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5월 말까지 버스 감차에 업계가 참여하지 않을 경우 재정지원금을 축소하고, 민영화를 단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다시 한 번 재확인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주도가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버스 준공영제 재정 부담 확대와 지난해 전액 삭감됐던 수소트램 도입 관련 예산 등이 쟁점으로 부각됐다.강경문 의원은 “버스 준공영제는 돈 먹는 버스하마라고 생각한다. 올해 재정 지원금이 1500억원에
경북 울진군은 다음달부터 8월 말까지 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를 철거하고 주차장 등을 조성해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는 배를 형상화한 독특한 건물 외형과 함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수산물을 제공해 왔으나 건물 노후에 따라 철거될 예정이다. 새롭게 준공되는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는
울진군은 오는 6월부터 8월 말까지 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를 철거하고 새로운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는 배를 형상화한 독특한 건물 외형과 함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하지만 건물이 노후 되고 새로운 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건물 철거 후 관계기관과 협의 해 부지정비 및 주차장 조성 등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현재 기존 업소들은 영업을 종료하고 인근 상가로 이전을 완료한 상태이다.새롭게 준공된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는 후포~울릉
1시간전
인천시 남동구가 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인 50세 이상 1인 가구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조사에 나선다.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5월 말까지 실태조사 대상자를 확정 후 6~9월까지 전화 및 방문, QR 설문 등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구는 조사에 앞서 최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실사 요령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50세 이상 1인 가구에 대한 생활실태 전수조사 추진 방법과 일정 등을 중심으로 이
대전 유성구가 `유성별밤 운동교실' 을 운영한다. 구는 10월 말까지 송강근린공원 운동장, 유림공원 야외무대, 진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야간운동교실은 주민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관리능력과 체력 증진을 위한 것으로, 주 5회 전문 체조강사의 건강체조, 스트레칭,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 체계적인 운동프로그램을 ...
2시간전
장성군이 이달 말까지 ‘상반기 장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환전 내역과 주민 신고 등을 토대로, 지난 13일부터 부정 유통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가맹점이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수취‧환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상품권 수취‧환전 △유흥업소 등 등록제한 업종 영위 △상품권 결재 거부 또는 추가금 요구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상품권 구매‧환전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등을 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 군은 특히 부정 수취와 불법 환전에 대해 집중 단속을
3시간전
오산시가 다음 달 말까지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2024년 4월 말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125억 원이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 동안 담당 부서와 협업을 통한 체납 원인분석 및 징수대책 수립으로 연간 체납액 징수율 22% 달성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 납부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일제 정리 기간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는 차량·부동산·급여 등 다양한 재산조회를 통해 재산을 압류하고
3시간전
오산시는 오산의 맛집을 찾기 위해 6월 말까지 ‘2024년 1차 오산시 맛집을 알려다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벤트는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오산시 맛집을 네이버폼을 통해 추천하는 ‘추천하기 이벤트’와 해시태그 2종을 개인 SNS에 게시한 뒤 SNS 링크를 네이버 폼에 올리는 ‘추천+공유하기 이벤트’ 2가지로 진행된다.‘추천하기 이벤트’와 ‘추천+공유하기 이벤트’의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번 이벤트는 1차 이벤트이며 2차 맛집 투표 이벤트까지 진행 후 합산해 맛
매년 1000억원 이상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면서도 운영의 효율성이 낮아 비판을 받고 있는 제주도 버스 준공영제 개선을 위해 버스 대수를 줄이는 감차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진행된 제주도의회 제427회 임시회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강석찬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5월 말까지 감차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며 "버스 업체와 실무적인 협상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2017년 8월 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며 버스 운행시 유류비 등을 보조금으로 보전해주는 표준운송원가제도를 도입했다.이로 인해
7시간전
아마존 웹 서비스는 2040년까지 독일의 AWS 유럽 소버린 클라우드에 78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AWS 유럽 소버린 클라우드는 2025년 말까지 독일 브란덴부르크 주에 첫번째 AWS 리전을 개설할 계획이다.AWS의 장기 투자는 생산성 향상 가속화,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 AWS 파트너 네트워크 강화, 클라우드 및 디지털 인력 역량 강화,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AWS가 운영되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 창출 등을 통해 현지 클라우드 커뮤니티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AWS의 투자는 2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산공원 힐링 꽃 나들이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Day)’
고성군은 신록이 우거진 지난 10일 고성군 대표 힐링 꽃 명소인 남산공원에서 ‘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의 첫 나들이를 시작했다.‘고성군수와의 도시락데이’는 고향사랑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의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자연의 푸르름 속에서 점심 도시락을 함께 즐기며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이다.이번에 실시한 첫 번째 도시락데이의 주인공은 곽명화 주식회사 마크 대표로, 도시락데이에 앞서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 원을 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순천향대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사업 연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세계 최초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선 용골거치식 개최
경남도는 20일 이케이중공업에서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실증선박의 용골거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박 건조의 순항을 알렸다.용골거치는 선박의 선수에서 선미까지 바닥을 받치는 중심 뼈대인 용골을 놓는 과정으로, 미리 만든 선체블록을 도크에 앉히는 공정 중 하나이다.용골거치식은 지난해 8월 강재절단식 이후 약 9개월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본격적인 선박 건조작업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실증선박은 앞서 경남도가 정부의 ‘암모니아 혼소 연료추진시스템 선박 규제자유특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완수 지사 “경남도 대규모 국제 행사 유치 노력해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도내 컨벤션이나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제주나 경주 등 타 시도가 유치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현 상황을 언급하면서다.2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박 지사는 “타 시도는 APEC 유치를 위해 애를 쓰고 있다. 우리 경남도도 지역의 컨벤션이나 마이스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고 언급했다.박 지사는 “당장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또는 엑스포 유치는 어려울지 몰라도, 상당 규모 국제 행사는 경남이 유치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활기찬 경남, 창업 꿈꾸는 청년농업인이 몰려온다
경남도는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 제5기 교육생 5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센터에서는 청년의 스마트농업 분야 취·창업 지원과 스마트팜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장기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식품부에서 스마트팜 관련 산업 일자리 4300개 창출,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약 5000억원을 지원해 왔다.경남 청년창업보육센터는 2020년 1기부터 2023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상국립대, 원자력 석·박사 인력양성 체계 구축
경상국립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인력양성사업에 경상국립대가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 ‘에너지기술공유대학사업’과 ‘원전 수출 특성화 인력양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에너지기술공유대학사업’은 지·산·학이 협력해 지역별로 주요 에너지 혁신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 지역 에너지기업에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경남을 포함해 부산·울산·경북 등 공모에 선정된 4개 시도는 앞으로 지역 7개 대학, 관련 기업 등과 함께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대학 교과목 공동개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용식 경남도의원, 제조업 디지털 전환 ‘선택 아닌 필수’
이용식 경남도의원이 20일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제1차 회의 제1차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주력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인공지능 자율제조’에 대해 경남도에 만반의 준비를 촉구했다.이용식 의원은 “경남의 주력산업 수출의 주요 품목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조선, 기계 장비 등 정통 제조업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관련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제조 공정의 첨단화와 고부가가치 제품개발이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