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3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정책이 정부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29일 전했다.제주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적응대책' 평가에서 종합점수 91점을 받아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도민 안전을 지키는 기후 회복력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또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는 도내 11만 4251세대가 참여해 참여율 39.58%로 전국 2위를 기록하며, 도민 주도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안정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해 온 탄소중립 정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29일 제주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적응대책’ 평가에서 종합점수 91점을 받아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도민 안전을 지키는 기후 회복력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인정받았다.또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는 도내 11만 4,251세대가 참여해 참여율 39.58%로 전국 2위를 기록하며, 도민 주도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중대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공공기관 주도의 합동 훈련이 진행됐다.한전KDN은 지난 22일 전남 순천시 왕지동 인근에서 ‘2025년 하반기 중대재해 대비 신속대응팀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전국 사업소에서 시행 중인 철탑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추락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는 데 목적을 뒀다.훈련은 철탑 전선 이설 작업 중 상부 작업자의 부주의로 낙하한 공구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세종시 구간의 지하철 동시개통을 촉구하는 시민 주도의 공식 조직이 출범했다.CTX 지하철 동시개통 추진위원회는 21일 세종시 대평동 복컴 시청각실에서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임성만 추진위원장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들은 발기인 대회 이후 보도자료를 내고 “CTX는 단순한 광역철도 사업이 아니라, 충청권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통합하고 세종시를 실질적 행정수도로 완성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라며 “현재와 같은 세종 통과형 광역철도 계획만으로는 세종시 내부 교통 문제를 근본적으
칠곡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2일, 15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건전하고 행복한 학생문화 조성을 위한 칠곡-해남 학생자치 원격 화상회의’를 실시하였다.이번 회의는 지난 학생자치 회의에서 의결된 두 가지 실천 과제를 각 학교에서 실행한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 간 우수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에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참여하여, 학생 주도의 자치 활동과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회의는 초·중학교 급별 실천과제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학
충북 단양군이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맞서 제시한 해법이 전국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단양군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가 총인구 감소와 수도권 인구 집중 심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주도의 우수 정책과 실질적 성과를 발굴·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 15개 시·도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전국 단위 평가다. 행정안전부는 전문가 서면평가와 발표평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 공모에 남구 무거동과 동구 전하2동·방어동 일원이 선정됐다. 지난해 중구 태화지구와 남구 신정1동, 북구 정자지구에 이어 3곳이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공업도시 출범 60년이 지나면서 노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 사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낡고 쇠퇴한 주거지에 다시 숨을 불어넣을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선정은 의미가 크다.이번에 선정된 지역들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 주거지로, 내년부터 주차·안전·생활SOC 확충과 함께 민간 주도의 주택 정비가 추진된다.
부산항만공사는 겨울철 혹한기 대비 부산항 주요 운영·건설현장의 안전점검 및 방한용품 지원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항만의 하역·건설현장은 옥외 작업 비중이 높고 강풍 및 저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특성상 겨울철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크다.이에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송상근 사장과 임원진 주도의 현장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였다.먼저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약 일주일간 이상권 건설본부장 주관 하에 부산항 신항 일대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2025년 동절
전통 문화유산 중심이던 경주 관광시장이 MZ세대 주도의 소비·체험형 관광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문 의향이 크게 높아지며, 경주 관광산업이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경주의 관광 지형이 구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불국사와 동궁과 월지로 대표되던 역사·유산 중심 관광에 황리단길, 테마파크 등 젊은 층 선호 콘텐츠가 결합되며 관광 소비의 무게중심이 이동하는 모습이다.경주시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경주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 4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5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청년자율방재단을 출범·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성과보고회는 정부의 ‘청년 참여 기반 재난안전 혁신과제’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자율방재단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청년자율방재단은 제주에서 직접 기획·운영한 사례로 추진체계와 운영 성과 전반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제도 도입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광역 차원의 체계적인 운영 구조를 구축하고 청년 주도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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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경찰조사 받았다, MC몽·차가원 불륜설→음악평론가 김영대 사망 [주간연예이슈]
한 주가 끝나가고 있는 무렵, 연예계에 일어난 이슈를 iMBC연예가 정리해 봤다.▶'직장 내 괴롭힘·특수상해·대리처방·진행비 미지급' 등 각종 논란 박나래, 첫 경찰 조사 받았다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등 각종 의혹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첫 경찰 조사를 받았다.박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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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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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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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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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 제명’ 울산무용협회, “징계권 남용”…재심 청구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최근 울산무용협회를 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울산무용협회가 재심을 청구했다. 울산무용협회는 지난 12일 울산예총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울산무용협회 제명’ 결정은 징계권 남용 및 절차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식적인 근거 제시와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용협회는 “동일 사안에 대해 새로운 사유 없이 징계 수위를 가중한 것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반하며, 징계권 남용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징계 수위를 제명으로 상향한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근거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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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종로장애인복지관 방문…"장애인 자립, 지속 관심 기울일 것"
김혜경 여사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재 종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배식 봉사에 참여하며 장애인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전은수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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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피아Ai 정치뉴스] 연말 국회, ‘권력 재정렬’과 ‘책임 정치’의 시험대
12월 31일 정치권은, 한 해를 정리하는 의례의 언어보다 ‘통제와 신뢰’라는 냉정한 질문에 먼저 답해야 했던 하루였다. 국회는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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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피아Ai 문화뉴스] 연말 문화계, ‘기록’과 ‘확장’의 두 개의 엔진
12월 31일 문화계는, 한 해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에도 ‘축제’만으로 환원되지 않는 질문들을 남겼다. 국가유산청이 박지원의 『열하일기』 친필 초고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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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이재명 대통령] 1,330일 만에 청와대 첫 출근…"국민과 함께하는 정부"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해 본격적인 집무에 돌입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한 2022년 5월 9일 이후 1,330일 만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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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날은 지난해보다 더 나은 내일이기를 기대하며..”
제주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제주시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주시민의 안녕을 알리는 용고타고로 새해를 알렸다.전날부터 시작된 행사는 2026년 병오년 1월1일 새해 첫날 제주시청에서 ‘제야의 용고 타고’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저문 해를 뒤로 하며 2026년 병오년은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했다.용고타고 행사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신년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김완근 제주시장의 신년메시지 낭독,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주요인사 용고타고 순서로 진행됐다.김완근 제주시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