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한국생활개선고창군연합회가 22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농약병 및 폐
김만식 기자 = 김천시 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포도 농가를 돕기 위해 ‘포도 봉지 씌우기
함안지방공사가 지난달 29일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을 겪는 지역의 과수원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직원 17명이 참여해 배 과수 봉지 씌우기 작업 등을 하며 농가에 작은 힘이라고 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유은상 기자
12시간전
인지이엔티㈜가 폐비닐 열분해 업계에서는 최초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안전보고서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북 경주시에 본사를 둔 인지이엔티㈜는 폐비닐 열분해를 통해 정유사, 석유화학사가 사용할 수 있는 분해유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현재 연간 2만 4천 톤의 폐비닐을 재활용, 연간 1만 2천 톤의 열분해유를 생산하고 있다. 폐비닐 열분해 산업은 그동안 소각, 매립되던 라면·과자 봉지 등 폐비닐을 활용해 원유와 같은 역할을 하는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산업으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에
고사리를 꺾으러 가는 날은, 난 항상 다른 사람의 반 밖에 못 따곤 했다. 찔레꽃 향기에 실려 들려오는 새소리와 푸른 하늘을 보면 시름을 잃고 망중한을 즐기다 보면 시간은 성큼 지나고 봉지 안의 고사리는 불어날줄 모른다. 래도 그날은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가슴 가득 웃음을 담고 오곤 했다. 지금은 몸이 불편해서 다니시지 못하지만 친정어머니께서는 고사리를 잘 꺾기도 했지만 꿩알을 가지고 오기도 하셨다. 손주들 먹이라며 깨질 새라 조심히 가지고 오셨던 마음을 떠올리니 눈가가 촉촉해진다. 고사리 꺾다가 길을 잃어 찾는다는 방송을 보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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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장 재량 등하교 조정" 광주시교육청, 버스 파업에 학사대책 마련
광주시교육청이 5일 시작된 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에 대응해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사일정 조정 대책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각급 학교에 공문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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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홈플러스 노동자 “폐점 청천벽력” 눈시울
“회사가 성장하면 우리도 잘 되는 것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일만 해왔습니다. 이런 식으로 길거리에 나앉을 수는 없습니다.” 손경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 울산본부 남구지회장은 2일 홈플러스 울산 남구점 앞에서 이같이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홈플러스에 입사한 지 올해로 22년째인 손 지회장은 “울산 남구점은 동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켜온 소중한 일터이면서 주민들의 휴식처”라며 “하루 아침에 직장이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뒤통수를 심하게 얻어 맞은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협력업체 노동자들은 납품 감소로 권고사직을 당하며 정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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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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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1시 기준 18.3%...800만명 넘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전 11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18.3%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천295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에서 5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810만3천435명이 투표를 마쳤다.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2.3%포인트 높다. 다만 이번 대선과 마찬가지로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로 치러진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보다는 1.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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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적성검사와 안전교육으로 재해없는 건설현장을
각종 건설 현장에서는 굴삭기, 지게차, 타워크레인 등 다양한 건설기계들이 가동되어 운전자 등 현장 근로자들은 늘 위험에 노출되고 있고, 가끔 안타까운 사고 소식이 들려오기도 한다. 이러한 현장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제도는 건설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장치이다.최근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는 보다 엄격하고 체계적으로 개선되어 오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 제29조 및 제31조에 따르면 건설기계 조종사는 국토부령에 따라 10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3년마다 안전교육을 필수 이수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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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2025 하계 공공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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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하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재해예방교육과 보건교육을 실시했다.취약계층 고용안정 도모와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 간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관광지 환경정비, 폐스티로폼 자원재생사업 등 45개 사업에 배치된다.사업 참여자들은 1일 6시간, 주 5일 근무하며, 1일 60,180원의 급여와 간식비, 연차수당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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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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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라이온스클럽, 제주시희망원에 사랑의 쌀 500kg 후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제주평화라이온스는 지난 5일 사랑의 쌀 나눔행사로 제주시희망원에 쌀 500kg을 전달했다.이날 김형국 회장 외 회원 일동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받는 노숙인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제주시희망원 이경근 원장은 “이번 사랑의 쌀 기부는 소외받는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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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종합사회복지관,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 무료서비스
은성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지난 2024년부터 안심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무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안심 무인택배 서비스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제주여성친화도시 시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택배 기사를 사칭한 여성대상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1인 가구·맞벌이 부부 등 자택에서 택배를 수령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낯선 사람과 마주하지 않고 집 근처에 설치된 무인 택배함을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안심하고 택배를 받아볼 수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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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래초, 개교 81주년 기념 플리마켓 수익금 초록우산 기부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은 지난 4일 예래초등학교로부터 개교 81주년 기념 플리마켓 수익금 전액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이번 후원금은 개교 81주년을 기념해 열린 자선 플리마켓에서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모은 수익금으로 총 37만원이 모금됐다.오순애 교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를 통해 전교생들이 함께 동참하게 되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추며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학생자치회 회장 민주원 아동과 부회장인 현시온, 홍예진 아동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