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국가폭력 범죄에 대해 공소 및 소멸 시효를 완전히 배제해 끝까지 처벌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29일 한화리조트 제주한라홀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오찬을 갖고 “국가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와 소멸시효를 완전히 폐지해, 살아 있는 한 형사책임을 끝까지 지게 하고 상속 재산이 있는 한 그 자손들까지 그 범위 내에서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소멸시효 폐지 법률은 지난 정권 당시 국회에서 통과됐지만 거부권 행사로 무산된 바 있다”며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재입법해 나치 전범 처벌과 같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제주를 방문해 밝힌 '4.3 약속'의 이행을 위해 제주도 차원의 후속 준비 작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오랜 세월 깊은 아픔을 안고 살아온 유족들의 마음을 대통령께서 직접 제주를 찾아 어루만져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주4·3 왜곡·폄훼 처벌을 위한 특별법 개정, 공소시효 폐지, 신고기간 연장 등 유족들이 오래 기다려온 과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의지를 밝혀준 만큼, 제주도는 중앙정부·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이 약속들이 하루빨리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경선에 나선 위성곤 국회의원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4·3에 대한 왜곡과 폄훼를 엄단하고, 유족을 위한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4·3 관련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위 의원은 최근 불거진 박진경 추도비 논란과 태영호 의원 관련 소송 등을 언급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4·3을 왜곡·폄훼하는 행위가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5·18 민주화운동 특별법과 같이 4·3 왜곡 사례를 강력히 처벌할 수 있도록 ‘제주4·3특별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제주4.3 78주년을 맞아 젲에서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민주노총은 28일 4·3민중항쟁 78주년을 맞아 제주 3·10 총파업의 광장인 제주 관덕정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4.3항쟁 정신 계승, 7월 총파업 투쟁으로 원청교섭 쟁취,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를 결의했다. 이날 4·3전노대에 참여한 3500여 명의 조합원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제국주의 침략전쟁 즉각 중단, 파병 반대, 4.3항쟁 정신계승 반전평화 실현을 함께 외쳤다.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78년전 제주의 노동자 민중은 미제국주의에 단호히 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8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26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열고, 안전하고 품격 있는 국가추념식 개최를 위한 분야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창범 4·3유족회장, 양성홍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제주4·3평화재단, 제주도 실·국 및 행정시, 도교육청, 4·3 관련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중간보고회 이후 보완된 사항을 중심으로 추념식 실행계획과 분야별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추가 결정된 4·3희생자 위패 295위(제36·37차
제주 출신과 제주에 연고가 있는 정치인들이 6·3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가 고향인 현근택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용인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 선거운동에 나섰다.현근택 예비후보는 본인의 SNS에 제주4·3 당시 고향 토산리에서 많은 주민들이 희생돼 가족과 마을 전체가 아픔을 간직하고 있으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법조인이 된 일화를 소개했다.아울러 1조원 대 세금 낭비 논란이 일던 용인 경전철 사업의 책임을 묻기 위해 주민소송 공동대표로 활동한 이력을
해방 이후 제주에서 발생한 각종 간첩조작사건의 피해실태에 대한 첫 조사가 이뤄졌다.제주특별자치도는 사단법인 제주대안연구공동체가 주관해 진행한 간첩조작사건 피해실태 조사를 마치고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도 간첩조작사건 피해자 등의 인권증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진행됐다.이번 조사는 제주4·3 이후 재일동포와의 교류가 간첩조작 사례로 이어진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피해자 인권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이번 조사에서는 총 38건·90명의 피해자가 공식 확인됐으
제주 4·3사건 생존희생자 및 유족 결정자에 대한 유족증 누적 발급건수가 5만 3645건으로 6만건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19년 시작된 4·3희생자증 및 유족증 제도를 통해 올해 2월 말까지 총 5만 3645명이 발급 증서를 발급받았다고 12일 전했다.연도별로는 2023년 발급 6402건 △2024년 발급 1만901건 △2025년 발급 5140건 △2026년 발급 545건이다.유족증 발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지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혜택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유족증 소지자는 항공·여객선·주차·의료·문화시설
6.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서는 오영훈 지사가 오는 15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한다.10일 취재를 종합하면 오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칠성로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기대치보다 낮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 도지사 경선에 본격적으로 임하기 위한 세몰이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다.오 지사는 경선 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다는 계획이나, 오는 4월3일 제78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까지는 현직 도지사 신분을 유지
제주4·3의 지워진 목소리를 기억하고 여전히 이름 짓지 못한 4·3의 정명을 염원하는 무대가 열린다.문화예술단체 ‘노래하는 모다정’은 오는 4월 4일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 아트락소극장에서 기획공연 ‘1948 그 이름을 세우다’를 개최한다.‘노래하는 모다정’은 이날 1945년 해방의 기쁨부터 1948년 4·3의 항쟁과 참혹한 비극, 그리고 침묵을 강요당했던 세월을 넘어 진상규명에 이르기까지의 지난 한 역사를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낸다. 제사를 지낼 수 없는 아이들과 희생자로 인정받지 못한 이들 등 국가의 공식 기억에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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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해내는 사람인가?
성실의 함정에서 벗어나 ‘결과’를 만드는 사람직장인이나 학생들을 막론하고 우리는 늘 ‘무엇인가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곤 한다. 아침 일찍 출근해 책상 앞에 앉아 있고, 밤늦게까지 시험공부를 위해 도서관을 지키는 행위 그 자체가 성실함의 척도라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냉정한 비즈니스의 세계, 그리고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사회적 삶에서 단순히 ‘시간을 투여하는 것’은 보상의 충분조건이 되지 못한다. 조직을 운영해오면서 인재의 성장을 지켜본 필자의 입장에서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해내는 역량’이 무엇인지 심도 있게 짚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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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본경선을 앞두고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미애 의원과 오차범위 밖인 10%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24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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