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핵심 가치인 ‘모두를 위한 안전’ 실천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안전 경진대회를 열고,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8일 울산 본사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2025년 전사 안전개선활동 우수과제 경진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HD현대중공업 전사 안전개선활동은 생산·설계·기술연구 등 각 현업부서에서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작업들을 사전 발굴해, 선제적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HD현대중공업 4개 사업
28일 울산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의 낮 최고기온은 11℃이며 지난 27일보다 1~4℃가량 낮고, 평년 기온과 비슷하다.29일 아침 최저기온은 1℃로 평년보다 1~4℃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 관계자는 “28일 오후부터 29일 오후 사이 울산과 부산, 거제시 동부 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신동섭기자 shingiza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결빙도로 안전운전 수칙을 공개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결빙도로는 운전자가 도로 상태를 미리 알아차리기 어렵고, 제동거리가 길어져 평상시보다 사고 위험이 크다. 마른 노면처럼 보이지만 얇은 얼음막이 형성되는 도로 살얼음은 연쇄 추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공단은 결빙도로 사고를 막기 위해 일상적인 안전운전 습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먼저 운행 전에는 기상정보와 결빙 취약 구간을 확인해야 한다. 햇빛이 잘 닿지 않는 구간은 낮 기온이 올라가도 얼음이 녹지
영덕국유림관리소가 26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영덕군 영해만세시장에서 산불예방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림 연접지에서의 소각행위 금지 △산림 내 취사행위 및 인화물질 소지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 금지 등 주요 산불예방 수칙의 안내를 통해 산불의 심각성을 알리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산림 연접지에서의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소각은 작은 불씨가 강풍과 함께 빠르게 확산돼 초고속 산불까지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과 경각심 고취가
예산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위험이 큰 이동식 난로의 사용을 금지하고, 다중이용업소의 난방기기 안전관리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동식 난로는 넘어짐·과열·인화물 접촉 등으로 화재가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식당, 카페,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업소 내에서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특히 좁은 실내에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업소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예산소방서는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난방기구 안전 점검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영암군보건소가 11~21일 경로당·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곳에서 장애인과 어르신 130명이 참여하는 ‘낙상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군의 등록 장애인은 4,489명, 어르신은 1만6,026명으로 인구 중 40.8%로 인구 중 비중이 높다. 2023년 질병관리청의 전국 통계에 따르면, 전체 입원환자의 15.6%가 손상 환자이고, 이중 추락·낙상이 51.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낙상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낙상은 골절과 장애 악화, 장기 요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입원비용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에 5성급 호텔 건립을 위한 민간 제안서가 공식 접수됐다고 25일 밝혔다.제안서에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을 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의 위탁 운영 계획이 포함됐다. 사업자는 인터컨티넨탈·메리어트·하얏트 등 글로벌 호텔 브랜드 유치를 명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상 부지에는 객실 396실 규모의 5성급 호텔과 주상복합이 조성될 예정이다.하남시는 이번 제안이 수도권 동남부의 비즈니스·관광 수요를 충족하는 고급 숙박 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하남시
AI 챗봇이 친구나 연인처럼 행동하며 인간관계를 넘보고 있다. 24일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AI 챗봇이 이상적인 친구, 연인, 부모, 상담사 등 원하는 역할을 설정할 수 있게 하며 점점 더 인간적인 대화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이러한 친밀감이 단순한 편의를 넘어 사용자 의존과 개인정보 노출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AI가 인간처럼 대화할수록 신뢰가 높아지며, 이는 사용자가 챗봇에 의존하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일부 주 정부는 이를 규제하기 시작했다. 뉴욕은 AI 동반자
영암군보건소가 11~21일 경로당·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곳에서 장애인과 어르신 130명이 참여하는 ‘낙상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영암군의 등록 장애인은 4,489명, 어르신은 1만6,026명으로 인구 중 40.8%로 인구 중 비중이 높다.2023년 질병관리청의 전국 통계에 따르면, 전체 입원환자의 15.6%가 손상 환자이고, 이중 추락·낙상이 51.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낙상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특히, 낙상은 골절과 장애 악화, 장기 요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입원비용도
SK그룹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그룹 전체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12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SK그룹은 3분기까지 누적 수출 실적이 87조8000억원에 이르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3조7000억원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4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102조500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SK하이닉스의 고부가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지난해 SK그룹 수출에서 SK하이닉스가 차지한 비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비롯한 사내·외 주요 인사를 초청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기아는 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기아 8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80년 사사 및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학영 국회부의장과 김남희 광명시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 외빈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기아 송호성 사장을 비롯한 기아 전·현직 임직원 등 400여 명
동부건설이 12월 12일 공시를 통해 로얄캐닌코리아와의 반려동물 사료 제조시설 건설공사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에 위치한 지평선산단에서 진행되며, 계약금액은 989억4170만원이다.계약기간은 2024년 1월 23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로, 주요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및 선급금이 있으며, 대금지급 조건은 기성불로 명시됐다.이번 계약은 2024년 2월 8일 최초 계약 당시 640억원 규모로 체결됐으나, 2025년 12월 11일 변경계약으로 인해 공시
코레일유통이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3년 연속 획득했다.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이 인증은 ▲채용시스템 ▲채용운영 ▲채용성과 등을 평가해 직무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을 실천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되는 제도다.코레일유통은 2023년 최초 인증 이후 지속적으로 내부 프로세스를 정비하며 공정채용 기반을 강화해왔다. 공정채용 가이드라인을 사규에 적극 반영하고 모니터링 체계 구축, 면접관 역량 강화 교육 등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개선사항을 실제 채용 과정에도 충실히
국민의힘과 조국혁신당이 치열한 '선물'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토지공개념 주장 중단, 입시비리 내로남불, 성 비위 절연 촉구의 의미”라며 “2배 이상의 속도를 내라는 뜻으로 조국당에 배를 발송했다”고 전했다.이는 토지공개념을 꺼내든 조국당 조국 대표와 조국당 성 비위 후속 대응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앞서 조국혁신당은 지난 9일 조 대표 취임 예방에 대한 답례품으로 국민의힘에 사과 세트를 전달하며 "내란 사과, 극우 절연! 용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다만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등 다른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