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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인권센터는 26일 신관캠퍼스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슬기로운 조직생활을 위한 직원소통교육’을 실시하였다.교육은 치유교육연구소 대표인 김신영 강사가 강연을 맡아, ‘상처받지 않는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3개 캠퍼스의 팀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부서 내 소통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상처받지 않는 자아를 만드는 법을 배우고, 조직 내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했다.인권센터 정수현 센터장은“직원소통교육을 통해 직원 간 이해하고 협력하
탐라도서관은 다음 달 15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강의실에서 제주인의 삶을 통해 자연과 환경, 생명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 ‘제주 삶에 스며든 이야기’를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어머니의 루이비통’, ‘바당은 없다’의 저자 송일만 작가가 진행한다.주요 강의 내용은 ▲제주의 일반적인 삶 ▲제주의 음식 문화 ▲해녀와 바당 문화 ▲제주의 자연과 환경 문화 등 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
가을 나그네-글_구수영/시인 디카시_권준영/시인장독대 빈 항아리 곁에서잎은 어쩌라고 저리 붉은지나그네 가슴에 물이 들어서엄마야 누나야 불러 봅니다단풍색만 더 깊어집니다_권준영단풍의 계절이 저물어 갑니다. 나뭇잎이 수북이 떨어져 바람에 날리는, 해마다 이맘때면 만나는 풍경인데도 처음 보는 것처럼 쓸쓸합니다. 저는 우리 삶의 단풍기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우리는 새로움과 쇠잔이 반복되는 거대한 순환 속에 있고, 그 안에서 ‘잘 마무리한다는 것’은 소멸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라고 생각합니다.영랑 시인의 “오매 단풍 들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4일에 ‘2025 사랑 가득 김장 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날 김장 봉사에는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약 40명이 참여해 직접 담은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조난영 진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보태며,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이에 진도군 관계자는 “추운 계절에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
김천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4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초·중학교 기록물관리 업무담당자 54명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 실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학교 문서고 관리, 기록물의 절차별, 유형별, 사안별 관리 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기록물관리 역량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평소 기록물 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어려웠던 점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록관리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모태화 교육장은 “체계적
대중문화와 팝아트의 관계를 생각해 보면, 마치 서로를 비추는 두 개의 거울 같다. 하나는 대중의 일상 속에서 태어나고, 다른 하나는 그 일상을 예술로 끌어올린다. 그러나 둘 사이에는 위아래도, 우열도 없다. 그저 서로를 바라보며 닮아가고, 때로는 놀리고, 때로는 감탄할 뿐이다.이렇게 보면 팝아트는 대중문화를 단순히 옮겨온 것이 아니라, 그 속에 숨어 있던 시대의 얼굴을 꺼내 보여준 셈이다. 소비가 일상이 되고, 이미지가 넘쳐나던 시대를 팝아트는 가벼운 듯하지만 정확하게 잡아냈다. 어쩌면 팝아트는 대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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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 포상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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