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가 "정치인들이 대한민국 국민 수준을 너무 높게 생각한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7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의 '윤석열 정부...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을 통해 총 56억원이 넘는 선거보조금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당이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더불어민주연합을 통해 각각 28억원, 28억3000만원의 선거보조금을 더 받았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지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국민의미래·더불어민주연합 정당 등록 승인행위가 선거권자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재판소에 정당등록 위헌확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경실련 강당에서 헌법재판소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 판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지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의 정당 등록 승인행위가 선거권자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재판소에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헌재는 선거 다음날인 2024년 4월 11일에 일반 국민의 지위에 있는 유권자는 위성정당 창당의 직접적 피해자가 아니라며 각하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이러
경실련이 헌법재판소의 거대 보수 양당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 판결을 강력히 규탄했다.경실련은 2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재의 위성정당 판결 회피는 유권자 선거권 피해를 무시하고 거대 양당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 비판했다. 헌재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눈치를 살피며 유권자를 무시하는 결정을 했다는 것.경실련은 국민 주도의 위성정당방지법 제정 운동에 나설 것이라 밝혔다.앞서 경실련은 지난 4월 1일 중앙선관위의 국민의미래, 더불어민주연합의 정당 등록 승인 행위가 선거권자의 기본권을
국민의힘은 22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국민의미래 선거보조금과 관련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미래가 수령한 28억 443만의 선거보조금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없었다면 대부분의 자금은 국민의힘에서 수령해야할 선거보조금이었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만약 3월 25일 기준으로 국민의힘이 114석을 유지했다고 가정한다면, 해당 기준으로 국민의힘이 수령할 선거보조금은 약 201억원이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반면, 국민의미래 창당으로 국민의힘 의석수는 101석으로 감소하여
국민의힘이 22일 오전 전국위원회를 갖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두 당의 합당을 의결했다. 두 당은 이날 "민생살리기의 첫걸음이 정치복원이며, 정치의 본질은 소통과 타협"이라며 합당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헌승 전국위원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 지난 22대 총선에서 국민께서는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 회초리를 드셨다. 우리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는 매서운 민심의 의미를 스스로 살펴보아야 한다. 지금 국민은 고물가 저성장 등 민생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주말이면 손님으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가 22일 합당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와 관련 "비록 민주당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퇴행적 선거제도로 인해 일어난 일이지만, 위성정당의 창당과 재합당이라는, 불합리한 정치적 상황이 발생한 점에 대해 국민께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무엇보다도 민의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선거제도가 개선돼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보여주신 민의를 겸허히 수용하고, 국민의힘이 바뀌어야 한다는 호된 질책, 마음속 깊이 새기겠다.
거대 양당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가 각각 모당인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합당 절차에 들어갔다.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2일 국회의원회관 당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에서 “민주연합은 태어난 소명을 다하게 됐다”며 “이제 민주연합은 애초 예정한 길을 가고자 한다”
국민의힘이 22일 두 번째 당선자 총회를 연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소속으로 총선에서 당선된 108명이 지난 16일에 이어 두 번째로 모인다당선자 총회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참패 수습에 방점을 둔 혁신형으로 꾸릴지, 전당대회 관리에 집중하는 실무형으로 꾸릴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당내에선 “전당대회를 관리할 비대위인데 실무형이 낫다”는 친윤계와 “필요한 건 혁신”이라는 비윤계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대부분의 당선인들은 윤 원내대표가 이끄는 ‘관리형 비대위’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일부 비
국민의힘은 18일 오전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4·10 총선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절차에 착수했다.당 전국위원회 의장인 이헌승 의원은 전날 `국민의미래와의 흡수 합당 결의안을 의결할 전국위원회를 열기 위해 상임전국위를 소집한다'는 공고를 낸 데 이어 이날 온라인으로 상임전국위 회의를 열고 ARS 투표를 거쳐 전국위 소집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22일 오전 전국위를 열어 다시 ARS 투표를 통해 흡수 합당을 의결할 예정이다.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지난 16일 당선인 총회를 열어 합당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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