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의 하천 공사 현장에서 70대 인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6분쯤 영주시 봉현면 하천 석축 작업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인부 A씨가 2m 아래로 굴러떨어졌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공사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산 북구의 한 교차로에서 경차가 화물차 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0분께 북구 만덕교차로 덕천동 방향 도로에서 4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경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21t 화물차를 추돌했다.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 영상 자료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공상 군인, 경찰, 소방 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2025 우리 히어로 기억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지겠다’는 현충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우리 히어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캠페인 영상에는 전투기 조종 중 불의의 사고로 추락하는 상황에
하남시가 전동휠체어나 의료용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타는 장애인을 위한 ‘동행안심보험’을 오는 6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한다. 동행안심보험은 전동보장구 사고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줬을 때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로,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과 사회참여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보험 대상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전동보장구를 사용하는 등록장애인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며,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면 자동 해지된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가입 절차의 번거로움
봉화군 물야면은 지난 20일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물야면사무소, 새마을경제과, 주민복지과, 건설교통과 등의 직원 30여 명은 참여해 갑작스런 병환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물야면 개단리 사과 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을 지원했다. 정승욱 물야면장은 “농가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다행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질병 및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 부족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돕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해운대경찰서는 4월 22일 22:50경 해운대 반여동에서 면허가 취소된 상태로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신호위반해 정상 진행하던 택시차량을 충격해 1차 사고로 총3명을 다치게 한 후 난폭운전을 하며 도주하다 보도 펜스를 충격하는 2차 사고를 낸 후에도 차량을 현장에 버리고 도주한 피의자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주거지 등 소재 불명인 채로 사고 다음 날 담당 경찰과 연락이 닿아 출석키로 해놓고 연락 두절된 후, 변호사를 통해 “타인과 술을 마시고
부산에서 만취 운전으로 택시와 도로 펜스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도주했다가 뒤늦게 술을 먹는 ‘술타기’ 수법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부산해운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0시 50분쯤 해운대 반여동에서 무면허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중 신호를 위반해 정상 진행하던 택시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1명과 승객 2명
제주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가 트럭에 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2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 31분쯤 제주시 용담2동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40대 여성 ㄱ씨가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트럭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포스텍 연구팀은 산업현장의 작업자 안정과 효율 향상을 동시에 도울 수 있는 햅틱 장치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로보틱스 분야 국제 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Industrial Informatics’에 최근 게재됐다.공장과 제철소처럼 고위험 산업현장에도 자동화 바람이 불고 있다. 하지만 로봇 기술이 발전해도 사람 손길이 꼭 필요한 작업은 여전히 존재한다. 문제는 로봇을 조작하는 일이 생각보다 까다롭고, 작은 실수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계공학과·융합대학원 김기훈 교수, 박사과정
대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 7m 높이 옹벽 아래로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숨졌다. 18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 19분쯤 대구 동구 방촌동 한 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안전 펜스를 들이받은 뒤 7m 아래 풋살경기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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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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