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공식적으로 개장한 해수욕장을 이용해 줄 것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한번 당부했다. 비지정 해변은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지 않고, 구명장비나 감시 체계도 미비해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와 대응이 어려운 환경이다. 특히 수심 변화가 심하거나 이안류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 많아 단순 사고가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 실제로 지난 7월 26일 발생한 인명사고도 후포면 후포6리의 비지정 해변에서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정식으로 개장한 해수욕장이 아닌, 관리되지 않
대전 서구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 교육을 강화한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4월~11월 사이 발생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고령층이나 면역저하자의 경우 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서구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지 않기 등 실천이 가능한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특히 시각화된 홍보물을 활용해 고령자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감염병의 특징, 주요 증상 및 예방법, 사후관리 요령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간결하게 전달한다.조은숙 서구보건소장
보은군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주민의 실거주 여부를 정확히 파악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조사는 비대면조사와 대면조사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대면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군민이 직접 거주 사실을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이후 미응답자에 한해서는 읍·면 공무원과 이장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거나 유선 조사하는 대면조사가 9월부터 이어질 예정이다.특히 중점 조사 대상으로 분류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28일 월간 업무회의를 통해 2026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조 군수는 “정부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부족으로 세입·세출예산에 대한 구조조정을 시행하면서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정부 부처 예산안이 확정되는 내달 말까지 우리 군 요구 예산의 우선순위를 확보하고, 미반영 사업은 재 요구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조 군수는 이어 “이번 주 날씨도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며“ 노인,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에서 재배된 프리미엄 수박이 지난 25일 경기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청과 수박 경매장을 통해 처음으로 출하됐다.이번 출하는 지난해 11월 29일 단양군과 구리청과가 체결한 농산물 유통 업무협약의 실질적인 결실로 총 150톤 규모의 어상천 수박이 수도권 유통망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초도 물량은 엄승섭 농가에서 출하한 10톤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농가별로 순차적인 출하가 이어질 계획이다.수박 선별은 어상천면 일조후르츠 선별장에서 이뤄지며 오는 8월 10일까지 하루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예정일이 코 앞으로 다가오며 우리 경제 전반에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다음 달 1일 25% 상호관세 부과가 현실화하면 제조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가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전체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대미 관세 부담이 곧바로 수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27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내총생산 대비 제조업 비중은 27.6%로, OECD 회원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제조업의 GDP 비중은 201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알트코인 시장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글로벌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증가하는 알트코인 시장 거래에 주목했다.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글래스노드는 암호화폐 시장 관련 주간 보고서를 발표해 알트코인 시장에서 미결제약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 전반의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현재 시장 환경에서 본 이더리움의 향후 상승 목표와 지지선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지난
무더위를 식혀줄 빗소리가 반가운 여름, 그러나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기후 변화로 국지성 폭우와 강풍 같은 이상기후가 잦아지며 보이지 않는 위험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장마철의 침수와 누전, 냉방기기 사용의 급증으로 전기화재 발생 위험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여름휴가를 맞아 찾는 인원이 증가하는 펜션, 호텔, 캠핑장 등 숙박시설도 예외는 아닙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공간에서 한순간의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숙박시설에서의 화재는 다수의 인명 피해로 번지기 쉽기에,
포천시의회는 24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포천시 미래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에 참석해, 철도 기반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가 추진 중인 철도망 계획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임종훈 의장은 인사말에서 “포천시 철도 사업은 경기북부의 지역적 한계를 넘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중요한 열쇠”라며, “GTX G노선, 4호선 연
작년 여름 40도에 육박했던 폭염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5월부터 시작된 더위는 더욱 길어져 11월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최고 기온 또한 작년과 비슷한 40도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폭염과 열대야 속 어떻게 하면 더위를 먹지 않고 건강을 잘 지켜낼 수 있을지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와 자세히 알아본다.기운 없고 어지럽다면? 더위 아닌 ‘자율신경 실조’ 의심한여름 불볕더위에 어지럽고 기운이 빠지며 땀까지 비 오듯 흐른다면 흔히 ‘더위 먹었다’고 말한다. ‘더위 먹었다’는 말은 더위로 몸에 이상이 생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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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 피서객 물놀이 사고 잇따라...이틀새 3명 숨져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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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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