 미래융합사업본부 관계자들이 14일 제주반도체, 16일 딥블루익스플로러를 방문해 기업의 자체 경쟁력과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혁신기업 경청투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반도체는 제주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이다. 국내 메모리 반도체 팹리스 가운데 매출 규모 3위이고, 반도체 혹한기로 평가받는 지난해에도 흑자를 유지했다. 특히 본사 연구인력의 대다수를 제주대학교에서 채용하고 장학혜택도 제공하는 등 지역기여도가 매우 높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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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 농업·농촌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엑스빌더6 공급
토마토시스템은 농림축산식품부 ‘차세대 농업·농촌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자사 UI개발툴 ‘엑스빌더6’를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사업은 디지털 행정서비스의 이용률 증가와 농림사업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요구 증대에 따라 그간의 문제점을 개선, ‘데이터 기반의 농식품 행정 디지털 대전환’을 목표로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한다.이전 시스템인 농림사업 통합정보시스템은 2005년 개통 이후 빈번한 제도 변경에 따라 꾸준한 기능 보강을 해왔으나, 시스템의 노후화에 따른 잦은 장애, 안정성 저하 및 데이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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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해 역대 2번째 '산불피해 적은해' 기록
산림청은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운영 결과 올해 5월15일 기준 산불피해는 175건, 58ha 발생했다.올해 산불은 1986년 산불통계 작성 이후 역대 2번째로 최소 피해를 기록했다.지난 10년 평균 산불피해 대비 건수는 58%, 피해면적은 98% 감소했다. 건당 산불피해 면적도 0.3ha/건으로 10년 평균 대비 3% 수준이다. 산림청은 특히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었던 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 산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